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메디칼유나이티드와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개최하는 ‘RF(고주파)를 이용한 근관치료’와 ‘3人 3色 덴탈 K-Beauty 이야기’ 세미나가 오는 10월 2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RF(고주파)를 이용한 근관치료’ 세미나는 지난 7월 20일 첫선을 보인 이후 9월 20일에 이어 3회차로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함종욱 원장과 윤현옥 원장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의 정의부터 역사, 고주파 엔도 수술의 범위와 안전한 근관치료 술식에 대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공개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앞선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RF(고주파) Easy-endo(이지엔도)는 근관 외부에서부터 RF가 전달돼 근관 내 파일과 가까워질수록 열에너지가 발생한다. 높은 열을 생성하는 고주파 에너지가 조직을 빠르게 가열해 근관의 치수를 응고시키는 과정에서 세포막과 단백질을 손상시켜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人 3色 덴탈 K-Beauty 이야기’도 올들어 여덟 번째 이어가고 있는 인기 세미나다. 임석균 원장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장애인 치과진료 특성화를 위한 덴탈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앞선 지난 8월 덴탈분야 음성 AI 솔루션 전문기업 ㈜덴컴(대표 임병준)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EDR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덴탈 솔루션은 장애인 환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치료 중인 의료진이 음성 인식을 통해 치료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게 돼 인력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이고 질 높은 진료가 가능해졌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성균 원장은 “덴탈 솔루션 도입은 장애인 치과진료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보다 편리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 장애인 환자들이 양질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덴컴 측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덴탈 솔루션이 장애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한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를 통해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과 상악동 수술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태 교수(서울치대)의 초청강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김성태 교수는 상악동 수술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으로 Sinus Simple 소개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치의학적 시각을 제시했다. 실제 DASK Simple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사례를 통해 상악동 거상술이 어떻게 보다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상악동 수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특히 김 교수가 소개한 사례들이 현지 임상환경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성태 교수는 “상악동 수술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어려운 술식으로 인식되지만, Sinus Simple 콘셉트와 DASK Simple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들이 이 솔루션을 통해 상악동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14일 본원 8층 한화 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 특수법인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 기념식에는 서울대 유홍림 총장(병원 이사장)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전임 병원장 및 전임 학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용무 원장은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시작한 이래 1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 온 서울대치과병원의 역사를 모두 함께 기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며 그 중심에 있는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병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홍림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울대치과병원의 눈부신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다가올 100년을 위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다. 오늘 선포된 새로운 비전을 통해서 서울대치과병원 가족 여러분이 더 큰 미래를 위한 뜻을 모으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100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2개의 치과를 동시에 소유·운영한 혐의의 유디치과 설립자 김모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수사를 개시한지 9년여 만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김길호)은 지난 10월 15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에 불출석해온 김 씨는 선고기일인 이날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선고는 피고인 궐석상태에서 이뤄졌다. 김 씨는 2012년 8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18명의 명의상 원장을 고용해 22개의 치과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의료법 제33조 제8항 ‘의료인은 어떤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이른바 1인1개소법 위반 혐의다. 유디치과는 점포와 치과기기 등을 각 지점 원장들에게 제공하고 각 지점의 수입·지출을 관리하면서 매출액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는 불법 네트워크 형태의 사무장병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의료법이 개정되며 불법 네트워크 방식의 의료기관 운영이 금지되자 각 치과 브랜드 및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계약을 변경했으나 불법 네트워크 형태의 운영은 계속됐다. 