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필요한 원장과 스탭사이의 신뢰를 깨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대부분의 치과의원은 원장 1인과 소수의 스탭으로 운영되고 있다. 치과의사이자 원장으로 진료와 경영 모두를 신경써야하는 개원의의 입장에서는 스탭은 진료보조뿐 아니라 행정업무에서도 상당부분 역할을 수행하는 조력자다.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까지 주고 행정업무를 부탁하는 원장도 있을 정도다. 그런데 최근 연이은 스탭의 범죄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개원의가 늘고 있다.얼마 전 공금을 유용하고 강도를 당했다고 허위신고를 한 스탭이 제주에서 붙잡힌데 이어 최근에는 광주에서 폐금을 훔친 스탭이 발각됐다. 지난달 18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치과에서 폐금을 훔친 혐의로 치과위생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시가 1,500만원 상당의 폐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점심시간에 해당 원장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치과에 보관하고 있던 폐금을 훔쳤다. A씨는 장물업자를 통해 폐금을 판매한 다음 빚을 갚기 위해 사용했다고 자백했다. 연이은 스탭의 범죄소식에 개원의의 한숨이 깊어지면서 “학교차원에서 인성교육 및 기본적인 직장예절에 대한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아름다운 기부에 나서 대구지역 저소득 계층 학생들에게 의료활동을 지원한다. 대구지부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16일 시교육청에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대구지부에서 추진해오던 학생대상 행사와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이번 협약체결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박종호 회장은 “치아는 평생을 사용해야 하는 것인 만큼 어린 학생들이 가정형편으로 치아건강을 헤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치과의사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용 구강 외 석션 ‘Free Arm Forte’를 출시했다.천장 고정형과 이동형의 2가지 형태로 출시한 Free arm forte는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으로, 절반 이상의 치과에서 구강 외 석션을 사용하고 있는 일본 치과계에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기존의 공기청청기나 일반 집진기와는 달리 분진을 직접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수술 후 가운 및 집기에 남는 분진을 현저하게 줄여줄 수 있으며, 환자에게 있어도 시술 후 구강 내 잔여물로 인한 불쾌감 역시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Free Arm Forte를 설치한 한 유저는 “스탭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환자에게도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며 “술자가 건강해야 환자에게도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듯이 치과의사의 건강이 곧 경쟁력이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메가젠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의의 건강을 위한 고민 끝에 도입한 솔루션”이라며 “Free Arm Forte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 6월 28일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승인을 받았다.지정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18년 말까지 6년간이다.김영균 회장은“회원들에게 조그마한 혜택이라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턱관절협회의 지정기부금단체 승인은 교육사업 목적의 비영리 단체로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 턱관절협회측도 이번 승인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이에 턱관절협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및 특별연수회 등 모든 학술행사 등록 비용은 지정기부금으로 인정된다.턱관절협회측은 “개인의 종교단체 공제액보다 협회 공제액이 훨씬 많고 법인사업자에까지 소득공제의 혜택이 돌아간다”며 “따라서 학술대회 등록자 및 부스참가업체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기부가 늘어나 턱관절을 최일선에서 지켜나가는 턱관절협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턱관절협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등록 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부스참가업체 또한 10%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김영균 회장은 “이번 지정승인을 통해 큰 힘을 얻은 만큼 턱관절 분야가 치과계 영역임을 알리는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서 개원의로 생활하고 있는 김선 원장은 다양한 곳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봉사와 남북치의학교류협회 활동을 통해 직접 북한을 방문해 북한주민들에게도 진료봉사를 펼쳐왔다. 또 스마일재단 운영위원으로 장애인 진료에도 힘쓰는 등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모아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진료경험과 경영기법 공유는 물론 따뜻한 봉사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는 김선 원장을 만났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 간다시흥 외국인복지센터, 시흥뉴스 편집실, 스마일재단,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지역사회모임 등 치과를 비롯해 일주일에 김선 원장이 들르는 곳은 방방곡곡이다. 자신을 필요로 하고 할 일이 있는 곳이면 마다 않고 가다보니 직함도 여러 개다.“저야 그냥 평범한 개원의죠. 한 지역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제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곳저곳에서 불러주고 그곳에 가서 힘을 보태다가 자연스럽게 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봉사와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닌 제 생활의 일부가 된 것 같아요.”