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산 임플란트 분야의 선도 기업 코웰메디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현장 중심의 전시 운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 기간 내내 코웰메디 부스는 업계 관계자와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가장 인상 깊은 부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코웰메디는 이번 전시에서 독자 개발한 친수성 표면처리 기술과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E.rhBMP-2 기반 골이식재 솔루션인 ‘뼈플란트’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실제 임상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Hands-On’ 체험존과 최신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문가 세미나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전시 기간 중 김수홍 박사와 정명진 원장이 진행한 강의 세션 역시 큰 관심을 모으며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품의 기술력은 물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코웰메디만의 차별화된 전시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코웰메디는 이번 SIDEX를 통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함
본지 황인성 광고팀장의 자녀인 황예지 양이 오는 6월 15일, 정상열 씨의 차남 범수 군과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5년 6월 15일(일) 오전 11시 □ 장소 : 비엔티웨딩컨벤션 6층 포레스트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5에서는 치과의사 일상에 도움을 주는 교양 강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학술대회 첫날인 5월 31일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 기념 강연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의 100년 역사’가 진행됐다. 이주연 원장(세브란스치과)은 일제강점기의 ‘한성치과의사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치과계 역사와 제도 변천을 돌아보며, 그 속에서 치과계가 국가 치과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집중 조명했다. ‘치과와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치과 양도·양수 및 폐업 시 유의해야 할 행정·법률적 절차(케이덴 김정욱 대표)와 2025년 상속세 개편안을 중심으로 한 절세 방안(세무법인 정상 윤태경 세무사)이 소개됐다. 병의원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건우 노무사(노무법인 가을)는 ‘알기 쉬운 노동법과 최신 인사노무 이슈’를 주제로 △병의원 규모에 따른 법 적용 △고용지원금 활용법 △핵심 인사노무 이슈(근로계약, 포괄임금제, 연차, 해고 등) 등을 명료하게 전달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심리, 동물의료, 건강관리 등 일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과기자재 전시회 SIDEX 2025에서, 전례 없는 방식으로 관람객과 업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스트스캔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부스는 ‘지하철’을 테마로 한 몰입형 브랜드 플랫폼이었다. 뉴욕 MTA의 레트로 감성과 서울 메트로의 구조적 정밀함을 결합해 ‘저스트스캔역 D-212’라는 가상의 정거장을 만들어냈다. 관람객은 실제 티켓을 받아 스탬프를 찍고, 플랫폼에 탑승하며 저스트스캔의 기술 흐름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시간 보철 제작의 워크플로우 시연이었다. 병원에서 스캔한 데이터를 저스트스캔 웹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AI 디자인과 QC를 거쳐 치과 내 프린터에서 바로 출력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임시치아 보철물과 인레이 출력, 워셔와 큐어링까지의 후처리 과정을 25분 안에 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연말 출시 예정인 ‘just Veneer’ 라인의 간단한 프리뷰도 진행, 라미네이트 분야에서도 저스트스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장 이벤트도 화제였다. 관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에서 주력 제품인 Endo-Wiz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600대 이상이 판매된 Endo-Wiz는 이번 SIDEX에서도 기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현장 열기를 주도했다. Endo-Wiz는 치과진료 현장에서의 실용성과 시술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근관치료 장비다. 제품을 직접 사용 중인 원장들이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자발적으로 장비를 소개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전시 기간 동안 약 30곳 이상의 치과에서 장비 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용자들은 “치과진료 중 매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장비로 자리잡았다”, “체어타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등 장비의 성능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SIDEX를 통해 자사 제품의 임상적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제품의 기능적 우수성뿐 아니라 실제 사용자의 만족도가 입소문 마케팅으로 이어지며, 향후 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대표 이상철)가 자체 개발한 영상 진단 솔루션 ‘5D’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월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레이는 5D 솔루션의 북미 시장 진입을 공식화하며, 영상 진단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5D는 CBCT, 3D 안면 스캐너,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에서 얻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렬한 뒤, 환자의 신경관, 치아뿌리, 뼈 등 주요 해부학적 구조를 시각화해 입체적인 환자 모델을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에 최적화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구성해 의료진은 보다 직관적인 방식으로 치료 부위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임플란트 등 치료 계획을 사전 논의할 수 있다. 레이는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5D 솔루션의 미국 내 유통 및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레이의 북미 법인 레이아메리카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3.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유통망 재편과 신제품 ‘레이퀀텀(RAYQUANTUM)’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입증한 바 있다. 레이는 5D 솔루션이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상장사 휴비츠의 치과 의료기기 유통 관계사 오스비스(Ossvis)와 총 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뉴메디칼은 오스비스가 개발·보유한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휴비츠의 치과 의료기기 유통 관계사인 오스비스는 최근 임플란트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해왔으며, 리뉴메디칼을 공식 유통 파트너로 선정했다. 리뉴메디칼은 기존 주력 제품군인 골이식재 및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에 더해, 오스비스의 임플란트 라인업까지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치과 유통망과 전문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오스비스 임플란트는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기존 재생의료 제품군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치과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학술 세미나, 해외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16일, 광주광역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치과보존과 조형훈 교수를 비롯해 김경진 레지던트와 조선대치과대학 원내생들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일상 속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친절한 상담과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료에 참여한 조형훈 교수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진료 후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며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 등 광주지역 내 복지기관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조선대치과병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26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대구세명학교를 