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단장 채복순·이하 추진단)이 지난 8월 2일 간담회를 열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관련 시범사업 현황과 향후 전개 방안에 대해 공유한 뒤 의견을 나눴다. 해당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2023년 7월 12개 지차체로(예산 지원형) 첫발을 뗐으며, 올해 5월 20개 지자체(기술 지원형)를 추가해 운영되고 있다. 추진단은 “초기 12개 지자체 중 현재는 일부에서만 방문구강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 운영을 위해 방문구강관리 수요나 관련 데이터 파악이 어렵고, 의료기관을 통한 실태파악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치위협과 연계해 각 시·도회를 중심으로 사업 참여를 권장하고, 치과위생사 회원 대상 홍보와 교육 과정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치위협은 “노인과 장애인 등의 구강관리에 특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관련 시범사업이 지난해 인천 서구에서 시행된 바 있다”면서 “돌봄법 제정을 계기로 방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이중석)이 지난 8월 1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국제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의 50년의 성과를 동문은 물론 많은 국내외 치과의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개회사에 나선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이중석 주임교수는 “지난 50년간 치주학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경험했다. 특히 임플란트라는 새로운 기술과 대립하고 상생하며 전세계의 학자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해왔다”며 “치주조직 재생에 대한 기초연구의 산물인 조직유도재생술은 임플란트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골유도재생술(GBR)의 기반이 됐다. 치주질환의 병인으로 수많은 연구를 해왔던 미생물, 외상성 교합 그리고 치아와 치근의 형태학적 연구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새로운 질환을 이해하는 근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치주치료로써 치아를 유지하고자 하는 수많은 노력과 연구들을 뒤로 하고, 단기적인 효율성을 이유로 쉽게 치아를 발거,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온 세상이 치과 마케팅이다. 처음에는 내 검색 이력 때문에 키워드 광고, 타겟팅 광고가 많이 떠서 그런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버스에도, 지하철에도 OO치과 광고가 붙어있고, 택시를 타면 라미네이트를 하라는 OO치과의 광고가 동영상으로 나온다. 온라인, 모바일에서의 광고를 차치하더라도 오프라인 세상에서 치과 광고가 많기도 하고, 못마땅해하는 내 눈에 밟혀서 더 기억에 남는 것도 있을 테다. 치과 매출을 올려주겠다고 찾아오는 마케팅 업체를 상정해봤을 때, 그들이 마케팅 바닥을 씹어먹는 업계 탑클래스 업체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당장 견적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치과의 사이즈와 그 치과가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상정해보면 애초에 삼성이나 현대차가 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면 그 마케팅 업체에게서 받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은 내 치과를 검토하고 내 치과에 맞춤형으로 나온 전략이 아니라, 장삼이사에게 적용되는 양산형의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 실패 확률이 적은 어느 치과에나 적용할 수 있는 전략. 그렇다. 괜히 덤핑이 마케팅 대세인 게 아니다. 마케팅 바닥을 상상해보자. 거기에서 1티어 급의 인재를 필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 4월 국회 본회의 통과, 5월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지난해 11월 20일 시행 후 9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개정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의 주요 내용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등이다. 여기에 더해 면허를 재교부 받은 자가 자격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재교부 기간의 경우 최대 10년으로 정하고 있어, 이 또한 너무 가혹하다는 게 의료계의 일관된 목소리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시행된 이후 의료인 면허취소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부당하게 처벌받는 의료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치과의사 면허취소·자격정지 44명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해당연도 건보료 예상수입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건강보험에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지원해야 할 정부지원금이 제때 지원되지 않고 연말에 쏠려 지원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월별로 제때 들어오던 국고지원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2020년부터는 점차 불규칙해지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10개월간(1~10월) 지원 공백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해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는 기조와 다르게, 2020년도부터 점차 하반기에 국고지원이 집중되면서 상반기 집행율이 2021년 35%, 2022년 22%, 2023년 0%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증진기금 건강보험 가입자지원도 2019년까지는 분기별로 교부가 이뤄졌으나, 2020년부터는 연말에 일년치 지원금을 일괄 교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제때 교부되지 않을 경우 부족한 수입액을 건강보험재정 여유자금으로부터 조달해야 하는데, 이 경우 이자수익이 감소하는
