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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펼쳐진 韓中日 보철학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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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4일, 10여개국 1,200여 명 참석

2013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보철학회(이하 학술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제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는 ‘New Horizon and Current Trends in Proth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됐다.

 

명실상부한 국제학회로서 면모를 과시하며,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한 보철학회는 한·중·일 3개국 보철학의 현재 수준을 조망하는 수준높은 학술프로그램은 물론, 학회장 초청만찬, 갈라디너쇼, 골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접목해 선진국형 학술대회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통적인 임상중심의 학술강연으로만 꾸렸던 학술대회도 골프강좌, 와인강좌 등 이색적인 교양강연을 가미해 좀 더 유연해진 대회운영을 과시했다.

3일 연속 진행된 학술대회 중 구연과 포스터 발표는 176개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참가자도 60%에 육박했다. 심포지엄 연자 30명 중 22명이 해외연자로 구성돼 치과계에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진행된 Cooper 교수의 강의는 전치부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심미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보철학의 미래를 조명한 한·중·일 유수의 연자들의 강연은 세계 치과계를 리드할 3개국의 저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학술대회 첫 날 ICC 제주에서 진행된 학회장 초청 만찬에는 400여 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함께 해 제주의 풍광을 한 눈에 담으며 친교의 시간을 다졌으며, 이튿날 갈라디너쇼는 530여 명이 참석해 인기 걸그룹 ‘헬로 비너스’ 공연과 한국 전통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Interview -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아시아 리드하는 학회로 성장 확인”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제주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겸한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북핵 문제 등으로 행사 자체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뒤로 하고, 1,200여 명의 국내외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높은 학술강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겨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임순호 회장은 “임상강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로 제주에서 치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저변확대가 안 돼 아쉬움은 남지만 학회 나름대로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발점이 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허성주 조직위원장은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며, 아시아 3개국을 리드하는 학회로 위치를 다졌다”며 “한·중·일 3개국 보철학회가 향후 공동사업을 개발하는데 우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순호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30여 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치과인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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