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24에 참가해 시멘트리스 보철 솔루션 ‘Master Fix’와 신제품 ‘SD 임플란트’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 아름은 △SD임플란트존 △Master Fix존 △밀링장비존 등으로 부스를 나눠 임플란트부터 보철, 밀링장비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임을 강조했다. 특히 핸즈온을 중심으로 한 제품 소개에 집중했다. 아름은 ‘SD 임플란트’를 핸즈온 프로그램과 함께 선보였다. 핸즈온에 참여한 참관객들은 SD 픽스처의 우수한 식립감과 간단한 술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벽 두께를 최대 150% 강화해 강도를 높인 BL 픽스처와 멀티 어버트먼트와 결합된 형태의 TL 픽스처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아름의 시멘트리스 보철 ‘Master Fix’는 매 전시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이번 GAMEX 현장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Master Fix’는 동일 콘셉트 최초로 미국 FDA 인증에 이어 일본 PMDA 인증을 획득했다. 임상 3년차에 접어들며,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과의 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불법 투스젬(Tooth Gem) 시술로 논란을 일으킨 강남구 소재 S업체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S업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와 무분별한 불법 의료광고를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투스젬은 치아 표면에 장식을 부착하는 시술로, 무분별하게 시행할 경우 치아 손상을 초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의사의 판단과 진료가 필요한 의료행위에 속한다. 치과의사가 아닌 일반인(비의료인)에 의한 투스젬 시술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간주될 수 있고, 의료법 위반 소지 역시 다분하다. 그러나 최근 무자격자에 의한 투스젬 시술이 성행하면서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했고, 치과계는 이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본지 역시 ‘연예인 인기 업은 ‘투스젬’, 너도나도 전문가?’ 제하의 기사를 통해 불법 투스젬 시술의 위험성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검찰에 송치된 S업체는 SNS를 통해 모객한 뒤, 치과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무자격자가 치과용 알지네이트와 옴니백 시트, 치과용 광중합기 등 전문 의료기기를 사용해 투스젬 시술과 치아 미백 등 불법 의료행위를 일삼았다. “일반인의 투스젬 시술, 명백한
국내에서 폐쇄회로 TV(이하 CCTV)로 널리 사용되는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의 80% 이상이 해킹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킹된 영상은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산 인터넷 카메라가 설치된 일반 가정집과 업소, 병원 등 국내 거의 모든 공공장소가 이 같은 문제에 노출됐다고 한다. 중국의 음란사이트에는 필라테스 및 폴댄스 스튜디오는 물론 룸카페, 산부인과 분만실, 의류 판매장, 펜션 수영장, 왁싱숍, 피부 마사지실 등 사람들이 매일 방문하면서도 신체가 노출될 수 있는 공간들을 찍은 영상이 무분별하게 올라가 있다고 한다. 탈의실을 찍은 영상에는 유니폼에 이름까지도 선명하게 노출되어 사람을 특정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무서울 따름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특정 대상을 꾸준히 관찰해 개인의 사생활을 자극적으로 편집하고 제목을 설정한 영상도 많다고 한다. 개원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병·의원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병원, 탈의실뿐 아니라 수영장, 노래방,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며 국민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온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현황’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코로나19가 종식된 지난해부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87만9,158명으로 2019년 59만833명에서 2023년 67만8,799명으로 15%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은 13만4,662명, 2021년 18만1,481명, 2022년 29만3,350명으로 외국인 환자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나, 회복을 넘어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뛰어넘은 셈이다. 치과의 경우 2019년 1만5,398명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3,976명 △2021년 5,749명으로 주춤하다 2022년 1만121명으로 늘기 시작하더니, 지난해에는 1만5,812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회복했다. 치과 외에는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피부과·성형외과 등 미용성형을 합쳐 보면 2019년 17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은 제품은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이었다.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은 디오의 독자적인 디지털 시스템 기반의 투명교정장치로, 교정력은 높이고 굴곡강도는 다양화한 멀티 레이어 시트를 적용해 투명교정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오 올소나비’는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환자 6,476명, 케이스 1만1,039건을 돌파하며 임상적 검증을 마쳤다. 더불어 올해 9월에는 일본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세계 시장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추첨을 통해 ‘Clear Aligner Enough’와 ‘디오 올소나비’ 50%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디오는 △3D 프린팅 브라켓 ‘DIO Ortho navi. Brack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제57회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외국인 260명을 포함해 총 3,150명이 참가했다. 