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제44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이규복)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환자 치료 전략’을 대주제로 삼고 치러질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 및 교합학회 인정의 10점이 부여된다. 교합학회는 지난 11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는 김성택 회장과 대회장인 이규복 차기회장, 정찬권 홍보위원장, 임현필 총무이사, 이재훈 학술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올해 초 취임하고 첫 번째 학술대회를 치르게 될 김성택 회장은 “회장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존 학회 활동과 사업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내실화와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 학회는 치과계의 관심과 요구에 부합하고 교합학의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는 학회로 변모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 같은 노력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대주제를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환자 치료 전략’으로 삼은 만큼 일반 치과개원의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 현황과 예방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 현황과 예방 등 개선방안’을 주제로 로펌공익네트워크와 김예지 의원과 함께 추경호‧김미애‧서명옥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의 좌장으로는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맡으며 1부에서는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자는 권금주 서울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무영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과장, 토론자는 서울남부노인전문요양원 한철수 원장과 요양시설 학대피해 사망 어르신의 가족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예방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사단법인 온율 배광열 변호사, 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조문기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는 법무법인 다담 김수경 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이동호 사무관, 보건복지부 임동민 장기요양운영과장이 참여한다. 김예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인권은 굉장히 중요한 이슈지만, 스스로 목소리를 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의료인이 방송과 SNS를 통해 거짓 의료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료법 및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쇼닥터방지법’을 대표발의 했다. 김윤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2조(의료행위 등) 제재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인이 방송에 출연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의료정보를 제공하며 특정 제품을 노골적으로 홍보해 제재를 받은 내역을 여러 건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023년 8월, S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에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기능성 깔창을 사용하는 사례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자료화면으로 한의사가 출연해 해당 제품을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인 것처럼 설명해 방심위에서 경고 조치를 받았다. 또한 2023년 9월에는 3개 종합편성채널에서 사과분말의 효능과 건강정보를 다루면서 사과분말을 섭취한 사례자의 탈모예방효과에 대해 방송했다. 사과 분말의 효능을 자료화면으로 제공하며,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전문의가 출연해 해당 사과의 성분이 두피 세포와 모발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해 이 역시 방심위에서 의견제시 제재를 받았다. 이 같은 문제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Kashiwanaha Sogo Dental을 방문, 일본의 예방치과와 정기검진 프로토콜 등을 확인하고 교류활동을 펼치고 왔다. SOOD교육협 치위생분과 소속 교수 및 일선 치과위생사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일본의 예방치과와 정기검진 프로토콜, 진료실 및 병원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소아치과의 환자조절과 근기능 치료 등에 대해 견학했다. 또한 일본 요시다 본사를 방문해 다양한 치과기자재와 예방치과 관련 장비 견학과 더불어 일본임상치주병학회 지도치과위생사이며, 치위생과 비상근교수인 치과위생사 Naito 교수로부터 일본치위생(학)과의 자세한 커리큘럼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고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일본치위생과 대학인 명해대학 보건의료학부구강보건학과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탐방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연수는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이 직접 주관해 이뤄졌다. 박창진 회장은 지난 2023년과 올해 일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에게 예방치과 관련 강의를 일본 현지 및 국내서 진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성남 중원)이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안에 대해 6,472억원을 증액하고, 4,239억원을 감액하는 심사안을 제출했다. 이수진 의원이 제출한 안에 따르면 △국민연금 저소득 지역가입자 확대를 위해 1,758억원 △출산크레딧 전액 국고 지원 30억원 △국민연금공단 관리운영비 국고지원 확대 484억원 등 총 2,272억 원의 증액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OECD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대한 국가 책임성이 낮다는 점을 지적, 국가 책임을 강화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며 “국민연금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서도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낮은 병상 이용률로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지방의료원 지원을 위해 928억원의 피해회복 지원금 등 지방의료원 지원을 위한 예산 총 1,049억원의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수진 의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한 지방의료원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며 성남시의료원 등 35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코로나19 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24 중소기업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전략형)’의 일환으로 ‘구강유해균 검사를 위한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PCR 진단키트와 POC(현장) 분자진단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과제는 치주염 원인균을 포함한 구강 유해균 9종을 검출할 수 있는 qPCR 진단키트와 POC PCR 진단기기를 치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구강 내 세균 분포를 정밀하게 분석해 치주염 진단과 구강건강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유해세균 진단키트와 POC 분자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과제에 연구기관으로 참여,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구강세균검사기기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위즈바이오솔루션이 참여, 사과나무의료재단과 숙명여자대학교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의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구강미생물과 구강건강 간 상관관계 연구에 오랜 경력을 가진 연구중심 치과병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성 졸업생들의 모임인 연세치대여동문회(회장 이경선)에 소속된 ‘양육미혼모 돕기 모임(회장 이영순)’ 회원들이 지난 11월 2일 예주랑 호라이어스 홀에서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7년간 양육미혼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누적 1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기부활동에 꾸준히 함께한 연세치대여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하 여성재단)이 진행하는 ‘With Mom Project’는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활동까지 해야하는 양육미혼모들의 자립돕기 위한 사업으로,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이 아닌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직업교육지원사업’이다. 