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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무등산 치아사랑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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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5개 보건소와 공동으로 대시민 홍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무등산 증심사에서 시민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등산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지역 5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칫솔, 구강청결제 등을 무료로 배부하고 사용법을 홍보하는 등 구강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에 앞장섰다.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통해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보철 치료 등 무료구강진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지부는 올해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또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경로당 건강지킴이사업, 저소득층 및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등 각종 구강보건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광주지부는 회원 중심으로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치학생, 건치모자, 건치어르신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초·중학생 치아사랑 그림·포스터·글짓기 공모전으로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구강계몽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광주지부는 100세 건강의 기본이 되는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범 치과계가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며 “다양한 계몽 활동은 광주시민들에게 구강 건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회원들에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는 10월경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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