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티스타(대표 윤순기)가 네 가지 정밀조절이 가능한 ‘ErgoPrism Vario’ 루페(제조원 LUMADENT)를 새롭게 선보인다.
ErgoPrism Vario 루페는 수술 및 진단 시 수술·치료부위를 △×3 △×4 △×4.5 △×5 △×6 △×7 △×10배 등 특정 배율로 확대하는 렌즈와 조명기구로 구성된 의료기기다. 경통이 꺾여 있어 고개를 숙이지 않고 하방을 응시할 수 있는 편향루페로, 경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몸에 무리가 적어 술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PD(동공 간 거리) 조정이 필요한 경우 프레임 양 끝에 부착된 Knob을 돌려 좌우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프레임 가운데 부착된 Knob을 조정하면 Microscope의 위치를 변경해 시야각을 변경할 수 있다.
Working Distans 조절기능이 탑재돼 경통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짧은거리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먼거리로 작업거리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어 어떤 위치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조명기구인 헤드라이트는 램프와 배터리로 구성돼 있다. 램프의 경우 5g의 경량으로 착용에 무리가 없어 술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배터리는 접촉과 비접촉으로 On/Off를 설정할 수 있어 치료 시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덴티스타 관계자는 “TTL루페는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ErgoPrism Vario 루페는 동공 간 거리, 작업 간 거리, 적용 각도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복수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면서 “술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