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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18대 집행부 출범, 교육·국제협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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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신임회장 “국제 경쟁력 한 단계 더 높일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1월 8~9일,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신 근관치료 기술과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

 

‘Future Idea, Now Tech: Contemporary Technology and Treatment Strategies’를 주제로 근관치료 분야의 최신 흐름을 조망하는 강연들이 이어졌다. 특히 김상균 교수(컬럼비아치대), 장인순 교수(UCLA 치대), 정지욱 교수(텍사스 치대)가 다양한 임상 주제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총회를 통해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현철 신임회장은 2027년 3월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APEC) 2027 학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다.

 

학회는 APEC 40년 역사에서 네 차례 ‘서울 국제 학술대회’를 주관해 왔으며, APEC 2027은 한국에서 다섯 번째, 부산에서는 첫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 회장은 “2018년 서울에서 열린 IFEA 세계근관치료학회(WEC)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된 만큼, APEC 2027 학회도 국제사회가 기억할 만한 수준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석학들과의 지식 교류를 강화해 한국 근관치료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임기 중 추진할 주요 과제도 제시했다. 근거 기반의 신의료기술 개발을 핵심 방향으로 치수재생술식, 가이드근관치료수술 등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술식·재료·기구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회원층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워크숍·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해 학회 참여 기회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APEC, IFEA 등 국제 조직과의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 및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근관치료 분야의 진료지침 및 임상 프로토콜을 최신 지견에 맞춰 정비해 국내 진료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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