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수술실 환경에 최적화된 유니트체어 ‘bright Simple’을 출시했다. ‘bright Simple’은 Pipeless Interior와 옵션 모듈화를 기반으로 한 수술실의 진화를 콘셉트로, 단순한 유니트체어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수술실 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Pipeless Interior - 배관 매립 필요 없어
‘bright Simple’의 핵심은 Pipeless Interior 구조다. Pipeless Interior로 기존에 낭비되고 있던 창고나 대기실 같은 공간에 배관 매립 공사 없이 ‘bright Simple’만 설치해 즉시 수술실로 재탄생시킬 수 있으며, 기존의 큰 배관 박스 대신 간단한 바닥 몰딩으로 마감해 인테리어적으로 훨씬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수술실의 배치 자유도가 크게 높아지고, 하수의 역류나 냄새 같은 문제도 근본적으로 차단돼 위생적인 진료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Swing Type - 술자 중심의 유연한 설계
‘bright Simple’의 Swing Type은 술자의 손목 부담을 최소화해 장시간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튜빙 암(Arm) 지지 구조로 발에 걸림이 없으며, 가볍고 유연한 튜빙이 모든 방향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따라간다. 또한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제어를 통해 주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어, 진료 집중도와 작업 효율을 한층 높여준다.

Wireless Portable Suction for Pipeless Interior - 자유로운 배치
덴티움의 Wireless Portable Suction은 고정 하수라인이 필요 없는 완전 독립형 흡인 시스템으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동·사용할 수 있다. 모터 하단 배치로 안정된 무게중심을 확보해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저소음 설계로 조용한 수술환경을 유지한다. 각 부품은 분리·세척이 가능해 위생과 감염 예방효과를 강화했으며, 이는 Pipeless Interior 콘셉트의 핵심 기술로, 이동성·위생성·유지관리 편의성을 모두 확보했다.

Surgical Light - 넓고 선명한 시야
‘bright Simple’에 적용된 Surgical Light는 210×130㎜의 넓은 FOV를 확보해 수술 중 조명 조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영수술등 탑재로 그림자 없이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며, 균일한 광분포와 터치식 컨트롤러를 통해 밝기와 모드의 정밀한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술실의 별도의 조명 없이 ‘bright Simple’의 Surgical Light 하나로 넓고 밝은 진료 시야를 확보, 최적화된 수술실 환경을 조성한다.

1㎜ Mesh Seat - 인체공학과 쾌적함의 조화
‘bright Simple’의 Ultra-Slim Mesh Seat는 전 세계 최초로 메쉬 소재를 적용한 치과용 체어로, 단 1㎜ 두께의 초슬림 시트를 통해 무릎 간섭을 최소화하고 술자의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균일한 체압 분산과 넓은 착석 면적을 통해 장시간 시술에도 피로를 줄이고, 강화된 통기성 메쉬 소재로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쾌적한 진료환경을 유지한다. 곡선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환자에게 부드럽고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Customizing - 옵션 모듈화
‘bright Simple’은 옵션 모듈화를 통해 치과의 규모와 진료 형태, 의료진의 사용 편의에 맞게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하다. 시트, 모터, 석션, 보조테이블, 풋 컨트롤러 등 각 구성요소를 상황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최적의 진료환경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유니트체어다.
덴티움 관계자는 “‘bright Simple’은 수술실 공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위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유니트체어로, Pipeless Interior 구조와 옵션 모듈화를 통해 치과의 규모나 진료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수술실 구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bright Simple’은 11월 공식 출시로 오는 11월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Dentium Easy Bone Graft Consensus’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