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민구강건강수호연대(이하 국수연) 공동대표인 박영섭 前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부회장이 ‘현장에서 듣고 말하는 대한민국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국 투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영섭의 노크토크-소통하는 정책토론회’는 오는 17일 대전지부 회관을 시작으로, 21일 순천분회회관, 31일 인천지부 회관, 2월 4일 창원 오스템 세미나실, 6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예정돼 있다. △치과보조인력 반드시 해결한다! △미래 치과계의 블루오션을 잡아라! △진료실 불안감은 이제 그만! 등을 소주제로 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오는 3월 10일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가 확실시되는 박영섭 前 부회장의 개원가 민생현안 해법과 정책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수연 관계자는 “치협 임원 재임 시절 치과 파노라마와 보톡스 문제를 해결한 박영섭 前 부회장의 회무철학과 노하우를 전파해 개원가에 도움이 되고자 전국 투어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2020 경자년 새해를 여는 신년교례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임훈택 집행부 임원, 이경재·송종영·이태훈·이용식 등 역대 회장단과 송규천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해 치산협의 장도를 기원한 신년교례회는 임훈택 회장의 신년사, 역대 회장 및 고문단의 덕담,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작지만 강한 치산협을 기치로 올해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치과계 4개 단체와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회원사 권익 신장,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임훈택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역대 회장단의 덕담이 이어진 가운데 송종영 前회장은 “치산협은 임원개선 총회가 임박해있고, KDX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계획된 치산협의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3차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법과 윤리에 관해 이강운 원장(강치과의원)과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연구센터 자문위원)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강운 원장은 ‘치과 영역에서 법적 분쟁사례’를 주제로 임플란트와 치주수술 영역의 다양한 실제 소송 사례를 소개하며 ‘설명의 의무’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김준혁 교수는 ‘치과 의료윤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치과의료윤리학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치주과학회 제59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구영 회장은 “임기 첫 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준 임원진과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1년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21년부터 제31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될 허익 차기회장은 “학회의 내실 있는 정진을 목표로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총 3회의 학술집담회를 진행한 치주과학회는 2020년에도 치주, 임플란트 영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2월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안내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이미 38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용식 예비후보를 비롯해, 대의원총회 안영재 부의장을 포함한 일반 회원 약간 명이 참석해 선관위의 설명을 경청했다. 서울지부 선관위 정관서 위원장은 “3년 전 첫 직선제를 대과 없이 치렀고, 올해 두 번째 직선제를 한 달여 앞두고 있다”며 “첫 직선제 이후 선관위에서는 백서를 발간하는 등 여러 의견을 수렴했고, 이후 집행부에서도 최근 치과계 실정에 맞게 일부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에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설명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관위의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입후보 예정자가 통상적인 출마 기자회견으로 선거공약을 발표하는 행위는 사전선거운동에 포함되지 않으나, 선거운동 기간 전에 기자회견 또는 유인물 등으로 ‘지지선언’을 하는 경우는 불법 선거운동으로 규정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등 치과계 5개 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김철수·이하 남구협)가 ‘2020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연구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협은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운영위원장 최치원) 소개 및 연구과제 선정 결과를 공표했다. 특히 이날은 이번에 선정된 5개 연구과제 중 3개 연구과제 책임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연구 목적 및 소견을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최치원 운영위원장은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은 치과계 대북지원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북한 구강보건의료 실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통일 이후의 구강보건의료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018년 7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발족하게 됐다”며 “수시로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따라 북한 구강보건의료현황을 점검하고 통일 한반도의 구강보건의료에 필요한 중장기적 연구업무를 진행하고자 이번에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치원 운영위원장에 따르면 공모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한 치과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선보인 치협 총선 정책제안서는 4가지 테마로 나눠 10대 주요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먼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국민 구강건강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응급의료체계의 치과적 개선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지원사업 확대 및 민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활성화 사업을 담았다. 두 번째, 세대 및 계층별 구강건강증진 정책제안은 △노인 및 취약계층, 중장년층, 청소년층 국민 각각을 위한 치과계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취약계층 틀니, 임플란트 무료 진료 지원 사업 △장애인 치과진료 접근성 개선 등을 포함했다. 세 번째, 안전한 치과진료 및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에는 △안전한 진료권 확보를 위한 기업형 불법 네트워크 치과 및 사무장병원 척결 △국민건강을 어지럽히는 의료광고 사후 모니터링 실시 강화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됐다. 끝으로 첨단 바이오 분야 세계 일류화를 위한 치과계의 정책제안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종합편성채널 MBN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 타인의 병원에서 진료행위를 했다며 정관상 ‘겸직금지’ 위반 의혹을 제기해 치과계가 술렁이고 있다. MBN은 지난 7일 저녁 뉴스에서 “직능협회의 수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협회 업무에 전념하라는 취지로 고액의 급여를 제공하며 다른 일을 못 하도록 규정한 곳이 많다. 현직 치협 회장이 다른 의사의 명의로 된 병원에서 진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협회장은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MBN 보도영상은 충격적이다. 지난달 18일로 모자이크된 영상은 교정 환자를 치료하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담았다. MBN은 진료를 본 치과의사가 현직 치협 회장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병원은 협회장의 소유였지만 겸직금지 조항을 지키려고 다른 의사에게 병원을 넘겨놓고도 진료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달 19일 치과 데스크 상담도 여과 없이 공개됐다. 환자는 ‘○○○원장에게 진료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데스크는 ‘네’라는 답변을, 다시 ‘31일 화요일 오후에 시간을 정해야 하냐’고 되묻자, 데스크는 ‘2시 반도 가능하고, 3시도 가능하다’고 대답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과 오는 3월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상훈 예비후보가 최남섭 前회장에게 대회원 공개사과를 재차 촉구했다. 