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위원회(위원장 김덕)가 지난 10일 모임을 갖고 2012 SIDEX 종합학술대회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 및 치과신문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총 105명이 참여했다.
학술위원들은 △가장 만족스러웠던 강의 △학술대회 운영 및 진행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 △내년에 듣고 싶은 강의 등에 대한 답변을 꼼꼼히 살피며 2013 SIDEX 종합학술대회의 가닥을 잡아나갔다.
김덕 위원장은 “일정이 다소 촉박해 학술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 보완에 힘써 100점짜리 종합학술대회를 만들어보자”고 독려했다.
학술위원들은 응답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외국 연자 섭외 및 핸즈온 강연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Digital Dentistry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커리큘럼 구성과 함께 강연장 환경 개선 등 운영의 묘를 살리는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