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근관과 수복, 치과보존 파헤친다!

URL복사

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 상반기 세미나

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에서 다음달 12일과 19일 각각 근관치료학 연수회(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와 보존수복학 연수회(4층 치과보존과 진료실)를 개최한다.

 

12일 근관치료학 연수회에서는 치아의 근관 및 근단부의 해부학과 근관장 결정의 노하우, 근관 형성과 소독, 세척, 충전에 이르는 비수술적 근관치료의 전 과정에 대한 최신 지견이 다뤄진다.

 

연자로는 금기연 교수, 백승호 교수, 이우철 교수 등이 나서 △근관 해부학, 당신의 끝은 어디인가요? △수동파일 및 NiTi 전동파일을 이용한 근관 형성 △최신 근관 충전의 해법과 실제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NiTi 전동파일을 이용한 근관 형성 실습과 근관 충전 실습에 대한 핸즈온도 마련됐다.

 

19일 열리는 보존수복학 연수회에서는 복합레진 및 세라믹을 이용한 직접 및 간접 수복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적인 술식을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개원가의 임상을 도울 예정이다.

 

강연될 주제는 △접착기질로서의 치아(손호현 교수) △최신 복합레진 수복의 재료와 술식(이인복 교수) △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접착 술식(장주혜 교수) △성공적인 심미수복을 위한 준비(조병훈 교수) 등이다. 특히 직접 복합레진 수복과 간접 심미 수복물 접착의 실제를 주제로 한 서덕규 교수의 핸즈온 강의를 통해 수강자들이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수회 관계자는 “치과보존학에 대한 최신 치료 경향과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연수회의 등록비는 120만원이며, 등록인원은 20명 내외로 제한된다.

 

◇문의 : 02-2072-381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