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1.9℃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3.7℃
  • 제주 10.2℃
  • 맑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0.6℃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7.0℃
  • 구름조금경주시 1.8℃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박창진 원장 ‘APEM’ 세미나 오는 6월 30일

URL복사

실질적 효과 내는 ‘예방치과’ 세미나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임상예방치과 교육과정인 ‘APEM (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이 오는 6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40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현재 많은 치과에서 적용 중인 임상예방치료 프로토콜 APEM은 1년에 2차례 세미나를 진행, 예방치과 시스템을 치과에 적용하기 위한 운영 시스템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세미나 소주제들은 예방치료를 임상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주제들로 촘촘하게 채워진다. 

 

이번 APEM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로, 세부적인 소주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 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다룬다. 

 

박창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상에 예방치료를 도입했을 때의 수익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한다. 특히 환자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수립해 환자가 믿고 따르는 ‘주치의’가 되는 고유의 진료철학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환자 진단에서부터 상담과 치료법, 환자관리와 치과 경영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예방치료와 치과경영의 A to Z를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PEM 세미나는 다른 예방 관련 세미나들과는 달리 치과위생사 단독으로는 참석할 수 없다. 치과의사(원장)와 동반하는 경우만 참석이 가능하며, 이는 치과병의원의 운영주체이자 결정권자가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적극 도입해야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다는 박 원장의 믿음 때문이다. 

 

박창진 원장은 “예방치료를 통해 윤리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환자의 만족을 이끌어 신환 소개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진료를 명확한 프로토콜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고유의 진료 철학,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예방치료에 대한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문제로 풀어내기 위해 세미나의 소주제들을 진료철학과 임상 프로토콜로 나눠 자세하게 풀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