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주민에게 노인틀니와 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이며, 긴급 대피 과정에서 노인틀니, 장애인 보조기기를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추가 급여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노인틀니의 경우 7년에 한 번 급여적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특별재난지역 거주자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보험 틀니 후 7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추가 급여가 가능하다. 추가 급여 시에는 기존에 받았던 동종 틀니로 재제작이 가능하며, 본인 부담은 동일하게 30%다. 장애인 보조기기의 경우 급여 후 6개월에서 6년까지 주기가 정해져 있지만 이 또한 기간이 도래하지 않았더라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와 신청서를 건보공단 지사에 팩스·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한편, 건보공단은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틀니나 보조기기 지급 이력이 있는 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군자출판사가 출간한 3권의 도서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테러의학’,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이론과 실제’,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 등 3권으로, 기초학문 분야에서 학술도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군자출판사의 설명이다. ‘대테러의학’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베스 이스라엘 디콘네스 의료센터에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테러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의학적 지침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이론과 실제’는 다양한 재활연구자들의 최신 이론과 실제를 새롭게 조명하며, 임상 현장과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통찰과 방향을 제시한다.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은 임플란트주위염이 단순히 세균과 구강위생의 문제라는 기존 통념을 넘어, 체결부 안정성과 다양한 임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풍부한 증례와 새로운 진단·치료의 방향을 짚었다. 군자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군자출판사가 꾸준히 추구해온 의학도서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학술원과 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가평 수해지역 의료지원에 팔을 걷었다. 경기도 의약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 현장을 직접 찾았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조정면보건지소에서 수재민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제공한 치약·칫솔세트 600개를 후원하며 힘을 보탠 것. 경기지부는 이번 구호활동뿐만 아니라 위급한 재난 발생 시 도민의 건강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5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조종면과 북면, 상면 지역 일대에 급류피해와 산사태가 속출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기도의료봉사단은 경기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몽골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어디에서도 아동치과주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관내 치과병의원이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협조를 구했다. 서울지부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7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으로 전환되며 시스템이 바뀌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서울시 내 치과병·의원 899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1만2,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검진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하고자 하는 치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센터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이수 후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에 아동치과주치의 등록을 직접 해야 한다. 2024년 기준 1, 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은 1, 2,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의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시술 기초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미용시술 기초세미나는 미용시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부터 상담기법, 실전 노하우까지 익힐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톡스, 필러는 물론 타 세미나에서 접하기 힘든 실리프팅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도 개원가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정현수 회장의 종일 강연으로 채워지는 세미나는 △실리프팅의 원리 및 이론적 배경 △실리프팅의 생역학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이해 △필러 시술의 접근 △정확한 진단 및 상담기법 △타깃 Area 설정 및 디자인 기법 △실전시술 노하우 전수(임상시연) 등으로 구성돼 시종일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정현수 회장은 강연 후는 물론 강연 중에도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청중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는 등 소수 치과의사 대상 강연의 강점을 살려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미용치과협회는 8월 5주에 걸쳐 ‘미용치과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는 데 이어 오는 9월 28일 기초세미나를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22개 시군구에서 37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치매관리주치의도 219명에서 284명으로 확대 선정한다는 것이다.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지난해 7월 시행됐으며, 22개 지자체-219명 의사가 참여하고 있다. 등록환자 수는 4,34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참여 기관 확대를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의사 16명(의료기관 16개소)를 추가했으며, 2025년 시범사업 대상 지역에 20개 시군구를 새롭게 선정한 바 있다. 다만, 이 가운데 5개 시군구 신청 의사들이 참여요건을 미충족해 최종적으로는 15개 시군구와 49명의 의사(의료기관 37개소)가 참여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추가된 15개 지역은 △(서울) 관악구·은평구 △(부산) 금정구 △(대구) 수성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대덕구 △(울산) 중구 △(경기) 성남시·화성시 △(충북) 영동군 △(전북) 군산시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역 쪽방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를 개소한 지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년간 1,948건의 진료봉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촌 무료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에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의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이곳에서 153일에 걸쳐 총 1,948건의 진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진료받은 주민은 833명으로, △틀니(81건) △고정성 보철(38건) △치주치료(141건) △신경치료(75건) △충전치료(259건) △예방처치(55건) △기본진료(852건)의 혜택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료 및 처치는 주로 서울대 교수진과 미국 치과의사 등 치과의사 198명, 치과위생사 및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 등 295명(연인원) 등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촌 밤더위대피소에서 열린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1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대중) 제20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7월 5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20대 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5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대중 신임회장은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신임 집행부의 운영방향과 주요사업을 제시하고 논의를 이어갔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학회 차원의 연수회 개최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학술대회 중심의 