가장 바쁜 메달리스트로 기사가 날 정도로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는 파리올림픽이 끝나자마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허미미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귀국하자마자 독립투사 허석 선생의 묘소를 찾아 메달을 바쳤다. 특히 광복절을 맞아 독립투사의 5대손인 허미미 선수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을 마치자마자 청와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 특별 초청 대상으로 참석했고, 광복회 유족회원증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고, 보신각에서 열린 타종식 행사에도 참여했다. 허미미 선수는 재일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복수국적자로 자랐다. 그러다가 한국 국가대표가 됐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했다. 이후 경북체육회에 입단하면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허석 선생은 일제강점기였던 1918년 경북 일대에 “하늘엔 두 태양이 없고 백성에겐 두 임금이 없다”라는 격문을 붙였다가 옥고를 치른 뒤 순국했다. 그리고 100여 년이 지나 할아버지가 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8월 20일 공시를 통해 10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CB발행은 ‘NH-무림 덴탈케어 신기술조합 제1호’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CB 발행 전환가액은 주당 8,452원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9년 8월 22일이다. 회사는 이번 CB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기 발행된 CB를 상환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지난 2021년 8월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한차례의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통해 80억원을 상환했고, 15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 행사도 거쳐 현재 105억원의 미상환 잔액이 남아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상환 목적의 발행이지만 덴티스의 기술력과 성장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발행조건이 구성됐다”며 “지속적인 전략 신제품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성장을 바탕으로 한 실적 성장세가 뚜렷한 만큼 앞으로도 경영 전반의 체질 개선과 내실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03억7,800만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오는 9월 8일 르호봇 광주 비즈니스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7)에서 ‘스킬 업(Skill Up)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디트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스킬 업 세미나’는 구강스캐너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과와 치과기공소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킬 업 세미나’는 메디트 구강스캐너 사용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메디트 직원들이 직접 핸즈온 코스를 맡아 운영한다. 또 외부 강사진을 초청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활용한 환자 상담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지난해 10월 첫발을 내딛은 ‘스킬 업 세미나’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그 행보를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를 시작으로 지역 세미나를 시작하는 등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국한하지 않고 세미나를 추진, 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다양한 치과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강스캐너의 사용 프로세스를 배워가며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메디트는 세미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
치과 치료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불안과 공포는 단순히 통증 때문만은 아닙니다. 치과에 들어섰을 때 치과 재료나 약품으로 나는 냄새, 치료 시 발생하는 소음(핸드피스 돌아가는 소리 등)까지, 복합적인 감각이 치과에 들어서기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됩니다. 한 여름 날씨에도 말쑥한 정장차림의 한 노신사가 저희 병원에 방문해주셨습니다. 꽤나 먼 곳에서 큰 마음 먹고 오신 환자분께서는 소위 말하는 “치과공포증” 환자셨습니다. 어릴적 치과 트라우마로 70대 중반까지 스케일링도 못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참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른인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신사분은 치과 유니트체어에 앉는 것 조차 두려워 하셨습니다. 극심한 공포심으로 식은땀과 어지러움에 더해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까지 호소하셨습니다. 신경정신과적으로 전형적인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을 참을성 없는 아이를 달래는 것처럼 치과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대하면 안됩니다. 치과에 대한 공포는 치아관리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치과에 대한 공포로 치료시점이 늦춰지고 이로 인해 치과 방문이 늦어지면, 쉽고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덴올 라이브쇼가 오늘(8월 20일) 고정밀 밀링머신 ‘OneMill 5x Plus’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단 20대 한정 수량만 최대 9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OneMill 5x Plus는 건식타입의 5축 가공기로, 자연치 크라운부터 SCRP 타입의 임플란트 크라운까지 제약 없이 가공이 가능하다. 