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위 신은섭 위원장과 함께 지난달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과 면담하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현행 국가 구강검진 제도 개선과 관련해 “일반 메디칼 검진 수검률은 74.1%인데 반해 구강검진은 3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구강검진은 문진과 시진으로만 이뤄지고 있어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만족도가 떨어지는 만큼 검진의 실효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파노라마 촬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서도 최근 국회 논의 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에서는 미래 먹거리로 치과 기초분야 연구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국가적으로도 꼭 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4개) △전 국민 치과주치의제도 시행 등 정책현안과 일선 치과 개원가에서 마주하는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28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이후 주력 사업 및 최근 논란이 된 정관개정 관련 설문조사, 치조골 보험사기 계도 포스터 배포 등에 대한 경위를 설명했다. 특히 정관개정 관련 설문조사 경위와 손보협회와 공동으로 배포한 치조골 보험사기 계도 포스터 배포와 관련해서는 오랜 시간을 할애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협회장 선출방식이 포함된 정관개정안은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고, 지난 12월초 지부장회의에서 뚜렷한 의견도출이 없어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차기 선거와 관련지어 벌써부터 굉장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주관임에도 연구원장이 모르는 상태에서 설문조사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도 “업무절차 상 누락 또는 실수일 뿐”이라며 “절대 패싱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협회 추진사업 우선 순위 △구인난 해결 및 구인구직사이트 포함 콘텐츠 △비급여 진료비 공개 대응방식 △협회장 선출 방식 △결선투표 시행 여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0년말 기준 면허미신고 치과의사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면허효력정지 처분이 예정된 가운데, 해당 치과의사에 대한 면허효력정지 처분은 2월이 아닌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말까지 면허신고를 해야 하나 2021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치과의사에게 면허효력정지 처분통지서를 연말에 개별 발송하고, 면허효력정지 시작이 당초 공지한 2월 3일부터가 아닌 7월 1일부터라고 고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최근 각 시도지부로 업무연락 공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안내했다. 치협에 따르면 면허미신고 치과의사가 보건복지부의 면허효력정지 처분통지서를 수령했더라도, 효력이 정지되는 7월 1일 이전에 면허신고를 완료하면 면허효력정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지난해(2021년도) 면허신고는 12월 31일 23시 50분까지 마감되며, 새해부터는 2022년도 면허신고로 갱신돼 2021년도 보수교육점수 8점이 추가 반영됐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치협 면허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료인 면허(재)신고제는 의료인 면허관리 및 보수교육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김천호·한국원자력의학원)가 주최한 제3회 덴탈콜로키엄이 지난 21일 온라인 줌(zoom)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만 세 번째로 개최된 덴탈콜로키엄은 치의학 분야를 넘어서 일반 대학, 연구소, 기업체의 연구원 및 대학원생들이 다수 참여해 치과생체재료학이 다학제적 관심 연구분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천호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치과의료기기 분야가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덴탈콜로키엄이 내년에도 다학제간 치과생체재료학분야 지식교류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 번째 덴탈콜로키엄은 신상완 고려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제노스의 배진우 박사의 강의로 출발을 알렸다. 배진우 박사는 ‘치과생체재료의 최신 동향과 도전“을 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와 충진제의 최신 경향과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3D 프린터로 제작한 스캐폴드로 골재생의 유효성 증대를 위한 다기관 연구성과를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최성호 교수(연세치대)를 좌장으로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강의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임현창 교수는 ‘경조직과 연조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사)한국간호학원협회(대표 공화숙)와 ‘간무사 치과의료기관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의료기관 취업 활성화를 위해 간호학원생의 치과 교육 확대 및 실습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치협은 △간무사 구인과 간호학원생 실습교육기관 참여 활용을 위해 치협 회원에게 전국 간호학원 정보(주소, 연락처 등) 제공 △치협 회원에게 간호학원 실습교육기관 참여 독려 △간호학원 치과 교육 협조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간호학원협회는 △각 간호학원에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홍보 △치과의료기관 실습교육기관 배정과 간호학원생의 치과의료기관 취업 활동 지원 △간호학원에서 치과 교육 활성화 노력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는 협력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간호학원협회 측은 간무사 자격시험에 치과 비중 확대, 간호학원생을 위한 장학금 등 치협의 지원을 요청했고, 치협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간호학원협회 공화숙 회장은 “임금이나 처우 개선도 필요하지만, 직원에게 인격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11일 제주도치과의사회(이하 제주지부) 장은식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준비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 박태근 회장, 강충규·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윤정태 재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지부는 장은식 회장, 현용휴 前회장, 도경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제주지부장, 김영호·김의신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부 지원금을 전달하고, 취임 이후 치과계 현안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제주지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내년 4월 23일 치협 제주 총회 개최와 관련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양측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제주지부에서는 내년 치협 총회에 협회 창립기념일과 관련한 안건 상정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 핵심 현안들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임훈택 회장이 함께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추가하는 정책과 관련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고,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환자의 치료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와 관련해서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의료비가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현재 국회를 통해 정상적인 입법 절차도 밟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포함해 인수위원회가 추진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이하 생보협회)가 전국 치과병의원 약 1만3,000개소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의료시장 질서 정립을 위한 계도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조골 보험사기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라는 유의사항 안내로, 치협 계도 공문과 생보협회가 제작한 데스크용 유인안내 포스터가 전국 치과병의원에 배포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치과병의원의 임플란트 식립 관련 치조골 이식술 허위청구 및 브로커를 통한 환자소개·유인알선 행위 등의 보험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들은 가입한 보험을 이용해 더 많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 치조골 이식술의 허위수술, 수술 일자를 나눈 진단서 발행, 치주질환으로 임플란트 시술 후 재해골절 요청 등 보험사기 사례도 빈번해 치과병의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치협 관계자는 “환자, 설계사 등 브로커의 허위·과잉청구 및 페이백, 수수료와 같은 리베이트 등 부당한 요구가 있을 경우 단호히 거부해 치과병의원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대해 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계 대표 의료봉사단체인 ‘열린치과봉사회’가 2021년 올해의 치과인상에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21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심사로 추천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난 1999년 11월 ‘사랑·봉사·헌신’을 취지로 설립된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이하 열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노숙자, 북한이탈주민(하나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인술로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사실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구강물품 및 치료비 지원, 사후관리 등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 환자의 건강한 웃음과 삶의 질 개선에 노력했다. 