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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주)코웰메디 BOSS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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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골재생과 부착치은재생을 동시에

‘BMP bone graft and Open Sheet System’의 이니셜을 딴 ‘BOSS’ 시스템은 BMP와 Teflon Sheet를 이용해 간편하게 골재생술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골재생과 부착치은 재생을 동시에

BOSS 시스템은 (주)코웰메디의 ‘코웰BMP’에 대해 골재생과 연조직 재생이 동시에 가능한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Primary closure 없이 값비싼 차폐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편리함은 물론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BOSS는 타입 1인 Abutment 타입과 타입 2인 Screw 타입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별된다. BOSS Abutment는 잔존골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동시에 수직 및 수평골증대를 하는 용도이다.
BOSS Screw는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할 수 없을 경우 2회 법으로 골재생술을 할 때 필요하다.

 

코웰 측은 “시술자의 필요에 따라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Teflon Sheet와 Titanium Mesh, Auto- clave가 가능한 제품 보관용 케이스 등도 구비돼 있다”며 “코웰BMP와 더불어 BOSS시스템은 골이식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시스템의 사용방법은 비교적 쉽다. 먼저 BOSS Abutment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코웰BMP로 골이식을 하고 Abutment와 커버를 이용해 Teflon Sheet로 덮고 주사기로 BMP용액을 치은을 통해 골이식재 하방의 골조직에 주입한다.

 

 

 

 

 

 

 

 

BOSS Screw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수직 및 수평골증대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Screw를 골조직에 고정하고 Teflon Sheet, Titanium Mesh 등을 장착해 공간을 유지시킨다.

 

 

 

 

코웰BMP 0.5g 출시로 선택 폭 넓어져

코웰메디의 rhBMP-2 골이식재인 코웰BMP는 지난 2010년 출시 이래 치과임상에 활발하게 적용되며 골이식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웰BMP는 국내 최초로 재조합 제2형 인간골형성단백질(rhBMP-2)을 β-TCP(인산칼슘)표면에 동결건조 시킨 골이식재다.

 

rhBMP-2는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골조직에 분포하는 골아세포와 혈관세포에 작용해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발함으로써 골유도 능력이 탁월하다.

 

코웰 측에 따르면 이미 미국의 정형외과에서까지 광범위한 골조직 결손부에서 자가골을 대신해 골재생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치과영역의 골재생술에 적용해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많은 임상시험에서 증명되고 있다.

 

이처럼 골이식술과 관련해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코웰BMP는 기존의 0.1g과 0.25g 단 두가지 제품이 판매돼 왔다. 코웰메디는 최근 코웰BMP 0.5g짜리 제품을 추가해 가격면에서 더욱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이 외에도 골이식 관련 제품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코웰 관계자는 “코웰BMP와 짝을 이루는 전달체인 New Bone Graft 개발이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어 머지않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임상에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용량별로 코웰BMP와 패키지 구성으로 묶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BOSS 시스템 임상적용 사례

▼BOSS Abutment의 임상적용

하악 좌측 제2소구치와 제2대구치에 오랜 기간 동안 가철성 의치 장착으로 인한 수평골 위축과 부착치은 소실 소견을 보인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치조골은 충분하므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BOSS Abutment를 체결해 골이식술을 하고 Teflon Sheet를 고정했다. 3주 치유기간이 지난 후 시트를 제거하고 Healing abutment를 연결했다. 3개월 후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채득을 실시, 충분한 폭경의 치조골과 부착치은이 재생됐다.

 

 

▼BOSS Screw의 임상적용·수직방향으로 식립

상악 좌측 제2대구치의 심한 동요도로 발치를 하였으나 잔존 치조골량이 부족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없어 BOSS Screw를 발치와 중앙에 식립하고 골이식을 한 후 티타늄 시트를 고정했다. 4개월 치유기간이 경과하고 임플란트 식립을 했다. 이때 아직 발치와의 표면에는 골재생이 불완전하였으나 내부에는 임플란트 고정을 위한 골질이 갖춰져 고정력 25Ncm로 식립했다. 이로 인해 치조골이 충분한 높이와 폭경으로 골재생이 이뤄져 상악동 골이식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았다.

 

 

▼BOSS Screw의 임상적용과 고찰-수평방향으로 식립

상악 좌측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및 제2대구치가 발거 된지 수년이 경과해 협측 치조골이 심하게 흡수된 상태였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 협측골 노출이 심해 BOSS Screw를 협측방향으로 임플란트 사이에 하나를 고정하고 골이식을 시행했다. 치유기간 4개월 후 보철을 위한 2차수술에서 협측에 폭경 4.3㎜의 신생 골조직이 재생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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