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구강보건실 운영에 직접 참여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8월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구강보건실 설치 관련 공동사업비 1천만원 사용을 승인했다.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는 우리나라 국·공립 요양원 중 노인 구강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최초의 구강보건실로 기록될 전망이다. 9월 초 개소 예정인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구강보건실은 세계 최초 ‘DD카페(치매(Dementia)+치과(Dental))’ 형태의 신개념 공간으로 구강돌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돌봄 모델이다. 치협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 변화에 발맞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스마일재단과 공동으로 구강보건실 운영에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공석 중인 치무이사에 이정호 기획이사를 전보했으며, 신임 기획이사에는 원광치대(99)를 졸업하고 경기지부 경영정책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조정훈 원장을 보선했다. 이 외에도 치협 제30대 김철수 집행부 회장단선거 무효소송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2024년 제2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KOBN)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의 협력은행인 4개 기관이 모두 참가했다. 협력은행은 서울대치과병원 외에도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박진후),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옥수민)이다. 워크숍에서 각 인체유래물은행들은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1차연도 연구목표 달성 상태 점검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전신질환 데이터 연계 및 구강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은행장은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 강화로 다양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며, 치의학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8월 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롯데웰푸드(舊 롯데제과)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와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대표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협 임원 등이 유니트체어 및 전문 진료장비가 구비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매월 1회씩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호평을 받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협과 롯데웰푸트가 의료취약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것은 기업과 보건의료단체의 사회공헌활동에 큰 획을 그은 것”이라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5회 진행됐다, 진료봉사에는 1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최초로 건립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지난 8월 5일 3만 번째 신규 환자를 맞이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3만 번째 환자 등록을 축하하기 위해 당일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품을 전달받은 환자 신○○ 씨는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이 있다는 것을 몰라 집주변 치과의원을 다녔는데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최근 지하철 액자 광고를 보고 내원해 보니 진료와 서비스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미경 교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노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순간이었다”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이 맺은 결실로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 중으로, 장애인 치과 전문 의료진과 장애인 맞춤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신마취실 확대공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7월 19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소회와 향후 회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태근 회장은 3년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치협 제33대 회장 당선 △회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꼽았다. 박태근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은 내부에서조차 임기 내 국회 통과는 힘들다고 했던 사안이었다”며 “역대 회장, 설립추진특위, 연구원 유치 경쟁 중인 지부, 지자체, 치과대학 등 모두의 역량이 큰 도움이 됐고, 매번 위기의 순간을 함께하며 도움을 준 회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국회 통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치협 33대 회장에 당선된 순간 역시 기억에 남는다. 선거 전까지만 해도 재선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상황으로 박태근 필패론이 거론될 정도였다”며 “어떤 프레임으로 매도당하더라도 그간 회무에 대한 진정성과 정직함, 열정들을 반드시 회원 여러분은 알아줄 것으로 믿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전국 치과대학을 돌며 학생들과 소통했고, 지부 방문으로 회원들과 악수하며 받은 무언의 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위한 준비가 분주하다. 치과의료감정원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운·이하 설립추진위)는 지난 7월 17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치과의료감정원 규정 및 운영 세칙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절차 △치과의료감정업무 및 관리업무 효율화 방안 △치과의료 감정료 수입, 지출 책정기준 등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위한 핵심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설립추진위는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내년 연초까지 완료해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2월 치협 이사회에서 관련 규정, 운영세칙, 별도 회계 예산 등을 통과하고,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최종적으로 인준받는 로드맵도 확정했다. 또한 설립추진위에서는 운영 목표로 공정성을 담보한 치과의료 감정서의 신속한 발급을 꼽았다. ‘감정 의뢰→작성→제출’ 과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미해 기존 의료감정서 발급 과정의 아쉬움을 없애고 절차와 결과에 대한 공정성과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설립추진위는 치과의료감정원 감정위원 구성은 치과의료의 전문성, 고도성 등 풍부한 학식을 갖춘 치과 의료인을 선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치의국시연)에서 주관한 ‘치과계 교육담당기관 대표자 간담회(가칭)’가 지난 7월 5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전양현 소장,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회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위원회 최병준 간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과 치의학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단국대에서 11월 15일 시행 예정인 치과대학 신임 교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조 △전문의 시험과 실기시험의 운영에 따른 치과의사국가시험 지필고사 보완 △내년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참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참석 단체장들은 현재의 국시 제도가 30년 이상 운영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변화 없이 진행돼 발전이 미비한 수준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실기시험과 국시 필기시험에 중복되는 내용이 있는 지 점검이 필요하고, 지필고사 과목별 과락그룹에 대한 근거가 없는 점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전양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강정훈 총무이사가 지난 6월 13일 신청인 3인이 진행한 치협 회무열람 결과 보도자료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지난 7월 19일 박태근 회장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 앞서 브리핑을 통해 “제한된 회무 열람은 무의미하다고 신청인들이 주장했으나, 집행부에서는 최대한 협조했다”고 강조했다. 