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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부 임플란트’ 최신 지견·심미적 해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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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오는 11월 16일 정기학술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오는 11월 16일 코엑스에서 제38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가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다뤄온 ‘전치부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에서의 ‘Next Level’에 이어 ‘Beyond the Next Level’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치부 임플란트의 최신 임상 전략과 심미적 접근을 폭넓게 다룬다.

 

먼저 오전에는 백영재 원장의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을 시작으로 박휘웅 원장의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 Biology에 답이 있다’ 등 임상 현장과 맞닿아 있는 주제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김기성 원장의 ‘From Precision to Aesthetics: 가이드 기반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전략’, 이정삼 원장의 ‘Esthetic Solutions with One-Piece Implants in Narrow Ridge Cases’ 등 최신 술식에 관한 강연도 이어진다. 특히 김준혁 교수(연세치대)는 ‘치과의료윤리: 아름다움은 죄인가?’를 주제로 필수 보수교육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내외 연자들이 심미치료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후토시 코미네 교수는 ‘Zirconia Restorations: Current Trends and Evidence-Based Protocols’를 통해 근거 기반 지르코니아 수복의 최신 동향을 다루고, 박정현 원장은 ‘심미치료를 위한 신무기, 물방울 레이저’를 주제로 잇몸 절제 및 색소 제거의 임상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임필 원장의 ‘3 Surgical Keys to Anterior Esthetic Implants’, 임상철 원장의 ‘Immediate Implant vs. Alveolar Ridge Preservation: A Clinical Decision-Making Guideline’ 등 다양한 강연이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심미치과학회의 전통인 청곡상 경연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청곡상은 전공의들이 논문 및 증례를 발표,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해외 학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 등록은 오는 11월 10일까지며, 치과의사 필수 보수교육 1점도 인정된다.

 

심미치과학회는 “전치부 임플란트를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다뤄온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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