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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갑 원장의 ‘건강한 치과의사, 행복한 진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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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없는 치과의사로 진료하기 下 - 마지막회

(4) 서있는 자세

흔히 볼 수 있는 서있는 자세에서는 머리가 전방으로 나오고, 어깨가 둥글어지며, 허리 부위가 편평하거나 과도하게 굽어지고, 무릎이 과도하게 펴진 상태로 되기 쉽다. 바르게 선 좋은 자세는 경추, 흉추, 요추의 만곡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무게의 중심은 귀, 어깨, 엉덩관절, 무릎관절을 통과하여 발목관절의 전방을 지나게 된다.

 

바르게 서는 방법은 엉덩이 너비만큼 발을 벌리고 양쪽 발가락은 같은 각도로 바깥을 향하게 하며, 체중은 발의 뒤꿈치와 앞쪽에 고루 지지되도록 한다. 무릎은 약간 구부리고 배 근육은 약간 수축시키며, 머리는 앞을 보고 척추는 자연스러운 만곡을 유지하도록 하고, 어깨는 아래로 내린다.

 

(5) 통증이 없는 치과의사로 진료하기

치과의사로서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좋은 진료 자세, 휴식과 스트레칭, 스트레스의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진료 자세로 인한 근육의 피로와 통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증상에 따라 자가 스트레칭법을 익혀두면 도움이 된다.

 

만일 자가 스트레칭으로 효과가 없거나, 처음으로 목의 통증을 느끼고 나서 10일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을 때, 손목 통증과 함께 감각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어지럼증 또는 매스꺼움을 동반한 심한 두통을 자주 경험하는 경우에는 근골격계 질환 관련 전문가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1. 목을 구부리면 아프고 움직임이 제한을 받을 때 필요한 근육의 스트레칭

 

2. 어깨가 아플 때 필요한 근육의 스트레칭

 

3. 팔과 손과 어깨가 아플 때 필요한 근육의 스트레칭

 

4. 허리가 아플 때 필요한 근육의 스트레칭

 

5. 등이 아플 때 필요한 근육의 스트레칭

 

6. 무릎이 아플 때 필요한 근육의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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