김선 원장의 다이어리에는 그렇게 봉사일정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외국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외국인노동자의 구강건강을 돌보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루비스(Luvis)가 미국 UL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날렸다.UL인증은 Underwriters Laboratiories Inc.가 주관하는 안전규격으로서 미국 내 높은 신뢰성과 더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증사항이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서 필수적인 인증으로 손꼽힌다. UL인증은 연방정부의 조달규정에 포함될 만큼 공신력이 높고 소비자들은 UL마크에 대한 신뢰로 제품 구입 시 UL마크 확인이 관습화돼 있다.루비스의 대표적인 진료등 모델인 C100과 C200, 수술등 모델인 S200에 대한 미국 UL인증을 통해 루비스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덴티스는 3개 제품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UL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덴티스 측은 “미국의 UL인증은 유럽의 CE나 한국의 KS처럼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확인하는 대표적인 인증”이라며 “UL인증이 미국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덴티스는 이란, 유럽, 아시아시장 외에도 미국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월드심포지엄을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얼마 전 출범한 GDIA(Global Dental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이하 보존학회)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이하 근관치료학회)의 인준 승인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보존학회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치의학회에 절차 상의 문제가 있는 인준임을 전하고 취소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보존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근관치료학회 설립은 모체가 되는 보존학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학문적으로 성숙하는 계기였으나 치협의 인준이 대립적 갈등을 양산하는 시발점이 됐고 무엇보다 수복학 분야와 근관치료학 분야의 학문적 연계 및 교류를 단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근관치료학회 황호길 회장은 “양 학회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해 상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보존학회 측과 대화하겠다”며 “이번 일로 반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는 “근관치료학회 인준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다”며 “보존학회가 학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면 학술위원들과 함께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서울특별시립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서울시특별시(시장 박원순)에서 주최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다짐대회’에 참여해 시민홍보에 나섰다.장애인치과병원은 퀴즈다트와 어린이에게 친근한 캐릭터 양치질 모형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전하고 간단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김영재 병원장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장애인치과병원을 홍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병태)가 치의학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최초의 저술로 조명받는 ‘치과의사(Le Chirurgien Den- tiste)’ 한국어판을 펴냈다.총 668페이지로 엮인 치과의사는 치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18세기 프랑스 치과의사 피에르 포샤르의 치료법과 치료 사례가 대거 수록됐다.치과계 8인의 역자가 공동번역한 치과의사는 1728년 처음 공개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호평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2011년 6월 한국어 번역이 시작돼 책이 완성되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으며, 8명의 역자가 초역한 후 원 저서와 대조하며 완역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단체구입은 고전 서적 전문 출판사 ‘지식을 만드는 지식’를 통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 02-7474-001감희수 기자/G@sda.or.kr
마이덴티가 외국인 환자 응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약-접수-주의사항-처방에 이르기까지 Smart Non-stop Solution을 제공해주는 Global Medical Concert를 오는 8월 11일, 25일, 9월 8일 등 총 3회 개최한다.먼저 8월 11일에는 Good Feeling이란 주제로 Global Customer Service에 관한 △두려움을 없애는 외국인 환자 응대 및 접수 △전화응대 및 전화예약의 핵심 △네이티브가 말하는 Chief Complaint △예약-접수-주의사항-처방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8월 25일에는 ‘Communication’을 주제로 Consultation For Foreign Patients에 관한 내용들이,마지막 날인 9월 8일에는‘Relationship’을 주제로 Management of Foregin Patients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SIDEX 2013에서 외국인 상담강의로 많은 호응을 받은 이은지 강사를 비롯해 김은지 강사, Regan Duff 교수(숙명여대), Alex Macintosh가 참여한다.◇문의 : 02-546-2707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이건주·이하 마취과학회)가 제6회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학술대회(이하 FADAS 2013)를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소마취 기법’을 대주제로 해외 치과의사 50여명을 포함해 25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Li Gang 교수(중국 난징치대), Kimito Sano 교수(일본 니가타치대), 윤지영 교수(부산치대)가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의 마취와 진정술의 개요와 최신지견, 새로 출시 된 마취제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Zhang Hui 교수(중국 제4국군의대), Haruhisa Fukayama 교수(일본 동경치대)가 국소마취 시 주사삽입 통증을 줄이는 법을 중점적으로 강연했다. 