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국시연구소)가 진행한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목표에 관한 개정 연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연구는 진료수행능력, 임상수기, 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평가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존 평가 목표를 토대로 실기에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논의해 점검한 뒤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 11개 치과대학의 교육내용, 치과의사 제3차 직무분석을 근거로 평가 목표를 검토했다. 국시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청회와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선연구의 보완 자문위원 간담회 등 국가시험과 관련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22개 평가 목표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현재 평가 목표 중 구강악안면뇌신경기능검사, 측두하악장애촉진검사, 구내방사선사진촬영, 유치열 및 혼합치열 공간관리 등 4가지는 삭제·보완하고 응급구조술, 단순고정성가공의치의 설계와 시술, 단순국소의치의 설계와 시술 등 3가지는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30일 의학교육 전문 학술지인 Jeehp(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6월 20일 ‘2024년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채성령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선 6월 13일에 교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제9기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키도 했다. ‘청렴지킴이’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낭독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객관적 직무수행 통한 환자 진료 △부당한 압력 또는 청탁 인지 시 통보 △상호 간 인격 존중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등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서약 낭독 후 참석자들은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7월 5일까지 병원 임직원들에게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원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윤리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꾸준한 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 의료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추진한다. 치협은 지난 6월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1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이강운 법제 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찬경·정휘석 법제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송종운 치무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위한 제반 업무 등을 관장하게 된다.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강운 부회장은 “치과의료분쟁 시 편향된 의견서가 도출되는 경우도 있어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판결을 유도하기 위해 독자적인 ‘치과의료감정원’ 같은 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감정원이 설립되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9년 협회 산하에 의료감정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광주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13일 전남대치전원에서 치과계 유관단체장, 수상자 및 가족,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건치인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한 초·중등 최우수 건치학생 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2024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수상자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은 지난 6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광주지부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초·중학생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 및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으로 시작돼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전통 사업이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진행한 각종 행사 및 시상식은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한 구강보건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광주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치과의사들을 이해하는 자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제22대 국회에서 의료인의 중앙회 가입 의무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6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갑)과 상견례를 통해 치과계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향후 4년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의료인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 및 의료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 도입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박태근 회장은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등에서는 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의료법에 의료인의 중앙회 가입이 명시돼 있음에도, 치협에 가입하지 않은 치과의사 수는 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며 “최근 먹튀치과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곳곳에 존재하는 시한폭탄 같은 의료기관들에 대해 치협이 ‘워치독’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 법망을 벗어난 진료를 하는 의료인을 관리하는 제동 장치를 중앙회가 갖는 것이 대단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지난 6월 11일 서울 관악구 인근 아파트 내 경로당·주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평소 치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이 방문 진료를 펼치는 사업으로, 관악구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단장인 김윤정 교수(치주과)와 백연화 교수(치과보철과)를 포함한 전문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41명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 와 잇몸치료, 발치, 보철물 수리 등 치과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했다. 진료 외에도 치료 상담, 구강위생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윤정 공공의료단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사업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뿐만 아니라 원내 무료진료, 주민건강강좌 등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4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에 권역별 학술대회가 힘을 보탰다. 치협 박태근 회장, 100주년조직위원회 강충규 조직위원장 등은 지난 6월 8일 SIDEX 행사 기간 중 호남권 HODEX(광주·전남·전북지부), 영남권 YESDEX(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지부), 중부권 CDC(대전·충남·충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공동개최키로 했다. 이외에도 치협은 같은날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와도 권역별 학술대회와 동일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협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의 윤곽도 드러났다. 