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결선 문자투표가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무리됐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와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경합을 벌인 이번 결선 문자투표 최종 투표율은 66.31%로 집계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결선 문자투표에는 선거인 1만6,825명 중 1만1,156명이 참여했다. 우편투표는 본선거 이튿날인 지난 13일 기표용지가 발송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우체국 사서함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결선투표에 대한 최종 개표는 우편투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 문자투표 이틀 전 장영준, 장은식, 박태근 3명의 후보로 치러진 본선거는 문자투표 대상자 1만6,825명 중 1만1,523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68.4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우편투표는 대상자 12명 중 10명이 투표한 바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득표 순)가 결선에 진출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는 12일(오늘) 오후 6시 문자투표를 마감하고, 동 시간까지 지정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취합해 오후 8시 개표에 돌입했다. 이번 보궐선거 문자투표는 대상자 1만6,825명 중 1만1,523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68.4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우편투표는 대상자 12명 중 10명이 투표했다. 이로써 이번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68.5%로 집계됐다. 개표 결과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는 35.9%인 4,142표(문자 4,140/우편 2)로 가장 높은 득표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3,995표(문자 3,990/우편 5), 34.6%로 바로 뒤를 이었다. 박태근 후보와 장영준 후보는 147표, 1.3% 차이에 불과해 양자구도인 결선투표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3,396표(문자 3,393/우편3)로 29.4%의 득표율을 얻어 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가을에 개최됐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언택트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신청자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뛰고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구강암 환자도 후원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 주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개최하지 못했으며, 2019년 10주년 행사에는 4,3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치과계 안팎으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매년 풍성한 기념품과 경품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었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도 참가 기념품으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전동칫솔과 구강관리용품을 준비했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택배로 발송된다. 특히 올해 언택트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어디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가 지난 1일 치과인 온라인 문화예술 사이트인 ‘DENART’를 공식 오픈했다. 치협 홈페이지에 개설된 DENART는 PC와 모바일 두 개 버전으로 제작돼 동호회 소개, 동영상, 사진 등 치과인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담았다. DENART에는 대한치과의사검도회, 덴탈사운드, 덴탈씨어터, 나라사랑막걸리사랑, 테니스동호인연합회, 덴탈코러스, 덴탈하모니, 무지카덴탈레, 대한치과의사문인회, DENS(치과의사수영동호회) 등 10개 동호회의 소개 영상과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치과계 종사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에 등록 후 참여가능하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2~3개월에 한 번씩 동호회 이달의 영상 및 사진 등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치협 이민정 문화복지 담당 부회장은 “온라인 문화예술 공간인 DENART에서 소속지부와 직역을 떠나 치과인의 삶을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치과인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쉼터이자 허브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치협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기호 1번 장영준, 기호 2번 장은식 후보에게 ‘비급여 자료 제출 거부를 위한 대회원 공동호소문 발표’ 등 공동대응을 제안했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 강행과 관련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전면거부’ 등 가장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박태근 후보는 “지난 7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회에서 비급여 의무 보고 대상에 치과 교정, 의과의 미용·성형, 한의과의 첩약 등 사실상 모든 비급여 항목을 포함하겠다는 세부계획을 공개했다”며 “정부는 의료인의 진료권보다 가격경쟁을 통한 비급여 진료비 인하를 유도하고, 향후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과정에서 수가 조정 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검은 속내를 내비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원급이 90% 이상인 치과는 제도 시행 시 가장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의료단체보다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박태근 후보는 “7월 13일 자료 제출을 우선 많은 회원이 거부하고, 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할 치협이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태근 후보는 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사협약서 파기, 임원 재개편,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 등 보궐선거 주요 쟁점에 대해 입장을 정리했다. 