교정학회 전체 회원이 3,300여명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회원들의 학술대회 참석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교정학회 측은 강조했다. ‘Big Change, Big Chanc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57회 정기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대거 참여, 교정치료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 핸즈온을 진행하는 프리콩그레스 △회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한 스페셜 세션 △해외 석학의 특강과 4가지 주제의 특별연제 △11명의 세계적인 연자들의 특별강연 △KAO-JOS 조인트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술대회를 가득 채웠다. 유형석 학술위원장(교정학회 수석부회장)은 “오디토리움 강연을 전시장에 마련된 커피라운지에 생중계했는데, 특히 가족을 동반한 여성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리아대학의 조지 파버 교수가 코로나에 확진돼 특강이 무산될 뻔 했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0월 7일 확대 이사회를 갖고, 구회 현안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최근 국세청에서 발표한 전국 지역별 치과의원 평균 매출을 보면 평범한 동네치과 개원의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그 금액이 매우 높은데, 이는 소수의 대형 치과, 특히 불법의료광고로 환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일부 치과들이 전체 치과 개원가의 매출을 왜곡시키고 있는 형국”이라며 “그 중심에는 환자들의 DB를 이용한 불법의료광고, 초저수가를 내세운 광고가 있다고 본다. 서울지부는 구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각종 민원, 고발 등을 통해 이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서울지부는 이와 함께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사안이 의료인면허취소법 개정”이라면서 “이미 여당에서 관련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고,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를 설득하고 있다.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형 이상을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증시의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번 대선 시기마다 자산시장은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국면에 진입하게 되고 이번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대중 심리를 활용한 프랙탈 분석을 통해 미국 대선 전후 증시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 주의 사항 - 이번 칼럼은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 전략에 따라 2024년 10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방향성에 중점을 두며, 마켓 타이밍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대중의 심리 지표와 프랙탈 분석 그리고 자산배분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트레이딩 매매에 활용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은 증시의 핵심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 사이클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각 국면에서 자산시장이 받는 영향은 상이하다. 연준은 미국 기준금리를 2023년 7월 FOMC에 마지막으로 인상했고 금리 고점(A)이 됐다. 그리고 2024년 9월 FOMC에서 첫 번째 금리 인하(B)를 단행하였다. 이번 사이클에서 주목할 점은 금리 고점과 금리 인하 사이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뷰나 댓글과 같은 의료기관 이용자의 피드백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만큼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의료인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 댓글을 통해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의료인 또는 소속 진료스탭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 댓글이나 리뷰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답변하고,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악성댓글의 경우 삭제까지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 론칭했다. 리걸케어는 최근 실시간 온라인 명예훼손 탐지 및 삭제 프로그램 ‘메디로이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디로이어’ 이용 시, 치과에 대한 댓글이 달리면 즉시 알림메시지가 전송되고, 한 번의 클릭으로 댓글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진료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고, 스탭과 원장 모두 친절했어요”라는 좋은 내용의 리뷰가 달리면, AI가 자동으로 “좋은 리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료과정이 잘 이해됐다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때 관리자가 AI 생성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Pierre Fauchard Academy)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일본 홋가이도에서 개최된 55차 PFA 국제치의학회 일본부회(회장 후쿠모토가즈오) 연차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과 김종원 고문을 비롯해 회원 24명이 참가했다. 특히 연차대회 학술특강에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치과에서의 면역 보조 요법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회장은 NK세포 활성도 측정 후 여러 난치성 질병에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사이모신 알파1, 호흡기 세균 용해물인 이스미젠의 면역력 증진효과 등 약제를 투여해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면역조절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실제 치과치료에서 양호한 결과를 얻은 임상증례와 학문적 고찰을 발표해 많은 호응과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일본부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오가와 마사루 박사는 치과임상에서의 분자정합영양의학요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치대 사토 토시히데 교수는 니가타의학치의학박물관에 소장된 삐에르 포샤르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연차대회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