지르코니아, WAX, PMMA, 하이브리드 세라믹 등 다양한 재료를 가공할 수 있어 임시치아,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 제작 등 다양한 적응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OneMill 5x Plus는 동등한 가격대 장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서보 모터 시스템을 활용해 오차범위 10μm 이내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며, 석고모형 제작 과정을 생략한 모델리스 보철과 시멘트리스 보철 역시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사용 편의성에서도 강점이 있다. 디스플레이 커버가 장착돼 소음과 분진을 차단해주며 전자식 스핀들 교체로 컴프레셔 연결이 필요 없어 사용자는 수분 발생으로 인한 장비 고장 유발과 컴프레셔 고장 등의 문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지난 7월 27일, 용산구 영락 애니아의 집(원장 조지영)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서여치 임진숙 수석부회장과 하지영 재무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이날 서여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 기본적인 치과치료를 실시했다. 충치가 발견된 환자에게는 치과 내원을 적극 권유하고, 폐 기능이 약한 환자들에게는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치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특히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치료로 환자들이 최소한의 불편함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서여치 측은 밝혔다. 서여치 임진숙 수석부회장은 “환자 중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제대로 된 의사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기구를 사용한다거나 보다 적극적인 진료를 해줄 수 없어 안타까울 때도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시설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장애인 치과병원을 소개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진료과목 간 급여진료의 원가보전율 격차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진료과목 간 급여진료의 비용과 수익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내과계 진료과목이 급여진료 제공에 사용한 비용은 약 1조 1,040억원이었지만, 건강보험 수가 등으로 얻은 수익은 9,586억원에 불과했고, 원가보전율은 87% 수준이었다. 외과계도 비용은 1조 1,429억원이었지만, 수익은 비용보다 9,561억원으로 원가보전율이 84%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와 대조적으로 지원계는 비용 89억원보다 44억원 더 많은 133억원의 수익을 벌며 원가보전율이 149%에 달했다”고 밝혔다. 내과계는 심장내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외과계는 안과, 응급의학과, 흉부회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치과 등으로 분류된다. 지원계는 방사선종양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가 포함된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내과계에서 원가보전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심장내과로 117%였고, 가장 낮은 정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일본치과심신의학회와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지난 7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개최된 제39회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최용현 회장과 강나라·백한승 부회장이 초청연자로 강연을 펼쳤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치과심신의학의 현재, 그리고 지금부터’. 대한심신치의학회 최용현 회장(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은 ‘대한심신치의학회의 활동 및 치과의사의 심신상태 조사’, 강나라 부회장(순천향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은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CES-D)를 이용한 악교정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성향에 관한 연구’, 백한승 부회장(사과나무치과병원 OBCC 센터장)은 ‘치과치료에 따른 장애인 환자 보호자의 심리상태에 관한 연구’와 ‘형광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한P.gingivalis의 검출’을 주제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일본 학회에서는 대한심신치의학회 초청강연을 위해 1시간의 한국 국제 특별 섹션을 마련하고, 초청연자를 요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심신치의학회와 일본치과심신의학회는 학술대회에 연자 초청을 통한 학술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 경찰청, 생·손보협회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집중 홍보기간을 갖는다. 8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광고매체를 통해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행위 처벌 등 주요내용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달라진 법 적용으로 보험사기행위를 알선·유인·권유·광고하는 행위만으로도 엄중 처벌한다는 사실을 중점으로 다룬다.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이 큰 만큼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카페나 블로그 홈 화면을 통해 공지하거나 주요 포털 배너광고, 건강보험료 고시서 등을 통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광고에 대해 집중 홍보기간 동안 신고하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카페 홈 공지에는 “2024년 8월 14일부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라 보험사기의 알선·유인·권유 또는 광고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정보가 카페에 작성·게시·유통되지 않다록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으로 게재된다. 한편, 금융감독원·경찰청·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