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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오스템 AS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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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체어 AS, 전화 한 통이면‘끝’

24시간 이내 방문-8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팀 구성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유니트체어 제조 판매를 시작한지 4년의 시간이 흘렀다. ‘K2’ 출시로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오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2013년 ‘K3’ 출시는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오스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오스템의 유니트체어 출시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애프터서비스(AS)다. 치과의사들이 유니트체어를 포함한 치과장비의 AS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AS 직원의 신속한 방문과 문제해결 능력이다. 오스템에 따르면 유니트체어 AS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이다. AS 인력과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때문이다.


24시간 이내 신속 대응

오스템은 유니트체어를 판매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판매 이후의 유지보수를 강조하고 있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만족을 목표로 AS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초기 고장률을 낮추고 빈번하게 고장이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개선, 보완해 유니트체어를 출시했다”면서도 “언제, 어떻게 이상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AS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본사와 전국 지점망에 상주하고 있는 기술지원 직원을 통해 AS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오스템이 AS를 비즈니스가 아닌 말 그대로 서비스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투자한 덕분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누구보다 치과의사의 입장을 잘 알기에 회사 차원에서 특히 강조하여 만든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오스템은 이외에도 IT프로그램 및 기타 분야의 고객 문의나 AS에 대한 응대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치과 진료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AS 전담직원의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

오스템은 본사와 전국 지점에 50여명의 AS 직원이 상주하는 차별화된 AS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AS 전담직원들은 영업팀과 완전히 분리돼 오로지 AS에만 전념하고 있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AS 전담직원의 근속연수다. 평균이 8년 정도로 오랜 노하우를 쌓은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는 해석이 가능하다.


오스템의 유니트체어 AS를 경험해 본 원장의 경우 AS직원의 문제해결능력에 만족감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숙련도 높은 직원의 단 한 번 방문으로 모든 문제가 말끔히 해소된다는 데에 만족감이 높다.


셀제로 AS 직원의 숙련도가 낮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원장들이 많다. 연락했을 때 빠르게 오지 않는 일도 분통 터질 일이지만, 방문을 해서도 직원의 숙련도가 낮아 진료에 불편을 끼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오스템은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만 AS를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서비스 등의 정기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을 아우르는 지점망을 통해 산간벽지 등 소외된 지역까지 AS망을 넓혀 개원의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원스탑 AS 지향

최근 치과계 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춰 유니트체어 역시 IT와 장비가 융합되고 있다. AS 역시 여기에 발맞춰 가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현실은 장비와 IT분야 전담직원이 따로 방문해 혼선을 빚기도 하고, 심한 경우 AS 접수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오스템 역시 그 동안 IT와 관련해서는 방문보다 주로 원격 AS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체어를 비롯해 파노라마 등 각종 영상장비들이 보급된 현 시점에 장비와 IT AS 직원이 따로 방문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스템은 장비와 IT 기술지원팀의 융합을 통한 AS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AS팀의 일원화가 바로 그것.


오스템은 애주 정기교육을 통해 장비와 IT 기술지원팀을 함께 교육시키고 있으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 AS 직원들이 통합 교육으로 업그레이드되고 나면, 업무 프로세스 일원화를 통해 근거리까지 커버하는 밀착지원이 가능해지게 된다.


오스템에 따르면 AS에 대한 한층 체계화된 전문가 집단이 올해 말쯤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스템의 고객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원 스톱 AS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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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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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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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