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지난 12월 4일,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5 서여치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독보적인 연출로 주목받아 온 서여치 송년회는 올해 역시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파티 콘셉트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함께한 모든 순간이 모두 소중했습니다-Smile Again, Shine Again 2026!’. 한 해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서여치 김현미 집행부와 역대 회장단 및 고문, 그리고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마포구치과의사회 노형길 회장,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장 등 내외빈도 함께해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만끽했다.
서여치 송년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드레스 파티’는 올해도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레드·그린·글리터룩으로 지정된 드레스코드를 따라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행사장을 빛냈다.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의 드레스가 어우러지며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생동감을 더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합창단과 감성 듀엣 ‘정(情)’은 감성과 에너지를 담아낸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정점으로 이끌었다. 포토존,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송년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서여치 김현미 회장은 “매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한다는 것은 서여치 송년회가 사랑받고, 즐길 수 있는 행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오랜만에 선후배와 동료들을 만나고, 각자의 자리에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온 자신을 잠시 격려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회장으로서 여러 회원을 만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누구에게나 잠시 멈춰야 하는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함께 한다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서로에게 건네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