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준규·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1월 21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들을 점검하고, 남은 회기 진행될 대회원 활동을 검토했다.
특히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해 양천구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지부 중점사업과 현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양천구회 최준규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여러 사정으로 그간 개최하지 못했던 7개구 체육대회를 올해 양천구회 주최로 새출발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뜻깊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다시 하나가 됐다. 여기에 서울지부의 지원과 직접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확대이사회에서는 지난 회원 보수교육과 앞으로 있을 송년회 등 남은 행사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39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특히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이었다”고 말하고, 최준규 회장에게 구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현구 회장은 “무엇보다 최근 회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불법의료광고와 초저수가를 내세운 덤핑치과로 인한 폐해”라며 “서울지부를 비롯한 서울 의약인 단체들은 의료기관 개설 시 각 단체 중앙회 및 지부를 통해 필수교육을 받도록 하는, 불법사무장병원을 사실상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그 결과 최근 전현희 의원실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했고, 국회 통과를 기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최준규 회장은 “아무쪼록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지금까지와 같이 치과 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하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