신청인들이 주장한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 중 박태근 후보 측의 지부 방문 비용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개인카드로 사용했고, 당시 집행부 임원이었다고 해서 이후 그 비용을 치협으로부터 보전받은 적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 외에 치의신보TV의 박태근 후보 선거 동영상 촬영 특혜 의혹은 “다른 후보 측에도 똑같이 제안했었고, 회신이 없거나 후보자의 일정이 맞지 않아 촬영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해당 건을 놓고 수차례 감사가 있었고, 별다른 지적도 없었다”며 “신청인들의 주장처럼 회무를 가장한 선거운동으로 여겨지는 다수의 정황이 발견됐다면, 이를 공개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7월 25일 지부회관에서 광주이주민건강센터(센터장 윤헌식)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단체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 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지부는 의료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 취약 이주노동자의 진료 회송체계 구축, 의료비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되며, 이날 협약식에서 이주민건강센터에 후원금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2005년 광산구에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이주노동자, 난민, 중도입국자녀, 이주여성의 가족 등 의료 취약 이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 정병초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오로프 재무이사와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윤헌식 센터장, 최지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현재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광주 및 전남지역 치과의사 수는 대략 2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과 의료 취약 이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회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험업법 개정으로 올해 10월 25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은 청구 전산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 하는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7월 22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 확산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보험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요양기관과 보험사 간 서류 전송대행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 편의와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오픈 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실손보험금 청구자가 서류발급을 위해 별도로 병원을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업 참여를 통해 9월 중순까지 서류 전송 시스템 연계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청구 전산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전자의무기록 EDR(Electronic Dental Record)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실손의료보험은 연간 약 1억 건을 초과하는 보험금 청구 및 지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절차가 상대적으로 복잡하다. 보험연구원의 2022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등 서울지역 의료인 3개 단체가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 공동 대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지역 치·의·한 3개 단체 면허취소법 대책(대응) TF는 지난 7월 22일 합동 간담회를 갖고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해 3개 단체의 공조를 강화할 것을 재천명했다. 간담회를 통해 3개 단체는 향후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해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속 회원의 부당한 피해사례를 공동으로 취합, 공유키로 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개원한 22대 국회와는 유기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재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설득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21대 국회 재개정안 폐기 아쉬움 잊고 새출발 다짐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 결격사유에 해당돼 의료인의 면허가 취소된다는 내용으로 법 개정 전부터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당초 성범죄나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한 규제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으로 발의됐다. 하지만 연이어
광주광역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유치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1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 지역 치과대학(원)·치과대학병원·치과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첫 회의 이후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설립 타당성 논리 개발, 지역 특화전략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겸했으며,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는 광주지역 치의학 산업 현황, 광주광역시 설립 논리 및 타당성, 후보지 분석, 유치 전략, 운영계획 등이 담겨있다. 보고서는 설립 타당성으로 △지역사회 지속적인 지원 △우수한 연구 기반시설 △풍부한 산업 기반시설 △디지털 전환 기반시설(인공지능 인프라) △광주광역시 정책 및 추진 노력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2012년부터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고, 지역 산·학·병·연·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023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회무열람을 지난 6월 13일 진행한 최치원·손병진·김아현 3인이 “지난해 4월 회무열람 신청 이후 1년여 만에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회무열람이었지만, 극히 제한적으로 제공된 박태근 후보의 선거운동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만으로는 회무열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신청인 3인은 “회무열람의 큰 목적이었던 박태근 후보 캠프원들의 지부 방문 시 지출된 내역은 협회 법인카드가 아닌 당시 집행부 임원이자 선거운동원이었던 모 이사의 개인카드로 사용했다는 구두 답변만이 전부였다”며 “개인카드 지출을 박태근 캠프나 치협에서 보전받은 사실을 확인할만한 연계자료에 대해서는 철저한 열람제한으로 맹탕 회무열람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외에 회무를 가장한 선거운동으로 여겨지는 다수의 정황이 발견됐지만 이와 연계된 자료 열람이 원천봉쇄당하면서 회원 고유의 권리행사에 수많은 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신청인 3인은 “하지만 2023년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감사보고서, 2024년 미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 4월 개최되는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 라디오 캠페인을 1년 4개월 간 진행한다. 치협은 TBS 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내년 11월 15일까지 1년 4개월간 242회에 걸쳐 라디오 홍보 방송을 진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디오 홍보 방송은 TBS 교통방송과 공동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홍보를 주목적으로 진행하지만, 방송 기간이 1년이 넘는 장기간인 만큼 △국민 덴탈 IQ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정보 △국민을 위한 치과계 정책 등 매달 주제를 바꿔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동캠페인은 TBS 교통방송 FM의 인기 프로그램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방송 시간인 오후 2시 28분에 40초간 송출된다. 지난 7월 9일 TBS 교통방송을 찾아 첫 녹음을 진행한 치협 박태근 회장은 “내년 2025년은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의 100년 또한 국민의 밝은 미소를 책임지는 치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지난 7월 12일 호텔 리베라에서 임플란트 사후관리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는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을 좌장으로 김남윤 부회장, 민경만 홍보부위원장, 창동욱 홍보이사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 국소송달 항생제의 적용 및 효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김남윤 부회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포털의 2019년부터 2023년도까지 5년간 급여 임플란트 식립 개수와 임플란트 제거술의 자료를 비교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윤 부회장은 “임플란트 보험 1단계 진료행위를 기준으로 지난 5년간 급여 임플란트는 61만9,000명에게 약 100만 케이스에 육박하고 있다”며 “임플란트 제거 역시 연간 20만개 이상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식립 및 제거 건수 증가에 대해 김남윤 부회장은 “자세한 진단 검사와 사후관리 없이 저가로 무분별하게 임플란트가 식립되는 것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임플란트 식립으로 치료를 마치는 것이 아니라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