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재료 전문기업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지난 12월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 ‘슬기로운 치과생활-엔도, 수복 그리고 보험까지 하루에 살펴보기’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존·근관·접착·보험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프로그램은 연자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과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료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난제들을 중심으로, 연자가 직접 경험한 증례와 해결 과정을 상세히 공유해 임상 판단의 흐름과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김덕수 교수(경희치대)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실제 환자 케이스를 공유하며 술식 선택 기준, 치료 결과를 높이기 위한 세부 전략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보험 강연에서는 임상과 보험 기준의 간극을 꼼꼼히 짚어내며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은 전자차트 기반 청구 알고리즘 변화, 보존·근관 영역의 주요 산정 원칙, 적용 기준, 장애인·소아 가산 적용 시 유의점 등 실제 진료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현장에서는 메디클러스의 주요 제품군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컴포지트 레진 시리즈(ANY-COM, FLOW, BULK, INJECTABLE) 부터 7세대 범용 접착제 ‘HI-BOND UNIVERSAL’, 엔도 라인(ONE-FIL, PUTTY, INJECTABLE)까지 뛰어난 제품성과 심미성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플라즈마 멸균기 등 풍성한 경품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메디클러스 김경은 대표는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교육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에도 심포지엄에 참석해 준 참가자들과 꾸준히 응원을 보내주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임상가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