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원·이하 강서구회)가 하반기 들어 각종 대회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먼저 관내 보건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강서구회는 지난 8월 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페이스 쉴드, 손 소독제, 도포용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구회원들에게 개별 발송했다. 강서구회 김동원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보건소와 대면으로 만날 기회가 없어 지난해부터 약 5회 가량 소정의 성금과 간식을 전달했고, 보건소에서 감사의 뜻으로 전해온 방역용품을 지난 8월 회원들에게 배포했다”며 “적은 수량이었지만 구회에서 자체 제작한 쇼핑백에 임원들이 방역용품을 일일이 포장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두 차례의 대면 보수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강서구회는 세 번째 대면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오는 17일 오후 7시 진행될 보수교육은 이기철 교수(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가 연자로 나서 ‘이갈이와 코골이 치료’를 강연한다. 지난 6월에는 박찬경 원장(서울지부 정책이사)을 연자로 ‘치과업무의 자동화:Assistant free system’ 교육을 진행해 약 70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28일 2차 보수교육은 이상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13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치의미전’이 돌아온다. 네 번째 치의미전은 내년 6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치과의사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숨은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주최하는 치의미전은 회원은 물론 국민과의 소통 강화 목적으로 개최되는 문화행사다. 치과의사의 일상인 진료실에서 벗어나 사진과 그림을 통해 다채로운 예술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모 부문은 회화(동양화, 서양화 10호∼20호 이내)와 사진(액자포함 60x48cm 이내)으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치과의사는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치의미전 접수기한은 내년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1차 접수는 작품 이미지를 이메일(bomnamu_art@naver.com)로 제출하면 가능하고, 2차는 작품 실물 접수가 필수다. 수상작 발표는 내년 4월 11일, 치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 작가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과 접수방법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공지사항이나 치의미전 홈페이지(www.kda-art.c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제16회 아시아심미치과학술대회가 아시아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 주최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올해 아시아심미치과학술대회에서는 포인트임플란트 박규화 대표(치의학박사)의 ‘Point UV Active·New paradigm of osseointegration’ 온라인 강연이 예정돼 관심을 모은다. 박규화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자외선 특수공법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포인트 UV임플란트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UV조사로 임플란트의 혈액 젖음성 증가와 임플란트 표면에 침착돼 있던 탄화수소를 제거해 임플란트 표면이 깨끗해지고, 표면 전하를 +상태로 전환해 환자 몸속의 세포와 단백질과의 정전기적 반응을 유도해 세포의 반응성이 극대화된다는 장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규화 대표는 YESDEX 2021 전시회 기간인 오는 14일, 포인트임플란트 부스에서 두 차례 강의를 직접 진행한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UV 임플란트 데모 체험도 가능해 더욱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1 제61회 종합학술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창립 61주년 ‘진갑’을 맞이한 치주학회가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를 대주제로 꾸민 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치주와 임플란트 연구, 전문인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 수준 높은 강의와 입체형 온라인 전시장으로 호평받았다. 총 6개국에서 615명이 사전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을 선도하는 국내외 정상급 연자 21명이 특강을 비롯한 6개 세션, 23개의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유럽치주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Filippo Graziani 교수와 독일 Stefan Fickl 교수는 각기 복잡한 결손부에서의 치주재생술 및 연조직 증강을 위한 최신 술식과 관련해 장기간 수집된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만한 컨센서스를 제시하고, 생생한 수술 동영상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기초 연구에서 임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용적인 주제들을 다루었던 Translational Periodon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KAIST 물리학과 출신 스타트업인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소형 플라즈마 멸균 시스템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해 화제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비(非) 미국계 기업이 ‘플라즈마 멸균기’ 기술로 미국 FDA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국 중소형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는 FDA 인증 사례가 없어 한국산 의료기기가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플라즈맵은 플라즈마 멸균기 시스템 ‘STERLINK’가 미국 FDA 2등급 의료기기(Class II Medical Dev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국 3개 기업을 제외하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그간 멸균기 시장은 전통적으로 고온 또는 화학 멸균 방식으로 나뉘었지만, 고온 방식은 의료기기에 손상을 가할 수 있고 화학 멸균은 특성상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한계가 명확했다”며 “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 기술을 주목했고, 이번 미국 FDA 인증이 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즈마는 고체·액체·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 상태’로 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로 마련한 수익금 2,000여만원 전액을 지난달 29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에 전달했다. 치협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총 19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2,480여명이 비대면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치협에 따르면 이번 대회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1억6,000여만원으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웃음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됐다. 재단사무실에서 가진 기금전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민정 문화복지이사가, 스마일재단에서는 김경선 이사장, 윤원석 상임이사, 이긍호 이사, 김우성 이사, 나성식 이사가 자리해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매년 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치과지식경영세미나가 치과의사 92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치과지식경영세미나는 저렴한 교육비용으로 동네치과 체질개선을 위한 양질의 강의가 제공돼 호평을 이끌었다. 온라인 VOD 방식으로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은 환자 상담 노하우를, 정기홍 원장(서울지부 前보험이사)은 치과경영에 도움되는 다빈도 청구 및 조정 항목을, 이혜진 대표(메디컬커리어연구소)는 환자 상담 및 직원 노무관리를, 신대식 본부장(엠디캠퍼스)은 월별 세무결산을 통한 절세비법 등을 전수됐다. 치과지식경영세미나를 수강한 참석자들은 “좋은 강의 내용으로 곧바로 치과에 적용해보겠다” “현실적인 내용으로 도움이 됐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지부 박찬경 정책이사는 “참석자들의 반응을 취합해 다음에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세미나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재용 공보이사가 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취임 100일을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인용한 “‘회원이 없으면, 협회도 없다’는 의미의 ‘약무회원, 시무협회(若無會員 是無協會)’”를 임기 중 철학으로 삼겠다고 밝 혔다. 