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X(대표 정학진)가 개원의들의 진료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연출을 위한 전문 인테리어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HDX 측은 “대기공간, 진료공간, 진료보조공간 등 각 공간의 특성과 동선에 맞는 설계 및 마감재, 조명, 가구 등 인테리어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서 대형병원 시공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개원가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DX의 인테리어 서비스는 의료용 방사선 사용시설의 설계, 제작 및 차폐 시공을 비롯해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의 공간별 기능을 최대화하는 기술과 전문 서비스 역량으로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성심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 인테리어를 통해 그 신뢰성을 인정받았다.HDX 덴탈사업부 안병일 대표는 “전문화된 치과개원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고 한차원 높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치과 전문 인테리어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기존의 치과장비 생산 및 공급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치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1588-2754김희수 기자/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학술위원회가 2014 종합학술대회(SIDEX)를 준비하는 첫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일 열린 학술위원회에서는 새롭게 학술위원회를 담당하게 된 강현구 부회장이 참석해 학술위원들과 종합학술대회 방향을 모색했다.강현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SIDEX는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학술대회”라며 “대중적이면서도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강연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학술강연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김희수 기자/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가(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교장 김혜선·이하 염광메디텍고)와 MOU를 체결했다.안정적인 치과보조인력 수급을 위해 그간 경기여자상업고, 동산정보고, 영신간호고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염광메디텍고와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루트에서 양질의 치과보조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치와 염광메디텍고는 앞으로 학생들의 실습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함께 노력해갈 예정이다.염광메디텍고는 2008년 의료특성화고로 전환 후 보건간호과를 지난해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병곤 교감은 “즉각적으로 의료환경에 투입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이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BL바이오테크(대표 이인환·이하 BL)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GAMEX 2013에서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BL은 행사기간에 부스를 방문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새롭게 출시한 광중합기 ‘BeLite’를 한 달간 무료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eLite는 3초 만에 경화가 가능하고 출력감소가 없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해 주목받는 제품이다.BL측은 “BeLite는 효율성, 안정성, 편의성에 초점을 둔 명품 광중합기”라며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부분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BL은 GAMEX 2013 기간 중 마이크로스코프 핸즈온을 함께 진행해 BL 제품만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 중 BL 홈페이지(www.bnlbio.co.kr) 가입자에게 BL G.P와 P.P를 무료로 증정한다. ◇문의 : 02-565-4757김희수 기자/G@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이동치과진료사업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치과진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원으로부터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감사원은 지난 5일 ‘전환기 공직기강 특별점검’ 감사결과를 통해 장애인치과병원을 모범사례로 소개하며 서울시에 모범 표창을 수여할 것을 요청했다.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 이동진료버스’를 마련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470명에 이르는 지체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무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비 감면사업’을 추진해 보험환자의 경우 20%, 의료급여환자의 경우 50%의 진료비를 감면해주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무료틀니사업’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이외에도 개원가와 진료가 어려운 중중장애인의 협력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시각장애인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해 전 직원 수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진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감사원은 “치과병원으로서 의료사각지대까지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 제공 등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공공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생긴 장애인치과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주고려병원을 장애인 치과로 지정했다. 하지만 장애인단체에서는 “장애인의 특수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진주의료원 장애인치과는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장애인을 위해 공간을 넓게 만들었고 자동 출입문과 장애인 맞춤형 의자,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을 갖췄었다. 전담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진료를 맡아 2011년 720명, 지난해 460명의 장애인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 장애인 구강보건의 교두보였다.경상남도는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진주고려병원 치과를 장애인 전문치과 병원으로 지정했지만 이 병원은 일반인과 장애인을 함께 진료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진료·편의 시설이 부족해 불만을 사고 있는 것.진주장애인평생학교 정옥순 대표는 “대부분의 일반병원은 효율성과 비용 등을 따져 장애인 진료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별도 장애인 전문 병원을 설립하는 등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진주고려병원은 한 명의 치과의사가 일반인과 장애인 진료를 모두 담당하고 있어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종전보다 진료시간이 지체되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경상남도 관계자는 “진주고려병원은 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장 무서운 치과’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치과의사와 스탭이 토끼탈을 쓰고 진료를 하고 있다. 치과치료를 두려워하는 어린이 환자에게 친근해 보이기 위해 토끼 복장을 한듯하지만 왠지 모를 공포감이 든다는 것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김희수 기자/G@sd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은 지난해 시행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련 통계자료를 수록한 ‘국시원연보’를 발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 연보에는 최근 10년간 시험시행 결과, 문항관리현황 등이 수록돼 있다. 국시원은 이 연보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기초자료, 학술연구 등 다양한 목적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자 및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관련 기관, 중앙국립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연보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 or.kr)에서도 열람 가능하다.김희수 기자/G@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M’DID 솔루션을 출시했다.M’DID 솔루션은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DID장비에 치과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병원대기실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제작·제공하고 이를 통합 관리 운영해주는 솔루션이다. 