방문, 이동형 진료차량을 활용한 현장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대구세명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부 장애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이동형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구강 상태에 맞춘 개별 구강보건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진료 현장을 총괄한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손해옥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의료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광역시 내 장애인 시설 및 특수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검진과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구세명학교 방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북대치과병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이하 대여치)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임원연수회 및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연초 조직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임원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는 한편, 대여치의 오랜 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찾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24일, 대여치 임원진과 강원·제주 지부 임원 등 25명은 약 10년간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제주 장애인 요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요양원 측은 대여치 제주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랜 기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수여식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들도 함께했으며, 장소희 회장은 요양원에 치약·칫솔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저녁, 덴티움 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각 부서 및 지부의 활동 보고에 이어 △2025년 학술대회 준비 △기자간담회 및 학생기자 간담회 개최 △유관단체 교육 프로그램 참가비 보조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원 참여와 외부 소통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둘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정맥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받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투약 중단 후 치과 발치까지의 시간이 길수록 턱뼈괴사(MRONJ)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이대목동병원 박정현·김진우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한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분석으로, 최근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 중 정맥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이반드로네이트 또는 졸레드론산)를 투여받고 치아를 발치한 15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마지막 주사 이후 발치까지의 기간이 90일을 초과할 경우 MRONJ 발생 위험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1년 이상일 경우 가장 낮은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이반드로네이트 사용자는 90일 이후부터 꾸준히 위험이 감소한 반면, 졸레드론산 사용자는 1년 이상의 중단 기간이 있어야 의미 있는 위험 감소가 관찰됐다. 이는 “두 약제의 작용 지속 기간 및 흡수력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다만 중단 기간이 길수록 척추, 고관절 등 주요 골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FDI 세계치과연맹(FDI)이 주최한 ‘2025 치과 지속가능성 온라인 서밋’이 6월 5일부터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서밋은 ‘지속가능한 치과진료 확대’와 ‘환경 부담 완화’를 중심 주제로 전 세계 구강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실천 가능한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와 지침을 소개하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을 통해 각국의 지속가능성 실천 사례를 접하고, 최신 교육 자료를 활용해 환경적 책임을 구체적인 진료 행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렉 채드윅 FDI 회장은 “치과 지속가능성 서밋을 다시 열게 돼 매우 뜻깊다. 올해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한층 진화했다”며 “FDI는 실천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도구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성을 직접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치과 전문가의 직업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FDI는 이번 서밋과 연계해 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5 학술포스터 경연대회에서 오희영 원장(오희영치과)이 ‘매우 좁은 치조제에 miniplate와 miniscrew를 이용해 쉽게 Alveolar ridge splitting & expansion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대상인 김윤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원장은 치조골 폭이 부족한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할 경우, 수술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다. 기존 ridge splitting 수술법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판의 파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iniplate와 miniscrew를 이용, bone plate를 안정화하고 골 확장량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했다. 특히 이 술식은 치조골 내측에 시행하는 골이식의 개념을 응용한 것으로, 기존 골이식법보다 우수한 재생 효과를 보이며 실제 임상에서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포스터 경연에는 총 62명이 참가해 41개 포스터가 본선 경연에 지원했고,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된 12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SIDEX 학술위원회는 학술적 창의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에서 국내 치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첫 론칭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허먼리프는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품질과 실용적인 설계 철학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브랜드의 철학적 근간이 된 외과의사 허먼 리프의 가치관 ‘수술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자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스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강의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이어갔다.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연 세션은 매회 청중으로 가득 찼고, 일부 참석자들은 서서 경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품만큼이나 철학이 살아 있는 브랜드”, “단순한 제품 설명이 아니라 실질적인 임상 경험이 담긴 강의였다” 등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프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최용철 원장 가족이 ‘자랑스러운 치과인 가족상’을 수상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최용철 원장을 비롯해 그의 동생인 최용선 원장, 두 딸인 최아미·최연아 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했다. 가족 구성원 4인이 서울지부 회원으로서 진료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치과인의 소명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최용철 원장은 장녀(최아미)·차녀(최연아)와 함께 한 치과에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생인 최용선 원장 역시 성동구에서 개원하며 지역 진료에 힘쓰고 있다. 가족 전체가 같은 전문 직역에서 세대를 잇는 진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용철 원장은 “가족이 치과의사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늘 감사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특히 딸들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 생각하고, 같은 치과에서 함께 진료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