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26일 초도이사회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번 이사회는 201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가 가진 첫 이사회로 최종훈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이사들이 참여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집행부의 방향을 논의하고, 단합을 다졌다.
이날 이사회는 학술, 재무, 편집 등 각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올해부터 영문학회지로 발행되는 학회 학술지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발간에 대한 내용과 온라인 투고 시스템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또 학회 홈페이지 개선과 앞으로 개최될 학술대회와 신입회원 인준에 대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최종훈 회장은 “구강내과학회가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맞이한 만큼 집행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칭찬보다는 질책에 더 귀를 기울이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