지난달 26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100일을 자평한다면 ‘열심히 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열심히 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앞으로는 성과로 답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도 다졌다. 임원 구성 완료 등 정상적인 회무에 들어서기까지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간의 기간이 낭비됐다고 말한 박태근 회장은 “한 달은 우리 내부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그간 특정 인물, 특정 세력에게 머리를 조아려 당선만 되고 보자라고 했던 것이 치협 회무에 마이너스가 됐고, 그 결과가 보궐선거를 초래했다”며 “치협을 병들게 하고, 회원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들을 근절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장 취임 이후 5개 지부 가량을 방문했다는 박태근 회장은 “치협을 향한 회원들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9월 초 단국·원광·연세·경희 등 수도권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방문에 이어 9월 말부터 전북대치전원/치과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조선치대/치과병원, 부산대치전원/치과병원 등 지방에 소재한 치과대학(원) 및 치과병원을 순방하며 교육 현장의 고충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지방치대 순회방문에서 각 치대 학장 및 병원장들과 박태근 회장은 △치협에서 치대 윤리 교육 전담 △지역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필요 △코로나19 감염관리 비용 지원 문제 개선 △하락하는 치과 위상 극복 △보험수가 현실화 △치의 국시 실기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5일, 6개 시도치과의사회장을 주축으로 공식 출범을 알린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이하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가 지역별로 1인 시위 및 심평원 지원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치과계 일각에서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 출범을 놓고 “치협 집행부와 노선을 달리한다”는 등 여러 억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반경을 넓힌 비대위의 활동에 치과계를 포함한 대내외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 간사인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은 “비급여 관련 헌법소원 및 의료법 관련 조항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서울지부 소속 소송단과 비대위의 협력도 결정됐다”며 “미제출 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시행될 경우 비대위까지 참여하는 과태료부과처분취소소송을 내고 위헌법률제청도 신청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경기·서울·인천·충북, 1인 시위 개시 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출범식 이후 가장 빠른 지난 20일 원주 심평원 본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변웅래 회장은 출근 시간에 맞춰 ‘복지부와 심평원이 추진하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과 지난 22일 장애인 구강진료 현황 확인 및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부설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부센터장과 복지부 박민수 기조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현황과 중앙 및 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둘러보고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복지부 박민수 기조실장은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진료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중앙 및 권역센터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앙센터와 각 권역센터의 의견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 수준은 더욱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복지부에서도 중앙 및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보다 폭넓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임원 사퇴로 공석이었던 공공·군무, 기획, 정책이사 3인 중 2인을 보선했다. 박태근 집행부에 새롭게 합류한 인사는 강경동 공공·군무이사(조선 94)와 진승욱 정책이사(연세 98)이며, 기획이사는 차기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강경동 공공·군무이사는 현재 울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진승욱 정책이사는 서울지부 법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서초구회 총무이사다. 치협은 지난 19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임원 보선, 부회장 업무변경 등을 진행했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강충규 부회장이, 치협 사무처를 관장하는 사무총장에는 관례대로 강정훈 총무이사가 임명됐다. 이외에 비급여대책위 인선도 마무리됐다. 신인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약간 명과 비급여 관리대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 도출 등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약 1,000만원의 특별사업 예산도 편성했다. 치협은 비급여 정책과 관련한 정부의 추진 방향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비급여 대응 로드맵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과 관련 임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류근혁 차관과 면담하고,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 정책의 문제점과 부작용 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과 신인철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창주 치무이사 등은 복지부 류근혁 차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등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태근 회장과 임원들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와 관련 “술식, 재료, 장소, 장비 등 진료비 구성요건에 따른 비급여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줄세우기식 단순 가격 비교로 왜곡된 정보 전달이 우려된다”며 “가격 경쟁으로 저수가를 유도할 경우 덤핑 및 먹튀치과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현재의 비급여 공개 사이트는 합법적인 유인, 알선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치과와 투○치과 사건 등을 언급하며, 국민 피해가 불가피해 비급여 공개의 목적이 국민의 알 권리에 있다면 공개 범위와 평균값을 표기하고, 단순 가격 비교 등은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류근혁 차관은 “현재 비급여 공개방식 개선에 대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전남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한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이하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가 공식 출범했다.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는 지난 15일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 철회를 위해 △미제출 의료기관 과태료 부과 시 행정소송 △각 지역 심평원 및 건보공단지사 앞 1인 시위 △비급여 자료 공개 폐해에 따른 대국민 여론전 △서울지부 비급여 관련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지원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일 것을 다짐했다. 특히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집행부와 노선을 달리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별동대’로, 비급여 관리대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지를 대내외에 피력해 치협의 대정부 교섭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미제출한 6개 지부 회장 주축 과태료 행정소송 등 강력 대응 천명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는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전남치과의사회(이하 지부) 등 6개 시도지부 회장을 구심점으로 결성됐다.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동네의원이 포함된 총 6만5,696개 기관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