학술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임상역량 향상과 술기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초음파 유도 측두하악장애(TMJ) 주사요법, 해부학적 접근, 시술 약물 이해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학회의 특성을 반영해 개원가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향후 회원은 물론 일반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 확대와 학술 활동 강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중 신임회장은 “개방적인 학회, 개원가에 더 가까운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힌 바 있어 그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정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의사 국시 응시자가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7월 25일 마감한 제90회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접수자는 1,450명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의정갈등이 극심했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3.7배 증가한 것이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4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적으로 의사 국시 실기시험 응시자는 3,200~3,300명 선이다. 실제로 제88회 국시 실기에는 3,212명이 응시해 3,069명이 최종 합격했지만, 지난해는 382명이 응시해 269명을 배출하는 데 그친 바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5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펼쳐진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강연했다.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30년의 임상 노하우를 풀어낸 김욱 원장은 매번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이 세미나를 9년째 이어오고 있다. 누적 수강생 또한 7,650명을 넘어서는 등 개원가의 관심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한국프롤로 턱관절연구회 윤현옥 회장과 조용일 총무이사는 합법 비급여인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에 대한 강연과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특강 및 시연을 진행했다. 이어 오희정 원장(바른턱치과교정과치과)은 두경부 통증 치료 및 안면 미용 목적의 체외충격파치료의 이론과 실습, 그리고 실손보험 청구방법 등을 상세히 다뤘으며, 김성헌 원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을 7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게가 10㎏ 이하인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치는 이동검진차량 장착 없이도 병원 밖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장치 반경 2m에서 측정한 방사선량이 주(週)당 2밀리뢴트겐(mR) 이하여야 하며 △장치의 주변에 일반인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납으로 된 칸막이나 건물의 벽을 이용해 방사선이 일반인에게 직접 조사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기존에는 엑스레이를 포함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방사선 위해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 내, 또는 외부사용 시에는 이동검진차량에 장착해 사용토록 해왔다. 그러나 최근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치와 영상시스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제도적 보완을 이뤘다. 특히 응급이나 재난상황, 도서 벽지 등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온 만큼 휴대용 엑스레이를 필요한 곳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업그레이드 된 ‘미용치과 전문가 과정’으로 찾아온다. 8월초 주말 5주 과정에 돌입할 예정으로 현재 모집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토요일반은 8월 9일, 일요일반은 10일 시작될 예정이다. 정현수 회장을 연자로, 해밀턴치과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기초세미나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 과정은 실리프팅 등 미용시술에 입문하는 것을 넘어 환자를 디자인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보다 깊이있게 다룸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전문가 과정은 기초세미나의 내용을 포함해 기초부터 임상까지 한번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용시술을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이 좀 더 빠르게 시작하고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업그레이드한 것. 기존 350만원이던 수강료를 250만원으로 낮춰 메리트를 더했다. 정현수 회장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기초 이론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미용장비 △환자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안면 해부학, 재료학 및 생역학 등을 시작으로 얼굴 분석과 진단-디자인을 거쳐 실전 안면거상까지 완성한다. 세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미국치과의사협회지 JADA에 구강안면통증과 수면의 질이 밀접하게 연결돼있다는 점을 밝혀낸 연구논문이 실려 화제다. 흔히 잠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예민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심지어 통증에 대한 민감도도 높여 만성통증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반대로 턱관절이나 안면통증이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전반적인 건강까지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논문에서 강조한 것은 “구강안면통증 전문의가 수면장애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잠자는 동안 호흡에 문제를 야기하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수면 관련 이갈이 등의 질환은 구강안면통증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이갈이와 같은 수면관련 장애가 의심된다면, 치과의사는 이러한 징후를 확인하고, 치과수면전문의를 포함하는 전문의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코골이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구강장치(Oral Appliance)를 이용한 치과적 치료가 매우 효과적인 만큼 치과의사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국내 구강내과전문의 자격과 미국 치과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아림치과병원 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허성주 명예교수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조리라 교수(치과보철과)가 공동저술한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나래출판사)’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 출판을 선정하는 것으로 학문적 깊이와 전문성,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허성주 명예교수와 조리라 교수가 공동저술한 이 책은 임플란트 치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치과보철학적 시각에서 분석했다. 원인 진단, 임상적 해결 전략, 예방 가이드라인 등을 정리한 임상 실무서로, 출간 직후부터 학계와 임상 현장의 큰 관심을 모으며 초판이 모두 완판됐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며, 현재는 영문판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 조리라 교수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치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저술에 참여했다”면서 “이번 수상이 치의학계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또한 치의학 교육과 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원장 김선재) 미래발전후원회 창단식이 지난 7월 10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One team for future dentistry’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창단식에는 김선재 원장을 비롯해 박광호 명예교수,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 윤홍철 연세치대 동문회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은 지난 1983년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치과로 개원했다. 당시 2대의 유니트체어로 시작했지만 이후 2005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등 5개 과를 갖춘 대형 치과병원으로서 꾸준히 성장·발전해왔다. 창단식에서 인사말에 나선 김선재 원장은 “이번 창단식은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진료, 연구, 봉사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학교 관계자, 그리고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래발전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이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