때문에 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대기시간을 활용해 치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 동안 대기공간에는 TV방송을 비롯해 포스터와 배너, 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물이 놓여져 왔지만 확실한 홍보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M’DID는 이러한 광고 및 홍보물을 하나로 통합해 병원의 특성을 살린 기본 콘텐츠와 함께 치과 상식, 치과 전문 콘텐츠는 물론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병원의 별도 요청 시 병원 홍보 영상과 같은 특화된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된다.또한 각종 배너와 갖가지 인쇄물로 좁았던 병원 내부를 쉽게 정리해 고급스러운 대기실을 연출할 수 있으며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진료진과 치과 소개 자료, 반복되는 환자들의 질문들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면서 대기시간 동안 지루해하는 환자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M’DID는 치과병원의 다양한 환경에 맞춰 47인치 및 32인치 스텐드형, 32인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하 공단)에서 의료관광 등의 업무를 담당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을 다음달 28일 첫 시행한다.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 △국제진료 서비스 제공 △외국인 환자 서비스 마케팅 △의료관광 등을 다루는 전문가다.공단은 국제의료시장 규모가 2004년 400억 달러에서 2012년 1,000억 달러로 급성장하고 있는데다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의료관광을 오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해외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자격증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관리 등 5개 필기시험과 보건의료관광실무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외국어 성적을 갖춰야 한다.홍은수 자격출제원장은 “그동안 민간자격 또는 업체 자율로 교육해왔던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에 대해 국가자격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다음달 시행되는 첫 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9월5일까지 7일간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www.Q-Net.or.kr)에서 접수한다.김희수 기자/G@sda.or.kr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희망을 제공하고, 꿈을 담아주고, 사랑을 돌려주자는 치과가 있다. 치과와 치과의사는 주변의 도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받은 것을 나눠주기에 바쁜 치과의사. 휴가나 휴무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떠난다는 권지용 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부터 환경연합활동,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는 일까지 쉴 틈 없이 봉사를 다니고 있다. 오늘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잰걸음을 옮기는 권지용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권지용 원장은 치과의사는 사회로 받은 것이 많고 받은 것은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 개원과 동시에 어려운 곳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처음에 찾은 곳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무료검진과 진료를 진행했다. 한동안 봉사를 진행하던 권 원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양한 방법을 찾았다. 이후 복지관은 물론 지역 내 절, 성당, 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추천하는 이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도움을 받는 어려운 이들은 다른 환자들과 자신들이 다르다는 생각에 치과를 방문해서 진료받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눈에 보였어요. 그들
Free Arm Forte, 감염예방과 쾌적한 진료환경‘치과병원 종사자의 실내자각증상 관련요인 연구’에 따르면 치과병원 종사자들의 실내 환경에 대한 인식은 ‘통풍이 안 된다’, ‘먼지가 심하다’, ‘너무 건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 환경오염으로 인해 유발되는 증상을 질문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괴롭다’, ‘몸이 나른해진다’, ‘졸음이 온다’ 등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을 보였으며 ‘목이 건조하다’, ‘코가 막힌다’, ‘눈이 잘 피로해진다’ 등 주로 안과나 이비인후과 관련 다양한 증상을 토로했다. 실내에서 각종 의료기구를 사용하는 일선 치과에서도 이와 같은 증상은 피해갈 수 없는 문제로 의료진과 환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구강 외 석션인 ‘Free Arm Forte’를 출시했다. 분진 감소를 위한 필수 선택 치과 내에서 치료 중 발생하는 절삭분진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해 실내를 떠돌아다니며 의료진이나 환자가 모르는 사이에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된다. 절삭분진은 크기에 따라 체내에 침착되는 위치가 다르지만 지속적으로 흡입
의료인 10명 중 2명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감독관청인 복지부는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는 등 업무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이유로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지난달 25일 감사원은 ‘공공정보 공유 및 개방실태’ 감사보고서에서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의사·치과의사·한의사와 약사는 의료법·약사법에 의거 매년 보수교육, 연수교육을 받도록 돼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경고에 이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있지만 감사결과 2009년과 2010년 각각 3만1,201명, 2만4,430명이 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면서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약단체 중앙회를 통해 신고토록 돼 있으므로 등록된 보건의료인에게만 행정처분을 부과하는 것은 어긋난다는 이유로 아직 벌칙을 부과하지 않고 있다. 치과의사의 경우는 2009년도 6,462명 2010년도 5,457명이 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면서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았고 특히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보수교육을 3년간 이수하지 않은 수가 126명, 2년간 이수하지 않은 치과의사가 353명으로 감사결과 밝혀졌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보건의료서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6회 일본턱관절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동경의과치과대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턱관절협회는 강연과 포스터 발표는 물론 일본 치과의사들과의 학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임상수준을 알리고 돌아왔다. 특히 턱관절협회 정훈 명예회장은 특별초청연자로 나서 ‘Recent State of the Asian Academy for TMJ and Korean Incorporated Association for TMJ’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시아턱관절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정훈 명예회장은 아시아턱관절학회의 나가야 할 방향, 습관성 탈구에 대한 미세내시경술의 장기적 예후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이번 학회에서는 턱관절협회의 김성범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Retrospective study about the correlation with dentalimplant therapy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 ‘Temporomandibular joint and psychosocial evaluation of pati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공중보건의수급 안정을 위해 일반 의료인을 특별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지난달 25일 김우남 의원(민주당)이 농어촌지역 공보의로 일반 의료인을 특별 채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의·치의학대학에 진학하는 여학생의 수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남학생 수가 감소되는 추세에 있으며, 더욱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도입으로 병역복무를 이미 마친 남학생이 입학함에 따라 공보의로 활용 가능한 인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 반영된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의료취약지역에 배치할 공보의가 부족한 경우에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일반 의료인을 특별 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김우남 의원은 “공보의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보건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반 의료인의 특별채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직난을 겪고 있는 새내기 치과의사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