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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측두하악장애학회, DC/TMD 치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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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춘계학술대회 성료…김영준 신임회장 선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 12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DC/TMD 업그레이드와 TMD 치료의 탑 시크릿’. 국내외 학계와 개원가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나서 관심을 모았다.

 

먼저, 스웨덴 Aarhus대학 Svensson 교수의 ‘DC/ TMD-the final instrument or need for further developments?’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 었다.

 

‘TMD 비기너를 위한 치료 Tip’을 주제로 다룬 세션에서는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 등 개원가를 대표하는 연자들의 실속있는 임상강연으로 주목받았다.

 

마지막 ‘DC TMD 업그레이드’ 세션에서는 강정현 교수(아주대치과병원)와 박혜지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이 분야 최신지견을 나눴다.

 

학회 측은 “치의학 현재와 미래, 당장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TMD 치료의 tip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면서 “현장의 반응 또한 좋았던 만큼 참가한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강연이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2023 학술상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의 대상은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최우수상은 김혜경 교수(경희치대)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정현 교수(아주대), 박연정 교수(연세치대), 옥수민 교수(부산치대)가 공동수상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기점으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는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 김영준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정재광·임영관·김대중 부회장이 학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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