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이노디 One Shape

URL복사

하나의 Ni-Ti 파일에 절단면 5종 구비

프랑스 MicroMega사는 120여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엔도파일 전문회사로 20여년 전부터 국내 시장에 핸드파일을 비롯해 Ni-Ti 파일인 Hero 642, Hero Shaper, Revo-S 등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출시했다. 국내시장은 물론 전 세계 엔도파일 시장의 선두주자를 자처해왔다. MicroMega사의 기술력과 오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360도 회전식 one file 시스템 ‘One Shape’를 이노디가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하나의 파일로 근관치료 OK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근관치료를 위해서는 절차의 단순화가 중요하다. 근관 형태에 따라 다양한 Ni-Ti 파일을 사용하는 것은 근관치료의 단계를 늘리고 알맞은 Ni-Ti 파일을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One Shape’ 파일은 하나의 파일로 모든 근관치료를 할 수 있어 다수의 Ni-Ti 파일 없이도 단순하고 간편한 진료가 가능하다.

 

One Shape는 서로 다른 5가지의 절단면을 가지고 있고 Apical zone, Transition zone, Coronal zone 3개 부분으로 구분돼 있다. 다양한 근관에 효율적인 절삭력을 제공하는 5가지 절단면은 3개의 서로 다른 횡단면으로 나뉘어져 환자마다 다른 근관의 형태와 상관없이 빠르고 확실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5가지의 절단면은 최고의 절삭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3개의 절삭날이 Glide Path를 따라내려가는 방식인 One Shape는 유연성이 뛰어나 만곡이 심한 근관에도 부드럽게 타고 들어간다. Apical zone부분에 부착된 2개의 절삭날은 근관 절삭 시 생성되는 잔사를 근관 밖으로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회전방식 채택…잔사 발생 최소화

One Shape는 360도 회전 방식을 채택했다. 360도 회전방식은 수직으로 움직이는 왕복운동 방식에 비해 치근단 잔해물의 생성이 적어 제거가 용이하다. 또 별도의 엔도 엔진모터를 구입할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회전식 모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 잔사의 원활한 배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자의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치유를 지연시키게 되는데 수직 왕복운동보다 360도 회전방식이 잔사의 배출이 적다는 urklein & Shaefer의 연구결과가 Job Openings for Economists(JOE) 2012년 6월호에 실리기도 했다.

 

이노디 측은 “One Shape는 잔사의 배출을 도와주는 별도의 절삭날을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360도의 회전방식을 통해 잔사의 발생을 줄여 빠른 치료는 물론 부작용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안전성과 편리함을 한번에

One Shape는 ABC(Anti Breakage Control)기술이 추가돼 안전성이 더욱 향상됐다.

 

파일의 수명이 다 돼 파절 현상이 생기기 전에 파일 날의 테이퍼가 풀리는 ABC 기술은 근관에서 파일이 파절되는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별도의 수명관리가 필요없어 관리가 편리하다. One Shape는 이외에도 다양한 팁 기술로 안전한 근관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Non activating 팁 디자인을 지닌 One shape는 치근단에서 천공을 최소화하고 ledging을 방지한다. 또 Non-working 안전팁 구조는 기구분리를 막고 치근단으로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한다.

 

One Shape는 1세트에 5개가 들어 있고 각각 개별 소독포장으로 별도의 소독없이 바로 사용 가능해 준비시간을 줄여주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노디 측은 “기존 엔진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의 파일로 모든 근관치료를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며 “1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랑스 명품 Ni-Ti 파일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57-1112

 

김희수 기자 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맹모(孟母)와 마음이 아픈 아이들
기원전 1세기 전, 전한시절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 모의전(母儀傳)편에 맹자 어머니에 대한 글이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다.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내용이다. 이 문구가 부모 교육열에 무한한 면죄부를 주는 듯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맹모가 처음 산 곳은 공동묘지 근처였다. 아들은 친구들과 장례놀이를 하며 놀았다. 이에 어머니는 시장통으로 이사했다. 아이는 장사하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 어머니는 다시 서당 근처로 이사했고 아이는 글 읽는 놀이를 하며 위대한 학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맹자어머니의 현명함을 칭찬한 글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맹모가 한 것은 환경을 바꿔준 것뿐이다. 맹자 관점이 아니라 어머니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처음에 공동묘지 근처에 살았다는 것은 가난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 있다. 아마도 그때는 어머니가 조그만 땅에서 경작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음으로 시장으로 이사를 간 것은 집을 줄이고 무엇인가를 팔 수 있는 곳을 선택했을 것이다. 다음에 서당 근처로 이사했을 때는 품팔이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어머니는 아들의 환경을 바꿔 줄 수는 있었으나 간섭을 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고 유추된다.

재테크

더보기

전고점 도전하는 미국 증시,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기

미국 증시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어느새 전고점에 근접했다. 2025년 5월 중순을 지나며 S&P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고 있고, 투자 심리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시황을 점검하고,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위험자산 미국 증시와 금리 사이클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 국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상 ‘첫 금리인하(B) → 경제위기(C)’ 구간에 나타나는 위험자산 상승 국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2024년 12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하는 지금, 연준이 경제위기(C) 국면에 인접해서 다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은 B ~ C 구간 후반부의 위험자산 마지막 상승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 공포 탐욕 지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