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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오는 11월 2일 ‘2025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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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본질 탐구! 완성도 결정짓는 ‘핵심’ 비밀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KAOMI)가 오는 11월 2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The Art of Implant Excellence: Unveil the Unseen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임상가들에게 최신 치료 트렌드와 기술적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로, 깊이 있는 강연 구성과 탄탄한 연자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 프로그램은 △Root Over Trends △Clinical Trunk for Success △Bloom Beyond Complications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최신 지견과 실제 케이스 중심의 접근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의 기본기부터 합병증 관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먼저 Root Over Trends 세션에서는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플랩과 봉합: 실패를 줄이는 기본기의 재발견’을, 김재영 교수(연세치대)가 ‘전악 보철수복에서 교합설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Clinical Trunk for Success 세션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가 ‘Between Ideal and Reality: Implant Positioning Decisions in Compromised Ridges’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 결정의 현실적 기준을 다룬다. 이어 배아란 교수(경희치대)가 ‘정답은 없다: 임플란트 치료계획의 보철적 관점’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Bloom Beyond Complications 세션에서는 박진영 교수(연세치대)가 ‘Peri-Implant Soft Tissue: Key to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은 ‘임플란트 보철 성공 후, 그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임상가들이 마주하는 장기적 과제를 짚어준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4일까지 KAOMI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AOMI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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