박태근 후보 캠프 신인철 상황실장은 “이제 보궐선거도 막바지에 치달았다”며 “아직도 여러 현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 난무해 유권자들에게 박태근 캠프의 진솔하고 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태근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임원 갈등, 노사단체협약, 그로 인한 총회에서의 예산안 부결로 압축되고, 새로운 집행부 선결과제도 여기에 있다”며 “조속한 회무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임원진 구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박태근 후보는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임원 내부갈등이고, 때문에 기존 임원을 정리하고 새로운 동력을 받는 것이 정상적”이라며 “현재 치협은 침몰하는 배로 선장은 이미 뛰어내렸다. 그렇다고 항해 동안 제대로 역할을 못했던 갑판장, 기관장 등은 책임이 없겠는가. 혼란을 일으킨 주세력들이 새로운 엔진을 달아 치협을 구하겠다는 저를 되려 혼란을 야기한 세력으로 매도하는 것을 보면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김천호·한국원자력의학원)가 주최한 제1회 덴탈콜로키엄이 지난달 29일 온라인 줌(zoom) 방식으로 개최됐다. 김천호 회장의 인사말과 차기 회장인 구영 임상치의학연구회 위원장(서울치대)의 경과보고에 이어 양형철 교수(서울치대)를 좌장으로 차재국 교수(연세치대)의 ‘이상적 치조골 재생을 위한 치과용 골이식재 개발의 최신지견’ 강연이 진행됐다. 치과 임상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의 최신 경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한 차재국 교수는 성장인자의 프로그램 적용이라는 신개념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우경미 교수(서울치대)를 좌장으로 허동녕 교수(경희치대)의 강의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허동녕 교수는 ‘치과영역에서의 골조직 재건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의 활용’ 강연에서 환자맞춤형 재생의학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적용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첫 개최된 덴탈콜로키엄에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대학, 연구소, 기업체 연구원 등 60여명이 참가해 치과생체재료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생체재료학회 김천호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치과의료기기가 가장 선두에서 견인하고 있다”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원을 포함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기한이 오는 13일로 임박한 가운데 의과계에서도 조직적인 반대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의원총회 수임사항에 따라 정부의 비급여 신고 강행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전회원 신고 거부선언과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의사회는 의협은 신고 거부 피해 회원에 대한 법률적 지원 및 재정 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7월 13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비급여 중 616개 항목을 심평원 사이트에 강제 전산입력하라는 안내문이 의료기관에 전달돼 회원들의 현장의 두려움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적정수가 논의가 부재한 상황에서 비급여 전면통제는 위헌적 요소가 강해 헌법소원이 진행 중이고, 이 같은 헌법소원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비급여 강제신고 제도를 졸속 추진하고 의협이 협조하는 것은 회원 입장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의사회는 “비급여 강제 신고는 사실상 예비급여 100/100 제도에 의한 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캠프의 치과의사회관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오늘도 이어졌다. 박태근 후보 캠프에서는 6일(오늘) 오전 출근 시간대를 전후해 전남치대재경동문회장인 한진규 회원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치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성남 회원이 '노조협약서 파기, 현 치협 집행부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치협 적극 대응'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 문자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영준, 장은식, 박태근(기호 순) 세 후보 간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치협 현직 임원인 이석곤 법제이사의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지지문자 발송이 도마 위에 올랐다. 치협 이석곤 법제이사는 최근 동문들에게 “이번 보궐선거는 ‘회무 정상화와 협회 안정화’ 여부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로 협회가 임원 탄핵 등 더 큰 혼란으로 치닫느냐, 안정적으로 남은 임기를 수습하느냐의 기로”라며 “이를 위해 서울대 동문후보의 당선이 좋겠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협회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보가 있다면 타 대학 후보라도 안정적인 회무 정상화를 위해 표로 지지를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지난해 선거패배 후 불복소송 등으로 이상훈 집행부를 흔들어 상황을 이 지경으로 몰고 온 세력보다, 잔여임기 동안 회무 정상화에 매진하겠다는 장영준 후보를 지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이러한 문자 발송에 대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와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모두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에 현직 치협 이사의 선거운동과 관련한 유권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지난 1일 긴급호소문을 발표하고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7월 13일로 제출기한이 다가온 비급여 진료비용 심평원 제출을 거부하자고 호소했다. 