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5℃
  • 흐림강릉 13.6℃
  • 서울 9.0℃
  • 대전 8.3℃
  • 박무대구 6.3℃
  • 흐림울산 13.6℃
  • 구름많음광주 12.1℃
  • 흐림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6.1℃
  • 구름많음제주 17.9℃
  • 흐림강화 10.1℃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10.0℃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신흥- FluoroDose™

URL복사

환자 적용 쉽고 간편한 일회용 불소 바니시

쉽고 간편한 일회용 불소 바니시 ‘FluoroDose(제조원 CENTRIX, 미국)’가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출시 2년 만에 높은 점유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예방치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소도포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간편하고 편리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용은 초간편, 효과는 2배

지난 2011년 (주)신흥이 출시한 ‘Fluoro Dose(플로도즈)’는 연구결과 겔이나 폼 타입 불소 제품보다 치아에 불소가 오래 남아 있어 불소 방출 효과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니시의 경우 22,600ppm의 불소가 방출됐는데, 불소겔은 12,000ppm으로 나타난 것.

 

더욱이 플로도즈는 1회용 포장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브러시로 발라주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원스텝 사용법을 취하고 있어 적용이 쉽고 빠르다. 플로도즈의 장점은 무엇보다 흐름성이 좋아 적당한 양으로 적절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신흥 상품영업팀 관계자는 “타사 제품의 경우 끈적임이 강해 치아 표면에 고르게 도포하기가 어렵고, 더욱이 환자들이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플로도즈는 사용 전 치면 연마 없이 얇게 바르고 10초 후면 타액과의 접촉이 가능할 정도로 건조시간이 빠르다. 색깔 또한 자연치아색에 가까운 네추럴 셰이드 타입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1분이면 전치악 모두 적용 가능하며 도포 후 액체류 음식물은 즉시 섭취할 수 있는 등 빠르고 간편해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버블껌 맛과 민트향, 메론향 세 가지 타입으로 맛과 향이 좋아 소아환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지각과민처치제로 보험치료에도 도움

플로도즈는 갓 맹출한 영구치의 충치 예방뿐 아니라 지각과민이 있는 상아질에 사용하면 시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지각과민처치 치료 시 요양급여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실란트 후 인접면 보호와 얇아진 에나멜층 및 수복 마진 부위에 사용하거나 치주 수술 및 스케일링 후에도 지각과민처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세라믹 브라켓에도 착색되지 않아 교정환자에게도 적합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용법은 치아를 깨끗이 닦고 치료할 부위의 습기를 제거하고 나서 플로도즈 알루미늄 커버를 뜯어 내장돼 있는 브러시로 바니시를 잘 섞어 치아에 얇게 발라주면 끝. 도포 후 약 10초 동안 건조시키고 환자가 입을 다물도록 하면 모든 치료는 마무리된다.

 

한편, 신흥 측은 플로도즈 판촉 일환으로 500세트 한정으로 1+1 행사를 벌이고 있다. 신흥 측은 “예방치과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트레이 타입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충치예방 툴이 제공된다면 관련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플로도즈는 이 두 가지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어 국내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유저에게 듣는다]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 어드바이저 평가

 

“사용이 간편하고, 향도 좋아 어린이 환자에게 딱! 타사 제품보다 바르기가 용이하고 색이 자연스러워서 사용하기가 편하다”

▶연세림치과

 

“주로 소아환자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하는데 특히, 유전치에 다발성으로 우식이 발생한 우유병우식에서처럼 우식 활성도가 높아 여러 번 치료하는 아이에게 꼭 정기적으로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제품은 너무 끈적이거나 맛이 매워 아이들이 싫어했다. 플로도즈는 바르는 아이들마다 모두 거부감이 없어 술자로서 느끼는 만족감도 크다. 불소농도도 높아 더욱 만족스럽다”

▶준치과의원

 

“우선 색상이 치아색과 같아서 표시가 나지 않는 점, 건조 시간이 짧은 점이 제일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조작이 매우 간편하고, 향이 좋아서 거부감이 없는 것도 점수를 줄 만하다. 결론적으로 불소 도포제로서는 더 이상 아쉬울 것이 없겠다”

▶별빛치과

 

“예전에는 불소겔과 트레이를 사용했는데, 침과 섞여 입 밖으로 자꾸 흘러내리고 구역반사가 있을 경우 상당한 불편감을 호소했다. 더구나 1분 정도를 그런 상태로 머물러야 한다는 건 환자에게 상당한 고역이다. 바니시는 적용이 간편해서 환자들의 거부감이 훨씬 줄어들 수 있는데, 특히 플로도즈는 냄새와 맛이 우수하고 구강 안으로 흘러내림이 없어 어린이 환자에게도 사용이 용이하다” 

▶광교웃음진치과

 

“두말할 필요 없이 최고의 제품이다. 조작도 우수하고 환자들이 느끼는 만족도도 아주 높다”

▶한빛365치과

 

“일회용이라서 사용하기 편하고 점도도 적당하다. 또한 지각과민이 있는 5명의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4명의 환자에서 지각과민증이 어느 정도 감소했다”

▶다솜치과의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