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오는 7월 10일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회 대회 주최대학인 강릉원주치대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광치대, 전북치대, 전남치대, 경북치대, 부산치대, 단국치대 등 8개 대학 대표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연합회의 의의와 발전방향,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줄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최인곤 회장은 “2019년 지방 8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모여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개최하지 못했지만 매년 학술대회 개최를 원칙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연합회 취지에 맞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 연자들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1기 졸업생이 만 30년이 되는 강릉원주치대의 역사는 치과의사로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동문의 절반 이상이 재경에 소속돼 있는 만큼 동문간, 동문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13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 김수진·김성훈·노형길)도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단장 이상일)과 1차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단 간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의 논의가 이어질 정도로 2023년 수가협상도 쉽지 않은 과정을 예고했다. 올해 수가협상도 결국 추가소요재정을 의미하는 ‘밴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 가운데, 수가인상 폭의 산출근거가 되는 밴드를 정하는 명확한 기준을 설명하고 공급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협상과정에서는 협상 막바지에 들어서야 밴드 규모가 공개되고 유형별 인상률 수치가 새나오기 시작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떤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밴드가 책정될 수 있는지, 수가협상의 중요한 축인 공급자의 입장이 반영은 되는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치협 수가협상단 또한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짚었다. 마경화 단장(치협 부회장)은 갈수록 커지는 ‘밴드(추가소요재정)’의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마경화 단장은 “밴드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10기 졸업생인 이종혁 원장(강릉 바른이치과)이 2,000만원(매월 20만원, 100개월 약정)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12일 정세환 학장, 이재관 치의학과장, 최동순 교수, 그리고 이종혁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종혁 원장은 “모교와 교정학교실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기부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발전기금은 재학생 장학금 지급, 지역사회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 학술연구활동 지원, 학생연수 지원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6월 9일 오전 9시,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글짓기 응모전’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및 동영상 응모전’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대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치아건강이 우수한 ‘건치어르신’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시민 홍보활동뿐 아니라 회원과 치과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강보건의 날을 자축한다. 대구지부는 회원과 가족이 함께 프로야구 경기 관람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강보건 캠페인과 더불어 응원용 막대풍선 및 생수 등 기념품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DIDEX 2022를 개최하는 대구지부는 전시장 내에 구강보건교육관을 설치해 참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진우)과 강릉원주대학교 대외협력실(본부장 박세희 교수)은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및 전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과 스탭을 초청해 무료구강검진과 치료를 실시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과 10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수단에는 구강용품과 기념품도 전달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5월 4일부터 14일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차 강릉을 방문했고, 선수단의 치과 검진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요청해왔다. 이에 병원 내부 협의를 거쳐 무료로 검진 및 치료가 결정됐고, 치과보존과 김진우 교수와 박세희 교수가 진료에 나섰다. 의료환경이 낙후된 라오스의 경우 대부분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적인 구강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해 야구단 소속 몇몇 선수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뛰어난 치과진료를 제공해 저개발국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2013년 11월 이만수 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영풍문고(대표이사 김경환)과 함께 진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모금사업인 ‘미소나눔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기금을 전달받았다. ‘미소나눔 캠페인’은 2021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영풍문고 10개 지점(사당역점, 신림점, 분당서현점, 김포공항롯데점, 왕십리역점, 종각종로본점, 여의도IFC몰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스타필드코엑스몰점, 홍대점)에서 진행됐다. 영풍문고 내에 배포된 스마일모금함을 통한 기부, 스마일재단 배너와 북마크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부문화 확산과 구강건강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됐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지난 8개월간 진행된 미소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영풍문고 덕분”이라면서, “스마일모금함의 제로페이 QR코드와 같이 더 편리한 방안의 모금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제2회 장애인 구강건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중민·이하 동작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9일 개최됐다. 활기찬 회무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작구회는 이날 구회 임원 및 반장,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한 가운데 확대이사회를 진행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구회무의 본격적인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연중 계획돼 있는 구회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동작구회 김중민 회장은 “동작구회는 최근 수년간 서울지부 우수 구회 자리를 놓친 적이 없고, 20년 넘게 장학금지원 사업을 지속해오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동작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특참한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회원 간 유대, 진취적인 구회무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작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지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비급여 공개·보고제도와 관련한 헌법소원의 진행과정 등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동작구회는 이날 확대이사회에서 △장학회 운영위원회 및 장학금수여식 개최 △정기 가을여행 △회장배 친선골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이하 중구회)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가 힘을 모아 운영하고 있는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9일 중구새일센터에서 개최됐다.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은 이번에도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10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어간다. 