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김성균·이하 보철학회)가 국산 치과의료기기의 임상 역량과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보철학회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외 의학회 연계 KOL(Key Opinion Leader) 확산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외 학술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 의료기기의 기술력과 임상 적용 역량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억5,000만원 규모다.
보철학회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국내 교수진과 주요 연자를 중심으로 KOL 풀을 구축하고 국가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학회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한 임상 역량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국산 치과의료기기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기술적 강점을 체계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진료·보철 워크플로우를 교육 콘텐츠로 구성해 해외 의료진의 이해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uropean Association of Osseointegration(EAO)와 Asian Academy of Prosthodontics(AAP)는 주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오는 11월 21~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보철학회 학술대회는 17개국 보철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로, 보철학회는 현장에 ‘Global Hands-on Zone’을 만들어 다양한 국산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철학회는 해외 유력 학회와 연계한 학술 세션, 핸즈온 워크숍, 전시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학회 명의 수료증을 발급해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지속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산 치과의료기기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철학회 김성균 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학회의 학술적 전문성과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치과의료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아시아보철학회를 비롯한 해외 주요 학술무대를 통해 한국 치과보철학의 임상적 가치와 K-Dental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국제 학술교류와 산업 협력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