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다양한 주제 다채로운 방식, ‘알짜강연’ 총집합

URL복사

소아치과학회, 다음달 19일 2014 종합학술대회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이하 소아치과학회)가 다음달 19일과 20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2014 종합학술대회 및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인정의 필수교육, 주제강연, 심포지엄, 주제토론, 임상토의 등 소아치과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강연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19일 오전 9시에는 소아치과학회 보수교육이 인정되는 인정의 필수교육이 진행된다. 인정의 필수교육에는 이제호 교수(연세치대), 박재홍 교수(경희치대), 김신 교수(부산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장애아동의 치과치료 △어린이의 치주질환 및 구내감염 △혼합치열기의 치아배열과 교합의 유도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주제강연에서는 장기택 교수(서울치대)와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연자로 나서 ‘매복 상악견치의 치과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본격적인 강의는 20일 시작된다. ‘진정법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신터전 교수(서울치대), 양연미 교수(전북치대), 정태성 교수(부산치대)가 강연에 나서 △국내외 소아관련 진정법 가이드라인의 현황 △소아치과 개원의의 진정법 인식과 실태조사 △소아치과 진정법의 현재와 미래 등을 소개한다.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하나의 주제에 두 명의 교수가 각각 참여하는 주제토론이 열린다. 먼저 서현우 교수(강릉원주치대)와 라지영 교수(원광치대)는 ‘유구치 인접면 수복법 선택기준’에 대한 토론을, 김지훈 교수(서울치대)와 송제선 교수(연세치대)는 ‘미성숙 영구치 Apexification 방법’을, 마지막으로 유승훈 교수(단국치대)와 최성철 교수(경희치대)는 ‘전치부 총생 치료시기’를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종합학술대회의 대미는 임상토의가 장식한다. 임상토의 시간에는 △유구치 심미적 전장관수복(김성기 원장) △MTA를 이용한 치수절단술(신재호 원장) △RAMPA 장치를 이용한 호흡 개선(김형운 원장) 등의 강연이 마련돼 소아치과의가 임상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한편 19일 있을 제55회 정기총회에서는 소아치과학회 대전·충청지부 신설 논의와 앞으로 소아치과학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 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4일까지다. 등록비는 개원의·교수 10만원, 전공의·공보의·군의관·전임의 5만원, 치과 스탭 3만원이다.

 

◇문의 : 070-4145-887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나스닥100 상승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나스닥100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경신 랠리의 이면에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이라는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며, 이를 활용한 주기적인 자산배분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금리인하 사이클(B → 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하는 마지막 랠리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향후 경제위기(C 이벤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당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대표적인 C 이벤트에 해당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하 사이클이 대략 4~5년 주기로 프랙탈적으로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시나리오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 2023년 7~8월에 금리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에 첫 금리인하(B)가 단행됐으며, 프랙탈 분석상 경제위기 C 이벤트는 2025년 말에서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