강충규 조직위원장, 마경화 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5개 본부장도 부회장단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권긍록 학술본부장, 이민정 전시기획본부장, 이강운 운영관리본부장, 황혜경 홍보본부장, 홍수현 국제본부장으로 구성됐으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강정훈 총무이사가 맡았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권역별 학술대회 전체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와 같이 한다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6월 9일을 전후한 구강보건주간에 각종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먼저 광주지부는 지난 6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4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5월 포스터·그림·글짓기 등 치아사랑 공모전에 참여한 초·중학생들의 작품 150여점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0여점이 전시 중이다. 지난 6월 5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치과계 내외빈, 수상자 가족 및 광주지부 회원 등이 참석했다. 테이프커팅 이후에는 글짓기 심사위원장인 국중기 교수(조선치대)의 심사평과 그림 및 포스터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김민경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어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당일에는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잔디광장에서 ‘2024 무등산 치아사랑 구강보건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슬로건으로 회원 및 광주 5개 보건소 직원, 전남대치전원·조선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가 지난 6월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외에도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도 했다. 이날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취통증의학을 전공한 김지은 교수는 전신마취 전 환자 상태 평가 프로세스를 체계화했고, 전신마취 진료 확대를 통해 1일 전신마취 진료 건수를 늘려 전신마취가 필요한 환자들의 대기기간 단축에 일조했다.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진료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진료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근무하고 있는 중앙센터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최근 주요 일간지 등 일반 매체에 보도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부 ‘먹튀 치과’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먹튀 치과’는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및 교정 등 치과 진료비를 선납받았음에도 돌연 폐업해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거나 선납 진료비를 환불받지 못한 환자가 속출한 치과를 말한다. 치협은 “최근 폐업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부 치과의 일탈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국민 여려분에게 송구한 말씀을 전한다”며 “치협에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먹튀 치과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정부의 의료정책을 꼽은 치협은 “앞으로도 단순한 시장경제 논리로 실행한 치과의사 과잉공급, 진료비 표방 가능한 의료광고의 묵인, 비급여 수가 보고 등 진료비 공개 정책이 계속된다면 제2, 제3의 먹튀 치과는 또 다시 발생하고, 고스란히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정책 방향 수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와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SIDEX 2024 기간 중 해외 치과의사 단체 및 전시 주최자와 적극적인 해외 교류를 이어갔다. SIDEX 기간 중 서울지부 및 SIDEX조직위원회와 공식 간담회를 가진 해외 단체는 미국, 중국, 대만, UAE, 베트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6개국 총 14개 단체로 집계됐다. 서울지부와 SIDEX조직위원회는 매년 SIDEX 행사기간 중 왕성한 해외 교류로 SIDEX 국제화에 적극 나선 바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부득이하게 중단됐고, 지난해부터 재개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그간 교류가 없었던 카자흐스탄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3개국이 추가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간담회 주제 역시 전시 및 학술 노하우 공유, 연자 파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및 여성 치과의사 활동에 대한 의견 조회를 요청한 해외 단체도 많았다. 특히 대만 타이페이치과의사회는 장기요양 환자에 대한 구강보건 특별진료에 대한 정책 방향을 물었으며, 홍콩치과의사회는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6월 3일(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수행기관의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수행기관인 서울대치과병원은 혁신바우처 사업 중 기술지원 분야의 제품 시험 및 인증 서비스인 △치과의료기기 성능, 안전성, 자가품질 등 시험·검사 서비스 △비임상시험 시험서비스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치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하고, 선정된 경우 수행기관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 시험을 의뢰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평균(3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0일 지부회관에서 2024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어르신) 선발을 위한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의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인 건치인 심사는 어린이와 학생, 부모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역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에서 1차 선발된 건치학생 후보 50여명은 이후 동구치과의사회의 공정한 심사 끝에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5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최우수 건치인은 예방진료 상태, 치주 및 치열 검진, 치과 일반상식 테스트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광주시내 260여 초·중학교에서 4월부터 시작한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한 건치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건치인을 선발하고 있다”며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건치인 최종심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치아 관리를 아주 잘하고 있다는 증거인 만큼 앞으로도 치아 관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오는 6월 13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4년도 연구과제 공모에 돌입했다. 정책연구원 연구과제는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해 매년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강노쇠의 상병명 등재와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방안’, ‘덤핑(저수가 과잉진료)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 ‘멸균관리 강화에 따른 개원가의 효율적인 멸균관리 시스템 연구’ 등 3건이 발주됐다. 올해 연구과제 공모는 2가지 주제가 지정됐다. 지정주제는 ‘노인 대상 구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 개선(보험항목 개발 등) 방안 연구’와 ‘치과의사 은퇴 후 진로에 대한 정책연구’로, 초고령화 시대 노인 구강관리 정책과 시니어 치과의사의 진로 다각화와 관련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외에는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6월 한 달간이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 요약 제안서, 연구계획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연구과제는 심의 및 평가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5월 31일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제2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해당되는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협력은행은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이다.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김미경 과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미경 과장은 ‘구강암의 타액 마이크로바이옴, 혈장 대사산물, 면역세포’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는 “다른 협력은행의 현안은 물론 향후 운영방향까지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으로 협력은행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으로 병원 간 유기적인 협력과 원활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