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타액선 도관 세정술(도관당) 행위 및 상대가치점수가 신설됐다. 구강악안면수술 중 ‘차-100’으로 분류된 항목으로, 상대가치점수는 431.34, 환산하면 3만9,120원이 된다. 타액선 도관 세정술은 도관 당 적용되며, ‘다-209 타액선조영’과 동시에 실시한 경우에는 주된 항목의 소정점수만 산정한다. 신설된 행위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년의 소회를 정리하기도 녹록치 않을 만큼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부끄럽지 않은 회무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원환경 개선 초점, 구인구직사이트 10월 오픈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방사선 교육 개선 △의료광고 관련 의료법 개정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오픈 △회원과의 소통 강화 △자율징계권 확보 노력 △치협 회무 및 재무시스템 재정비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내년부터 2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개정된 방사선 교육의 부담을 줄이고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새 정부 출범 후 협의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진료수가를 표기한 의료광고를 금지토록 하는 법안도 추진 중이며, 의료계 공통의 숙원과제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또한 10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인구직사이트 개설만으로는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이를 계기로 보조인력 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가 시행된다. 치과 임플란트, 인공무릎관절 등과 같이 인체에 30일 이상 연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목적으로 인체에 삽입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제조 및 수업업자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의 환자피해 배상에 대한 책임보험 의무 가입 제도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세부 사항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도중에 발생한 사망 또는 중대한 부작용 등으로 인해 환자에게 발생한 피해’를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배상책임보험이므로 환자의 피해에 대해 의료기기 업체의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가 배상 대상이다. 고의로 인한 사고 또는 의료인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 등은 제외된다. 수출용 의료기기만 제조하는 업자는 보험가입이 제외되며, 수입사의 경우 해외 제조 판매업자가 해외보험에 이미 가입한 경우에는 최초 수입 3일 전까지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에 입력하면 된다. 의료기기 책임보험은 시중 10여개 보험사 및 2개의 공제사(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 양악수술 60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치과계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나라 턱교정수술의 역사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악안면수술에 최단시간’ 기록을 세운 것으로 1962년 7월 동아일보에 보도된 서울치대 민병일 명예교수의 역사를 그 출발점으로, 우리나라에서 악안면 성형재건 등의 목적으로 시작된 턱교정수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양악수술학회 백운봉 회장은 “우리나라 턱교정수술의 역사는 약 60년 전 서울치대 민병일 명예교수가 대구에서 수술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역사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치과 고유의 분야로 이어져 왔다”면서 “치과계 내부에서 서로 간의 경쟁으로 제로섬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 시야를 치과계 외부로 돌려 일반 국민에게 더 많이 알리고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며 치과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우리나라 턱교정수술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선배님들의 헌신과 더불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종수·이하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의 특화교육으로 꼽히고 있는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이 지난 9일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09학번부터 도입돼 8개 학년으로 이어지고 있는 핸즈온은 졸업을 준비하는 본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 2019년 10월 15학번 시행 이후 중단됐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대학 내 대면실습이 허용되면서 32개월만에 재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핸즈온은 올해 졸업반인 본과 4학년(17학번)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현승 주임교수를 중심으로 세종치과병원 이성조 치주과장, 강대영·공준형·김상민·이재민 교수 및 동문 모임 단주회의 명예회장인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등 전 교실원이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 분반으로 나눠 각각에 대한 개론 및 실습을 각각 2시간 반씩 총 5시간 진행했다. 임플란트 핸즈온 파트에서는 신현승 교수 및 김남윤 원장을 필두로 개괄적인 기초 지식을 6명 단위로 나누어 설명하고, 네오바이오텍이 기증한 임플란트 실습 모델 및 매식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2일 의약단체들과 함께 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보다 나은 공공 구강보건사업을 위해 보건소 등의 치과의사 고용 안정 및 처우 개선과 공공 치과 시설 및 인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고양시 산하 보건소 치과의사들에 대한 일방적인 해고 문제가 불거지면서 공공의 영역에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부각한 것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공 치과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관심을 모은 또 다른 사안은 의료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었다. “의료광고 관련 플랫폼 업체들은 현행 자율심의기준 중 판례 및 정부 유권해석과 불일치하는 기준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의약단체들은 “강력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복지부 또한 “의료계 및 플랫폼 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료서비스의 오남용 및 과잉의료 등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한시적 비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역 인근에서 3차 회의를 이어갔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 안형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해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회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등이 준비 중이다. 만찬과 기념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회식비 지원 이벤트 등 예년과 다른 기획과 학술대회 연자 및 좌장 섭외 등 학술강연 일정, 학술포스터 경연, 홍보방안까지 꼼꼼히 챙겼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지난 13일, A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가 회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소송의 당사자인 B회원의 의원은 자동차보험 환자를 진료하고 총 21일의 자보 입원 진료비를 청구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심사결과에서 조정됐다. 그러자 A손보사는 ‘과잉진료로 인해 입원일수에 따른 휴업손해를 초과지급했다’고 주장하면서 초과지급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의협은 비록 소가가 매우 적은 사건이지만, 잘못된 판결이 내려질 경우 의사의 의학적 판단보다 심평원의 심사결과를 앞세우려는 손보사들에 악용될 수 있다고 판단, 소송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그리고 10개월간의 소송 끝에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은 손보사의 청구에 대해 전부기각 판결을 내렸다. 의협은 “소액소송 남발 등 무분별하고 불합리한 손보사들의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손보사의 불합리한 횡포로 피해당하는 회원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분쟁 발생 시 의협 회원권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의 사전등록 열기가 뜨겁다.