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민동환·이하 양천구회)가 연례행사인 회원 단합 골프대회를 멋지게 치러냈다.
지난 16일 송추C.C.에서 열린 양천구회 회원 단합 골프대회에는 임원진을 비롯한 20여 회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의 찌뿌듯함을 활기찬 라운딩으로 이겨내며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모처럼의 만남에 대화도 끊일 줄을 몰랐다. 더위가 한 풀 꺾인 쾌청한 날씨도 즐거움을 더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컵은 정문성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광연 회원이 메달리스트에 올랐고, 노수영 회원이 니어리스트로 선정됐다. 민동환 회장은 롱기스트를 차지, 임원진의 면을 세웠다.
회원들은 대회 후 식사를 함께하며 치과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양천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구회 및 회원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민동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회원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현명한 회무를 약속했다.
양천구회는 가을께 열리는 야유회를 통해 다시금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