박태근 후보는 지난 1일 “이번 개정의료법의 폐해를 겪고 난 다음 목소리를 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며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제기한 헌법소원과 효력금지가처분신청에 힘을 보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 개정의료법 자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에서는 제출기한인 7월 13일을 어긴 의료기관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리겠다는 기존 방침에서 한 발 물러서 2차 안내문 발송으로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강력하게 하나된 힘으로 우리의 힘을 보여 반드시 개정의료법의 전면무효화 방침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강력대응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인 박태근 캠프는 지난 4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1차 필기시험장이었던 세종대학교,
이번 보궐선거는 이상훈 前회장의 잔여임기에 대한 선거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이번에 이번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치과계 유례가 없는 예산안 부결과 협회장의 중도사퇴로 협회의 위상이 추락하고 회원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노조와의 단체협약서는 협회의 존립 근거를 흔들었고, 정부의 비보험진료비용의 공개방침에 회원들은 패닉상태에 이르렀다. 도를 넘은 선동에 감추어졌던 리더의 무능이 드러나자, 엉뚱하게 직선제라는 훌륭한 제도를 부정하고 탓하게 만드는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집행부 내부의 균열이 커다란 염증이 되어 수면위로 터져 나온 것이 지금의 치협 집행부 현실이다. 이를 바로잡고 신속한 회무 정상화를 이끌 수 있으려면 강한 결단력과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있어야 하고, 저 ‘박태근’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이번 선거는 회장단이 아닌 회장 1인만을 선출하는 선거다. 그간의 선거와 달리 회장 후보자의 역량이 집중적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이는데. 강점은 풍부한 회무경험과 강한 추진력이다. 지역 분회장과 울산지부 회장을 지내면서 출신학교와 상관없이 공동체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임원들을 발탁 기용했고, 관련 행정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캠프가 "장영준 후보 캠프에 이상훈 집행부에서 핵심이사로 활동하다 자진사퇴한 인사가 이사직을 유지한 채 선거운동을 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태근 후보 캠프는 1일(오늘)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훈 집행부에서 소위 ‘붕장어사건’에 연루됐으나 소명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이사직을 자진사퇴한 인사가 장영준 캠프의 핵심 일원으로 동문에게 지지홍보물을 보내는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최근 등기소 열람을 통해 이 인사가 아직까지 치협의 등기이사 자리를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돼 ‘중립이 엄격하게 요구되는 협회 임원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선거관리규정 제33조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선거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박태근 후보 캠프는 “최근 장영준 후보는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언론 발표를 불법이라는 자의적 해석으로 치협 선관위에 고발까지 했다”며 “관례적인 선대위 구성까지 문제삼았던 캠프라면 행정절차적인 문제로 이사 직함이 등기부에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변명은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영준 후보는 최근 정견발표회 자리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30일 장영준 후보 캠프가 박태근 후보를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에 고발한 건에 대해 박태근 후보 캠프가 즉각 반박했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캠프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단 언론 공개는 ‘불법’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태근 후보 캠프는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후보자 추천에 관한 단순한 지지 등 의사표시는 선거운동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박태근 캠프는 이번 선거가 협회장 사퇴로 이뤄지는 보궐선거인만큼 치과계 미래를 걱정하는 원로들의 지혜와 경험이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그분들의 뜻과 염원을 모아 언론에 공개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도 관례적으로 이뤄졌던 일로 유독 이번 보궐선거에서 장영준 후보 캠프가 이를 선관위에 고발까지 한 것은 그분들에 대한 모욕이자 치과계 화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처사”라며 “선거대책위원회가 선거운동원들만으로 구성된 선거운동을 위한 조직이라면 장영준 후보도 지금껏 참여했던 세 번의 협회장 선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 추진에 대한 치과계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의 치과의사회관 앞 1인 시위가 이번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치과의사회관 앞에서는 연세치대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충규 회원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치협이 적극 대응할 것과 노사협약서 파기 및 현 집행부 사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오전 9시 경까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태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보궐선거에 가장 큰 쟁점인 노사협약서 파기, 집행부 임원 거취,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반대와 관련해 지난달 10일부터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