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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스피덴트 I-SiL 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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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이면 OK 경도와 유연성 모두 만족스러운 ‘인상재’

인상재는 크게 알지네이트 계열, 러버 계열, 바이트 계열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바이트 인상재의 경우 계속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제는 진료의 질과 체어타임 단축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없어서는 안 될 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가의 수입시장과 저가시장으로 양분된 인상재 시장에 스피덴트가 수입제품의 고품질은 유지하면서 자체 제작으로 가격을 낮춘 I-sil Bite(아이실 바이트)를 출시했다.

 

높은 경도로 정확한 인상채득

아이실 바이트는 인상재에서 사용하는 폴리설파이드(polysulfide), 축합중합형 실리콘(condensation silicone), 부가중합형 실리콘(addition silicone), 폴리이써(polyether) 중 부가중합형 실리콘을 사용해서 제작됐다.

 

부가중합형 실리콘을 사용한 인상재는 △무향 △쉬운 혼합 △의복 착색불가 △짧은 작업시간과 경화시간 △온도조절로 중합반응 지연가능 △낮은 영구변형 가능성 △크기 안정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찢김 저항성이 낮고 재료의 뻣뻣함으로 구강에서 제거와 모형의 분리가 용이하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스피덴트의 아이실 바이트는 Polyvinylsiloxane를 이용해 탄성을 높여 부가중합형 실리콘 인상재의 단점인 찢김 저항성을 높이고 뻣뻣함을 완화해 구강 내 제거와 모형의 분리가 쉬워졌다.

 

아이실 바이트는 높은 경도를 가져 트리밍이 용이하다. Shore A 85의 높은 경도를 가지고 있고 최종 경화 후 경도가 Shore A 90까지 나와 최고수준의 경도를 자랑한다. 높은 경도로 치수안정성이 우수해 정밀한 인상채득이 가능하고 부서지거나 변형되지 않는다. 아이실 바이트는 교합관계를 매우 정밀하게 재현한다.


1분안에 끝나는 인상채득

아이실 바이트는 구강 내에서 경화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30초 이하의 작업시간과 최종 경화도 1분 이내에 완료돼 신속한 인상채득을 할 수 있다. 최종 경화시간이 짧다는 것은 단순히 체어타임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이트 인상재를 환자가 물고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뒤틀림 현상을 방지해 정확한 인상 채득을 돕는다.

 

아이실 바이트는 요변성을 지니고 있어 구강 내 도포 시에 편리하다.

 

이 같은 물성으로 도포 시 거의 흘러내리지 않아 조작이 용이하고 매우 부드러운 감촉으로 마운팅 시 환자의 저항감이 적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구강에 도포 후 상악과 하악의 교합이 맞물려 압력이 발생해 흐름성이 생기더라도 치간 사이로 인상재가 흘러들어가지 않아 교합채득에 최적화 돼 있다.

 

아이실 바이트는 별도의 믹싱이 필요 없고 30초 이하의 짧은 작업시간과 구강 내 경화시간이 1분이 걸리지 않아 1분 30초안에 모든 작업을 완료 할 수 있다. 또한 변형은 ISO 4823 Linear dimensional change 기준 0.1%로 교합관계의 정확한 재현을 인증 받았다.


높은 정확도 합리적인 가격

1996년 SPI로 설립된 스피덴트는 2005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최첨단 측정 설비 및 시험 장비를 보유한 R&D센터와 임상평가위원회를 운영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이실 바이트도 이러한 스피덴트의 노력 끝에 개발·출시 됐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아이실 바이트는 외산제품에 뒤지지 않는 높은 품질을 가지면서도 자체공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가졌다.

 

그간 인상재는 품질이 좋으면 비싸고, 반대로 가격조건이 좋으면 정확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었다. 인상재 시장은 진료 시 요구되는 정확도에 따라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분돼 온 것이다.

 

아이실 바이트는 높은 정확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간 양분돼있던 인상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스피덴트 측은 “치과용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수입제품보다 더 좋은 국산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끝없는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실 바이트는 50ml 2개의 카트리지가 한 세트로 12개의 오토 믹싱 팁과 함께 제공된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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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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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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