다음달 14일까지 예정돼있는 교육은 치과이론, 치과현장 실습 등 기존의 교육과정에 오스템임플란트중앙연구소 견학과 치과 행정업무 등의 내용까지 포함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중구새일센터 강경아 관장은 “취업에 의지가 있는 교육생들이 모인 만큼 치과에 취업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해주기 바란다”면서 “치과 실습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과정으로, 치과계 일원으로서 재취업에 성공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면접에 이어 다시 한번 교육생들과 마주한 중구회 이경선 회장은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에 지원하고, 면접을 통해 교육기회를 얻은 교육생 여러분께 먼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처음에는 용어부터 낯설고 어렵겠지만 치과도 반복적인 학습이 중요한 만큼 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4일, ‘2022년도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이하 공단 경인본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경기지부는 민봉기 대외협력이사가 봉사에 나서 치과의료 소외계층 20여명에게 스케일링과 치아마모증 치료 등을 제공했다. 공단 경인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의료진과 함께하는 의료봉사를 기획했고, 경기지부 또한 적극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곳에서도 경기지부의 봉사는 계속됐다. 최유성 회장과 김광현 치무이사는 용인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의료기관 내 20여명의 아동의 치과진료에 나서며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TM교정치과그룹이 주최하고 월드바이오텍과 리엔씨컨설팅이 후원하는 ‘제20회 STM 교정아카데미 베이직 코스 & 온라인 강좌’가 오는 6월 18일부터 19월 8일까지 12주 과정으로 강변STM치과에서 개최된다. 10년 이상 이어온 STM 교정 아카데미는 이번에도 최용현 교수(건국대병원 치과)가 직접 과정을 이끌어가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강연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강연과 실습을 이어간다.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법 △SWA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 및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피니싱, 디본딩, 리텐션 △와이어 선택법, Rectangular 와이어 사용법 △성장을 이용한 치료법 등을 주제로, 매회 실습을 통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STM 교정아카데미만의 특별한 혜택도 관심을 모은다. 수강생들은 과정을 이수한 후에도 △카카오톡을 통한 케이스 상담 △STM치과에서의 옵저베이션과 현장실습 △무료 온·오프라인 강의 재수강이 가능해 임상능력 향상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6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촬영된 VOD 강연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줌 수업방식을 병행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TMD Axis II based on the DC/TMD’ 세션에서는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등 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박혜연 교수와 함봉진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이연희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TMD 환자의 depress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옥수민 교수는 ‘측두하악장애의 만성통증 치료 및 관리’에 대해 50분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구조와 기능으로서의 턱관절장애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정윤 원장(서울청춘치과)의 강연, 정구현 원장(조웰구강내과치과)과 우건철 원장(연세퍼스트구강내과치과)의 ‘증례를 통한 TMD 진단과 치료의 적용’ 세션도 이어진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상호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가 ‘2022년도 범부처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사업(과제명 : 타액분비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고효능 줄기세포 복합치료제 개발)의 주관연구책임자로 나선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구강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설립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으로부터 4년간 17억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고려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의 타액선연구 전문가그룹과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세렌라이프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강건조증의 근본적 치료법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강건조증은 65세 이상 인구에서 30%, 75세 이상에서는 인구의 50%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구강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나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주관연구책임을 맡은 전상호 교수(대한치의학회 기획이사)는 “전임상 연구단계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타액선 재생 연구가 많이 이뤄져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NIH 임상연구가 시작되는 등 국내외의 관심도 높다”면서 “이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 2022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행을 이어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혜형)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홍준석)가 후원한 학술대회는 동문을 넘어 전체 개원의가 주목하는 학술대회로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2,500여명이 등록하고 수강을 완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치과 100년을 뒤돌아 코로나를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펼쳐진 단국치대 종합학술대회는 14개 임상 강연과 3개의 필수강연으로 풍성하게 준비된 학술강연은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 대학 출신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대학의 경계를 넘어 수준높은 학술강연에 대한 기대와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보존, 사랑니, 크라운 프렙 등 기초 임상강좌의 조회수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필수보수교육 2점을 포함해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는 것은 물론, 치과계 저명 연자의 폭넓은 강연, 등록자를 위한 경품이벤트까지 놓치지 않은 조직위원회의 노력도 힘을 더했다. 단국치대 동창회 관계자는 “이번 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29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직접 참석이 어려운 이사들은 온라인으로 이사회에 참석하며 새로운 집행부의 힘찬 출발에 힘을 모았다. 구강내과학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학회지의 SCIE 등재를 위한 지원 방안과 구강내과 진료 가이드라인의 순차적인 개발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외에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홈페이지 업데이트, 개원이사 신설, 홈페이지 배너 광고, 전문의 시험에 필독 저널 추가 등 학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11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조산협회 등 6개 공급자단체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합리적인 밴딩 규모 책정을 통해 상호 동등한 요양급여비용 협상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으로,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밴딩 규모 내에서만 계약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요양기관들의 어려운 경영상황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다시한번 제기했다. “코로나19뿐 아니라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국민들께서도 어려운 상황이겠으나, 방역의 중요한 수단인 요양기관 입장에서는 환자 감소 등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요양기관의 경영난은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현 상황과 또 다른 감염병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수가 책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는 건강보험재정 흑자가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바, “ 일선 코로나 방역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의료인들의 노력에 대한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