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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 ‘찾아가는 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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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서 검진-치료 도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8일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찾아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첫 ‘찾아가는 진료봉사’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27명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레진수복 등 검진과 치료를 이어갔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경북지부 예선혜 부회장과 김세경 총무이사, 승원치과 허화자·성정순·예선지 치과위생사, 요하네스치과 이정원·최재은 치과위생사가 참여했으며, 경북대치과병원에서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김진영 공중보건의와 이송은 치과위생사도 힘을 보탰다.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경산시에 위치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 산하기관이다. 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 전진희 지부장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로 직접 센터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기 힘든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한 구강검진 및 치료로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북지부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이동식 진료 버스를 이용해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찾아가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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