연세치대여동문회 양육미혼모돕기모임은 지난 7월 17일 여성재단 측에 누적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사업을 7년 전 처음 기획하고, 추진한 김진 고문은 “이 사업의 의의라고 한다면, 인구 절벽이 되어가는 나라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탰을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이제 시작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을)이 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을 강화를 골자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2037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을 확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육아휴직자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개정안은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해 청년 세대의 노후 소득을 담보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의 가장 큰 원칙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청년과 육아휴직자, 저소득 지역가입자 등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가의 책임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원균 명예교수의 개인전 ‘한지에 담은 그림과 글씨’가 오는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샘갤러리체임버홀(서울 중구 다산로 소재)에서 개최된다. 정원균 명예교수는 21세기치과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학사학위과정 치위생학과인 연세대치위생학과 초대 학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연세대 치위생학과 및 대학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치과 교수로 23년 동안 치위생학 교육에 헌신하다가 지난 8월 정년 퇴임했다. 정 명예교수는 1급 한지공예사로서 전국한지공예대전(동상)과 대한민국한지공예대전(특선)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지 그림에서 서예로 전향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서예 작품 23점과 한지 그림과 한지 인두화 13점이 전시되며, 재야 주역학자인 김성욱 선생의 우정 출품작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오픈식은 11월 16일 오후 5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8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박창진 원장은 “정기검진을 통한 구환관리, 환자를 통한 지속적인 소개 등이 치과경영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개원의가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환자를 검진하고 상담할 정확한 프로토콜이 없다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문제로 풀어 환자의 평생 주치의로 거듭나는 방법이 바로 ‘APEM’이다”고 소개했다. APEM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 증례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1월 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잘 씹고 잘 삼키는 즐거움, 구강 노쇠의 극복’을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과 이재훈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그리고 일본의 구로이와 원장(무라타치과)이 연자로 나서 지견을 펼쳤다. 먼저 이희경 원장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년기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섰다. 이 원장은 강연에서 중년기 치과치료가 노년기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유지관리가 용이한 교합환경 구축의 중요성, 중년기 치과치료의 장기적인 혜택과 임상적 사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훈 교수는 ‘노년기 무치악 환자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치료’를 주제로 노인환자, 특히 무치악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환자의 개별적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인임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일본의 구로이와 원장의 초청강연이 펼쳐졌다. 구로이와 원장은 ‘구강에 생명을 불어넣는 구강케어’, ‘구강에 생명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핸즈온 및 체험존, 우수한 장비, 오스템 대표 캐릭터 ‘레오거(Leoger, 국내 별칭 표랑이)’가 유럽 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EAO 2024에서 3일간 오스템 부스에는 2,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방문했다. 전년 전시회와 비교해 유럽 치과의사들과 스킨십을 강화,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템은 제품 상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21% 이상 늘렸으며, 자체 이벤트인 케이터링 규모 역시 50% 이상 키웠다. 지난해 진행하지 않았던 부스 내 스탬프투어와 스폰서십 이벤트도 동시 진행해 참가자들과 소통에 집중했다. 부스 내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한 홍보는 물론, EAO에서 처음으로 CBCT ‘T2 Plus’, 메디트 구강스캐너 i700과 i900 2종을 배치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1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지역 통합돌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김남희·김윤 의원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주최로 열렸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케이브이앤한국방문간호사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통합돌법지원법 시행과 관련해 ‘Aging in Place’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특히 재가노인자립지원과 방문간호의 연계, 즉 의료와 요양의 이상적인 연계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각계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서동민 교수(백석대 사회복지학부)는 “돌봄통합지원법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선 대상자 선정 기준정비가 시급하고, 기관 간 연계 및 의뢰체계를 형성하고 작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최소한 지역기본돌봄서비스나 국가표준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재편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서 교수는 로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는 주로 행정적 기준으로 광역과 기초지자체로 구분, 행정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도록 ‘수직적 시스템’ 방식으로 조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밖에 토론회에서는 김정미 이사(한국재가노인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치과 원장 및 스텝 등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2025년 탑플란 탁상달력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력 나눔 이벤트’는 탑플란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고객 사은 행사로,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탁상달력은 치과 고객들이 업무상 꼭 필요한 치과 비품 중 하나로, 매년 이벤트 참가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진료 스케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날짜 칸을 넓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탑플란 2025년 달력에는 탑플란 제품에 대한 설명도 포함돼 있다. 탑플란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달력을 제공한다. 본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탑플란 카카오채널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접속해 이벤트 공지에 따라 간단한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9일까지고, 당첨자 발표는 11월 13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탑플란은 이벤트 신청자가 많을 경우를 고려해 추가 접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탑플란 장영환 대표는 “올해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보답을 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사 달력이 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1일 마약류 수사권을 식약처와 지자체의 마약 단속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식약처와 지자체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에 대한 단속업무를 하는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관리로서의 직무수행을 인정하며 수사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마약류에 대해서는 단속하도록 하면서도 수사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식약처와 지자체의 마약류 단속공무원들은 범죄를 인지한 경우에도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경찰에 고발을 통해 수사를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식약처와 지자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에 대한 특사경 도입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를 위해 입법에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임기만료로 관련 법안들이 폐기된 바 있다. 이번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21대 국회 발의 법안과 취지를 같이하면서 마약류 수사권이 전문성에 기초해 행사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의 경우 보건, 의무, 약무, 간호, 보건진료 등 관련 직렬 공무원에 한해 특사경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