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에 따르면, 6월 한달 간 진행된 1차 사전등록에서 3,000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되는 경품이벤트도 1차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총 507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애플 아이패드, 호텔숙박권, 백화점상품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경품도 다채롭게 준비돼 만족도를 높였다. GAMEX 조직위원회는 경품추첨 영상을 GAMEX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게재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했다. 2차 사전등록은 오는 7월 31일까지, 3차 사전등록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빨리 등록할수록 경품 당첨의 기회도 늘어난다. 1차 등록자는 3회 모두, 2차 등록자는 2, 3차 경품이벤트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GAMEX 조직위원회는 “올해 GAMEX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 개최하면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되고, 학술의 새로운 트랜드를 보여줄 수준 높은 강연은 물론, 현장상품권, 경품추첨 등 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달 15일 경기도 고양시 산하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 등 3개 보건소에서 활동해온 업무대행 치과의사 3명, 한의사 2명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과계를 넘어 사회 전반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문의료인력이 행정결재 라인에서 배제되면서 적절한 공공보건의료정책과 사업은 요원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공공 구강보건사업의 주체 인력인 보건소 치과의사가 정규직이 아닌 임기제, 기간제, 업무대행의 형태로 고용돼 고용불안과 행정결재라인에서 배제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개인의 처우 문제뿐 아니라 우리나라 지자체의 보건의료행정에 대한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사태를 단순히 ‘고용’의 관점이 아닌 ‘공공의료’의 중요성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구강질환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직결된다는 연구보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 2014년 강동구보건소에서 시작된 NCDs 예방관리 연계 구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구인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석션프리’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덴탈럽 송정화 대표는 “지난 5월 SIDEX 2022 현장에서 덴탈럽 부스를 찾아 큰 관심을 보였던 일본의 여러 기업 가운데 CI-medical사와 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계약 후 곧바로 이어진 첫 발주에 따라 석션프리 제품이 곧 일본에 상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I-medical은 연매출 4,000억 규모의 일본 중견 의료기업으로, 올가을 석션프리 프로모션도 기획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자회사의 유니트체어에 부착형 석션프리 출시도 기획 중이어서 덴탈럽과의 협업 의지 또한 밝혀왔다. 덴탈럽의 석션프리는 2단 플랙시블 암을 적용해 최적화된 각도와 고정력을 자랑한다. 1인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뉴얼 숙지를 위한 2주간의 러닝타임 역시 긍정적 확신을 갖고 시작하는 원장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덴탈럽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석션프리를 사용하는 개원의들은 “스탭들이 석션을 돕던 것에서 장비의 도움을 받는 것에 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이 주관한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가 동문과 치과계의 호응 속에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20년 1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넘겨 다시 치과계로 찾아온 eDEX는 박광범, 허영구, 김종엽, 박종현, 김용진, 정명진, 권경환, 손영휘, 국종기, 김수홍, 권훈, 오철 등 각 대학을 대표하는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상강연과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오전부터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New future with friends’를 대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사전·현장등록을 통해 750여명이 함께 했다. 오전 시간 현장을 찾은 등록자만 500여명이 넘었다. 특정 강연을 듣기 위해 지방에서부터 올라온 치과의사가 있을 정도로, 학술대회 구성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재경연합회 최인곤 회장은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불과했다”면서 “재경연합회는 주관 대학뿐 아니라 8개 치과대학 재경동문 전체가 한마음으로 돕고 참여해준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28일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치의학회는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환경을 반영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신 치의학 정보를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연령대도 급격히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 노인환자 치료를 핵심주제로 최고의 연자와 다채로운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부 강연 또한 노인 악골의 특성, 골다공증, 치주치료, 교합, TMD, MRONJ, 통증, 수술, 근관치료 등의 연제로 구성됐다. △노인의 약골 특성, 골다공증, MRONJ(최소영 교수) △MRONJ의 영상 특징 및 구강내 재료들이 CT, MR 영상에 미치는 영향(허경회 교수) △턱관절장애와 타액선질환의 증령에 따른 변화(전양현 교수) △노인의 치과 치료, 그 인식의 대전환(강경리 교수) △압하(INTRUSION)를 이용한 성인 교정 치료(임원희 교수) △통증의 신경생물학적 이해: 통증의 정체와 치료(오석배 교수) △초고령 환자의 치료 선택의 기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료취약지 보건소 의료인력의 인건비를 의무보조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국가와 시도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다’고 규정된 제24조에 ‘도서 벽지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지역에 있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의사 등 의료인력 배치에 필요한 인건비는 보조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원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극심한 지역간 의료불균형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지역보건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일부가 법령상 최소 배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의사 1,285명, 치과의사 320명, 한의사 635명, 간호사 5,275명 등 총 7,530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치과의사가 1명도 없는 시군이 총 3곳, 한의사가 없는 시군이 2곳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의사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의 경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의사를 대신해 의료행위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역보건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표준치의학용어집 제5판’ 인쇄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각 전문학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한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이승표)는 2020년 7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210여 차례 온라인 회의와 6회의 공식 검토과정, 지난해 10월 표준치의학용어 발표회를 거쳐 총 1만6,431개의 이전 용어를 최종 1만6,646개로 정리했다. 652개의 단어가 삭제됐고, 904개의 단어가 새로 포함됐다. 이승표 위원장은 “우리나라 치의학 용어의 대부분은 외국으로부터 유래됐지만, 진료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화 치의학 용어들을 우선함으로써 사용하기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자 했다”면서 “한자 유래 용어 또한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사용자 편이성을 높이고, 일부 잘못 사용되는 일본 유래 용어들은 가능한 삭제했다”고 소개했다. 표준치의학용어집 제5판은 치의학회 소속 회원학회와 치의학 교육단체 교원 및 유관기관에 무상 배포됐다. 치의학회는 “온라인 활용을 위해 치의학회 홈페이지에 치의학 용어가 검색되도록 준비 중”이라면서 “다음 달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