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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STERLINK Lite Plu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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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크기와 성능으로 시장 공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개발한 차세대 의료용 살균기 ’STERLINK Lite Plus’가 지난달 28일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하며 공식 론칭됐다. ‘STERLINK Lite Plus’는 단 6개월 만에 400여대 판매고를 올린 ‘STERLINK Lite’의 대형 확장모델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6L 용량에 부족함을 호소했던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데, ‘STERLINK Lite Plus’는 크기 증가뿐 아니라 성능과 가격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치과를 비롯해 성형외과, 신경외과, 수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영역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STERLINK Lite Plus’는 기존 소형 멸균기에서 대응하지 못했던 대형의료기기에 대한 멸균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중대형 의료기기를 다루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예약판매로만 수십대의 제품이 선판매되며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국내 및 일본 주요 업체들과 대규모 계획이 추진됐거나 지속 추진 중이며,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일본 YOSHIDA 사와 5년간 180억원의 대형장기계약을 확보했다. 아울러 글로벌 동물병원에 일차판매를 시작했고, 국내 유수 임플란트 기업에서도 제품 공급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STERLINK Lite’가 뛰어난 사용성과 경제성으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다시 한번 고객 경험을 반영한 ‘STERLINK Lite Plus’로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시장 요구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과정, 그리고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을 위한 기틀을 충분히 다지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 의료시장에서 플라즈맵이 멸균과 표면활성화 처리의 대명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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