해외에서는 2010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저소득 국가에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1999년부터 23년 동안 약 7만3,000명에게 치과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행 온라인 보수교육 인정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5월 정기이사회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 4점 제한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평생을 치과교정학에 대한 열정으로 후학양성과 치과교정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등 지난 35년간 교육자로 외길을 걸어온 단국치대 차경석 교수의 송공연이 지난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단국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차경석 교수는 지난해 7월 퇴임했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정년퇴임 축하행사가 세 차례나 미뤄지다 1년 여가 지난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단국치대 이해형 학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김경호 회장, 한국 MEAW 교정연구회 정운남 前회장, 전국치과대학 치과교정과 교수협의회 경희문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과 단국치대교정학교실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송공연은 교육자로서 큰 길을 걸어온 차경석 교수의 정년퇴임을 아쉬워하는 석별의 시간이 됐다. 단국치대 치과교정과 이진우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치과교정의이자 연구자, 스승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떠나시는 차경석 교수님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설계 속에서 보람차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여유와 기쁨을 찾으시기를 바란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이하 생보협회)가 전국 치과병의원 약 1만3,000개소를 대상으로 공정한 의료시장 질서 정립을 위한 계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치협과 생보협회가 진행하고 경철청과 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치조골 보험사기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라는 유의사항 안내로, 치협 계도 공문과 생보협회가 제작한 데스크용 유인안내 포스터가 전국 치과병의원에 배포되는 방식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치과병의원의 임플란트 식립 관련 치조골 이식술 허위청구 및 브로커를 통한 환자소개·유인알선 행위 등의 보험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치조골 이식술은 생명보험 표준약관의 수술분류표상 제2종 수술인 골이식술에 해당돼 수술보험금으로 약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회당 수술보험금이 지급되는 약관을 악용해 한날 한번에 시행한 인접 부위 치아 수술을 여러 날에 걸쳐 수술한 것처럼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보험금을 수차례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생명보험사의 치조골 수술로 인한 보험금 지급금액은 매년 증가추세로,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수사기관의 수사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 핵심 현안들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임훈택 회장이 함께했다. 3선인 김상훈 의원은 이번 제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지만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진 국회 인사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추가하는 정책과 관련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고,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환자의 치료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와 관련해서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의료비가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현재 국회를 통해 정상적인 입법 절차도 밟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포함해 인수위원회가 추진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김민석 상임감사가 지난 16일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1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 효율화를 크게 제고하거나, 부패척결과 비리예방을 통해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한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감사업무 종사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체 공공기관과 공유하여 공공기관 감사업무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중 ‘최고감사인상’은 재임 중 공공기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감사인 또는 공직자로서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김민석 감사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자체감사 활동을 추진해 소속기관이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2년 연속) 획득 △교육부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획득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 1등급(전국 1위) 획득 등의 결과를 얻음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공공기관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롯데제과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393명에 대한 구강검진, 레진, 실란트, SS크라운 등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 방문은 법무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치과 진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 100여 명씩 나흘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무료 진료지원은 국내 보건의료단체 최초로 이뤄졌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진료에는 치협과 전남치과의사회가 함께했으며, 전남대치과병원도 동참해 총 2대의 이동치과병원이 동시에 운영됐다. 아프간 정부합동지원단 유복렬 총괄단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에게 무엇보다 긴급한 의료 지원은 바로 치과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진료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올해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2013년부터 치협과 롯데제과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한 차례씩 장애인단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2년 최고의 개원세미나-개원 걱정은 이제 그만’이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30명의 접수를 받아 소규모로 진행한 이번 개원세미나는 예비 및 신규 개원의는 물론, 중장년 개원의까지 함께해 치과병의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치신협 개원세미나는 네오임플란트와 공동 주최됐으며, 6시간 동안 치과인테리어, 서치신협 개원대출 설명, 개원 입지, 인사 및 노무관리, 치과경영, 환자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성공개원 세무 등 7개의 강의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먼저 이용모 대표(와이디자인)는 ‘치과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강연을 통해 치과 인테리어 프로세스 및 디자인 종류와 견적, 인테리어 협의 및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서치신협에서는 신협 소개 및 개원대출 설명 및 상담을 진행했고, 공동주최한 네오임플란트는 개원사업본부에서 입지 및 각종 서비스를 설명했다.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직원 인사 및 노무관리’는 이승연 노무사(노무법인 가을)가 내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