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상 고민,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제시하는 ‘해답’은?

URL복사

오는 11월 12일, 36주년 정기학술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 36주년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THE ANSWE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앞서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5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알아보고 이 중 26개의 질문을 선정해 학술대회 시작 전 일주일 동안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비디오 렉쳐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플란트,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자이 사전녹화를 통해 각 질문에 15분간 답함으로써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메인 강연에서는 이창훈 원장과 라성호 원장이 전치부 Diastema와 근관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이근용 원장과 배정인 원장이 CT graft와 디지털 관련 강연을 이어간다.

 

Preparation과 Provisional restoration 제작과정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이원방송을 통한 라이브 세션을 정찬권 원장이 맡고, 청중들은 강연장에서 이승규 원장이 진행하는 현장감 있는 강연을 청취할 수 있다.

 

심미치과학회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심미치과학회 Kazuyo Jamamoto 회장의 강연도 마련됐으며, 박창주 교수는 임플란트 분야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끝으로 지르코니아와 관련해 김성훈 원장이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을 다루며, Iowa 대학 보철과 조석환 교수가 보철적 관점에서 심미영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나의 특정 과가 아닌 임상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심미치과학회의 특징을 살리고자 노력했다”면서 “학회의 큰 역량을 참여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