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이하 전북치대동창회)이용근 집행부가 김창균 변호사(사법시험 46회 합격)를 고문변호사로 위촉, 동문 복지와 조직 신뢰도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전북치대동창회의 법적 안정성과 회원 지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북치대동창회는 지난 7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동창회 회칙 및 회의 절차, 예산 집행 등 운영 전반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료 간 잠재적 분쟁을 예방하고 신뢰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진료현장에서 의료분쟁, 계약문제, 세무 이슈 등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동문회원들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통한 1차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와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치대동창회 이용근 회장은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동문들의 실질적 이익과 법적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동문들이 언제든 총동창회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문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