특히 Fukayama 교수는 니들 없이 가능한 마취방법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덕원 교수(경희치대)가 ‘국소마취술의 최신기법’을 주제로 한국의 치과마취학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이건주 회장은 “치과에서 가장 많이 접하지만 관심도가 떨어지는 국소마취에 대해 모든 것을 다뤄보고 아시아 치과마취학의 역사와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각 나라별 다양한 최신지견을 배울 수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김기훈·이하 충북지부)가 함께 장애인시설을 찾아 구강진료를 펼쳤다. 양 단체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보듬의 집(충북 청원)과 청천재활원(충북 괴산)을 찾았다. 보듬의 집(충북 청원)과 청천재활원(충북 괴산)은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봉사단은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 치과치료와 더불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홍예표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충북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스마일재단의 봉사활동에 더 많은 치과인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봉사기간 중 충북지역 원로인 신일규 원장(청주 신명치과)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후배 치과의사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충북지부 김기훈 회장도 “스마일재단과 함께한 봉사가 매우 뜻 깊었다”며 “충북지부도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후원금을 전달해 장애인 치과진료봉사에 힘을 보탰다.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충북지부 김기훈 회장과 임원 등 총 28명이 1박 2일간의 나눔에 참여했다.김희수 기자/G@sda.or.
임플란트 시술 시 부족한 1㎜의 깊이로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이 많다. 드릴링을 마친 뒤 픽스처를 식립했지만 천공한 홀의 깊이가 부족해 답답했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만약 다시 드릴링을 하게 된다면 드릴 날에 의해 홀의 넓이도 더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술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비아이임플란트의 ‘One More Drill’이 개발됐다.One More Drill은 원하는 직경으로 천공이 완료된 임플란트 시술용 홀의 직경을 확대시키지 않으면서 깊이를 더 깊게 형성하기에 적합한 치과 임플란트 시술용 드릴이다. 천공한 홀의 측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깊이를 형성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치조골의 골 파쇄물을 드릴링 종료와 함께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다른 부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부족한 1㎜를 얻을 수 있어 한 번에 드릴링한 효과와 높은 안정성을 가질 수 있다.이비아이임플란트 측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 환경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기존의 Ø3.5임플란트용 OMD2228과 Ø4.1임플란트용 OMD2835에 추가로 Ø4.8임플란트를 위한 OMD3542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HDX(대표 정학진)가 환자 상담부터 차팅, 보험청구, 진료정보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기존 전자차트 ‘WILL CHART(윌차트)’에 모바일 연동기능을 강화한 ‘WILL CHART Note(윌차트 노트)’를 추가 출시했다.기존의 PC용 전자차트에 추가로 모바일 전자차트 버전의 개념이 도입된 윌차트 노트는 PC에서 입력한 진료기록 및 상담자료를 태블릿 PC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태블릿 PC에서 입력한 내용 또한 데스크탑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연동으로 확장성을 대폭 강화했다. 윌차트 노트는 환자 상담 시 X-ray 촬영 사진 등 디지털 영상정보를 모바일용 차트로 불러와 비교하면서 환자에게 보여줄 수 있고 치료에 대한 설명을 전자 펜으로 기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의 상담이 훨씬 용이해짐은 물론, 환자가 전자차트에 간편하게 서명할 수 있어 환자 동의율을 높이고 의료분쟁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게 된다.또한 PC환경에서 등록한 차팅내역, 대기자목록, 치료계획, 예약현황, 수납내역, 환자응대 등 자료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이고 치과의사와 환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H
거인씨앤아이의 짐머유저 초청강연회가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빈자리 없이 가득 찬 강연장에서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과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는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무치악 환자 보철치료에 대한 해법을 소개했다. 박원배 원장은 그간 임플란트 시술 임상 데이터를 모두 공개 하고 성공적인 식립을 위한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도출해 나가는 방식의 강의를 통해 참가자 스스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 원장은 멤브레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 테크닉을 비롯해 초기 고정이 어려운 케이스 해결법, 골 이식을 요구하지 않는 상악동 술식 등 다채로운 임플란트 테크닉을 선보여 지난해 강연에 이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권긍록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무치악 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틀니치료를 비롯한 임플란트 오버덴처 전반을 세세히 다뤘다. 특히 로케이터 임플란트 어버트먼트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