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김기훈·이하 충북지부)가 함께 장애인시설을 찾아 구강진료를 펼쳤다.
양 단체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보듬의 집(충북 청원)과 청천재활원(충북 괴산)을 찾았다. 보듬의 집(충북 청원)과 청천재활원(충북 괴산)은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봉사단은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 치과치료와 더불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충북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스마일재단의 봉사활동에 더 많은 치과인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기간 중 충북지역 원로인 신일규 원장(청주 신명치과)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후배 치과의사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충북지부 김기훈 회장도 “스마일재단과 함께한 봉사가 매우 뜻 깊었다”며 “충북지부도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후원금을 전달해 장애인 치과진료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충북지부 김기훈 회장과 임원 등 총 28명이 1박 2일간의 나눔에 참여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