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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원·제주 중 2곳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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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애인 치과서비스 위한 위크숍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4일 단국대 죽전 캠퍼스에서 ‘장애인 치과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장애인의 치과진료 향상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대구지역 외에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없는 인천, 강원, 제주지역 중 2개 지역을 추가선정할 계획을 밝혔다. 새롭게 추진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2곳은 2014년 개소가 목표다.

 

이외에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정정미 주무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중증치료 가중치 3배수를 적용하고 치과진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센터 운영의 효율화와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각 진료센터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운영 및 치료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센터의 운영현황과 진료운영체계, 홍보방안, 이동접근성향상방안이 논의됐고, 전신마취를 통한 치료와 Sevoflurane을 이용한 흡입진정, 장애인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교합회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공공구강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스마일재단과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측이 발표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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