김철수 회장과 이상훈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협 제30대 회장단선거 무효결정으로 당시 최남섭 회장, 이성우 총무이사, 조호구 선관위원장을 피고로 ‘선거무효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고, 2019년 7월 법원은 피고들에게 ‘사과문 게재’를 결정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법원의 직권조정이 피고들의 선거 관리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이후 피고들이 성실하게 대회원 사과문을 게재할지 알았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김철수 회장은 “법원에서 사과문 게재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진행 과정에서 다시 한번 실망할 수밖에 없었고, 합의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선거관리 부실에 대한 공개사과가 더 늦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예비후보 역시 “새로운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행했던 과거가 전혀 매듭지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역대 의장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는 지난 6일 역대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원로 선배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대의원총회 김계종(32대)·최종운(33대)·안정모(34대)·임용준(35대)·예의성(36대) 前의장과 현 37대 의장단인 윤두중 의장·안영재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집행부에서는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과 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 3년간 집행부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3개월의 임기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제 절반의 임기가 지났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회무에 집중해 회원 모두에게 서울지부 37대 집행부가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서울지부 32대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김계종 前 의장은 “이상복 집행부는 서울 회원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좋은 지도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준 것 같아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역대 의장단 초청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3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협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연수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 야세리(치과교정과)와 모하메드(소아치과)에게 사전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는 2023년 2월까지 본격적으로 의료연수에 돌입한다.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에 선발된 연수생 2명은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 동안 레지던트 과정 연수를 받게 되며,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 후 국·내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017년 제1차 4명으로 시작된 사전연수는 5차 연수생까지 선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6차 연수는 기존 4개 진료과(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에 치과보존과가 추가돼 총 총 5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양국 교류를 확대할 목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2월 임시국회에 승부수를 던진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은 심의도 못하고 있다”며 “소위에 상정된 284개 법안 중 206번째였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은 지난 11월 소위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심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었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나흘간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는 284개 법안 중 160여개를 심의하고 산회된 바 있다. 김철수 회장은 “사전에 법안심사소위 위원장 및 위원 11명을 개별적으로 만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전달했고, 공감대도 이끌어냈다”며 “해당 법안은 여야 의원 모두 공감을 표시한 ‘무쟁점 법안’이기 때문에 반드시 2월 임시국회에서는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 내년 3월 10일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지난 23일 전문지 기자단과 오찬에서 “협회장 재출마에 의지를 갖고 있다”며 “선거공고 즈음인 1월 20일을 전후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또 “회장단 선거에 관해 거취를 표명하는 순간 후보자의 신분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 3월 치협 회장단 선거가 선거공고, 후보자 등록 등을 포함하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현재는 치협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국회 통과, 1인1개소법 보완입법 등 매듭지어야 할 현안이 남아 있다”고 당분간은 회무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현 집행부 임원 중 일부가 협회장 출마선언을 한 이상훈 예비후보와 장영준 예비후보의 바이스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현재 외부에서 바이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집행부 임원과 사전교감은 없었다”면서 “어찌됐든 현 집행부 임원들이 주어진 업무분장에 따라 충실하게 끝까지 회무에 전념하고 있는 점은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지난 18일 이른바 ‘현대판 장발장’ 사연의 A씨와 가족들에게 치과치료 지원을 결정했다. A씨는 지난 10일 인천 중구의 한 마트에서 아들 B군(12)과 우유 2팩과 사과 6개 등 약 1만원어치의 식료품을 훔치다 직원에게 적발됐다. “배가 고팠다”는 딱한 사연에 마트 주인은 선처를 부탁했고, 경찰은 A씨 부자에게 국밥을 대접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발장 가족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온정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A씨의 치아가 거의 다 빠져 있다’는 제보를 접한 치협도 평소 부정맥, 당뇨, 갑상선 질환 등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A씨가 충분한 음식물 섭취를 통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과치료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협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와 협력해 A씨의 구강상태를 검사하고 치과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웠을 A씨의 홀어머니와 아들 B군(12), 둘째아들 C군(7)에게도 구강검진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협은 “이번 사건을 통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들의 구강건강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부가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정책들을 하루빨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정기이사회에서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를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변호사 출신(사법연수원 27기)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4선 국회의원(17~20대)으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특히 국회의원으로 활동 당시 1인1개소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왔다. 또한,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초법안 발의해 치과계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 가운데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치협은 정기이사회에서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선정함과 동시에 치협 명예회원으로 추대키도 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정부포상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등 네 부문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필훈 교수는 현재 임상시험만을 앞두고 있는 버려지는 치아로부터 분리 추출·배양한 치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와 총체적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고, 20여년간 ‘국제 구순열환자 무료수술 봉사’에 앞장서는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필훈 교수는 “보건의료계에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