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뜬 이 맛, 폴댄스가 가진 매력에 빠져보실래요?” 치과의사를 과감히 접고 폴댄서로 전향한 사람이 있다. 독특한 경력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오현진 원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폴댄스가 좋아 단순히 취미로 시작한 운동에서, 매력에 빠져 폴댄서로 전향한 오현진 원장은 현재 폴댄스 협회 겸 학원인 ‘폴핏코리아’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오 원장은 얼마 전 폴댄스 관련 용어를 정립한 책 ‘오현진의 폴댄스 피트니스’까지 출간할 정도로 우리나라 폴댄스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10년 이상 개원의로 지냈다. 어릴 때부터 무용을 접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치대에 진학하게 됐고, 그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운동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춤을 정말 좋아했다. 우연히 TV에서 본 폴댄스는 춤과 체조가 결합된 운동이었고,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 원장의 독특한 약력은 예전부터 소질을 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0년 부산 청소년무용제 한국무용 부문 은상을 시작으로 95년에는 한국 에어로빅협회 지도자 자격증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에도 밸리댄스 강사, 폴아트 피트니스 자격증 등 오 원장의 약력은 화려하다. 오
인사돌, 이가탄 등 치주질환 치료제들이 앞으로는 치주 치료 이후 보조치료제로 규정된다.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재평가를 통해 동국제약 인사돌정 등 17개 품목(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 및 복합제)과 명인제약 이가탄F캡슐 등 75개 품목(카르바조크롬, 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 리소짐 복합제) 등 총 92개 품목의 효능·효과를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중증도 치주염의 보조치료’로 일괄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사돌, 이가탄 등은 치주질환, 치은염 등 여러 증상 완화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이번 재평가를 통해 치과 등에서 치주질환 치료를 받은 후 보조치료제로 사용토록 변경됐다. 또 이러한 제품들의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장기간 복용치 않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됐다. 제품 제조업체들은 이번 변경된 사항들을 다음달 4일까지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에 반영해야 한다. 광고나 업체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금기연 교수(서울치대 보존과)가 제5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 운영 중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달 29일 제5대 병원장으로 금기연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기연 신임 원장은 “평소 장애인 치과진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애인치과병원으로 오게 돼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진료에 힘써주는 직원들 덕분에 장애인치과병원의 발전 가능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 병원장은 “장애인 치과병원 발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 원장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 및 주임교수, 교육역량개발실장, 진료 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인식에 변화를 일으킬 판결이 됐다. 앞으로 보톡스 치료에 있어 실수하지 않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보톡스 시술에 대한 대법원 판결관련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27일 강남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치협 최남섭 회장, 박영섭 부회장, 박상현·이강운·강정훈·박영채·이충규 이사와 치과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열 위원장, 이종호 부위원장, 이부규·최영준 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남섭 회장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인정받은 술식에 대해서는 자만할 게 아니라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열 비대위원장은 “안면의 광범위한 부위가 치과영역임을 동료 치과의사들을 비롯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며 “국민이 악안면, 얼굴분야에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직역이기주의를 버리고 치과의사와 의사간 협진 체계가 합리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 판결결과가 오남용되지 않도록 직업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자체정화 기능을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제안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이 지난달 18일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을 대표하는 치과병원과 개원의를 대표하는 지역 치과의사회가 만나, 지역사회의 치과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아주대치과병원 교수진과 수원시치과의사회 임원진이 참석해 개원가의 고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인규 회장은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아주대치과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영호 원장은 학술교류를 통해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아주대치과병원과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진료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와 남경회(회장 김성철), 인천동문회(회장 박승병)가 공동주최한 ‘조선치대 수도권동문 자선골프대회’가 지난달 14일 리베라C.C.에서 개최됐다. 재경동문회는 서울 및 경기북부지역 동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남경회는 경기남부지역 동문들의 모임이다. 대회에는 30팀 총 1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골프대회 단체전 우승은 조백회가, 준우승은 백악회, 3위는 아사모가 차지했다. 체리파인, 레이크밸리 코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김형성 동문(15회)과 양영준 동문(20회)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고영삼 동문(6회)과 최경호 동문(20회)이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남경지부 김성철 회장은 “골프대회를 계기로 동문들이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신인철 재경동문회장은 “선·후배들이 더욱 친밀감 있게 개원생활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 치료 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의 원인은 치료계획의 수립에서 발생한다. 환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치료, 장기적인 유지관리를 고려한 치료는 치료 계획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이 오는 9월 24일 오스템 세미나 ‘가철성 고정성 보철’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과 함께 연자로 나선다. 임플란트 시술 초창기엔 환자에게 여러 가지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은 치과의사라고 생각했다는 김세웅 원장은 선택권보다도 적절한 치료계획을 제시해주는 것이 술자에게도 환자에게도 더 나은 치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환자의 구강 상태, 비용 문제 등 전반적인 요소들을 파악하면 나올 수 있는 치료계획은 1~2개다. 이번 강연에서는 완전무치악 환자를 상대로 한 적절한 치료 계획 수립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유지관리다. 대다수의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시술 후 보철 치료를 진행한다면 김세웅 원장은 이 부분에서 역발상을 선보였다.“임플란트 시술 진행 후 그에 맞춰 보철을 하다 보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추후 대처에 대한 고민을 안겨준다”며 “유지관리를 생각해 보철물의 디자인과 설계를
‘개방, 공유 그리고 집단지성이 치과 경영의 미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중인 네모치과병원이 지난 6일 경영세미나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치과 개원세미나를 준비했다. ‘180일간의 동행, 치과 개원 세미나-입지를 찾기 전에 비전과 목표를 세우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개원세미나는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원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개원을 꿈꾸는 예비개원의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용석 원장은 ‘미션·비전·목표’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이 궁금해할만한 주제들을 모아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특히 차별화, 진료시스템과 브랜드 계획, 입지 선정부터 진료 프로토콜 제작과 환자상담 노하우, 직원 교육까지 전반적으로 진행된다. ◇문의 : 02-538-9659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조선치대)이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임플란트 시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임플란트 수술을 받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관 교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의료 혜택을 전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며 “단순히 음식물을 씹는 능력뿐 아니라 건강 회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단법인 자평은 매년 광주 지역 내 기초수급자, 소방·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광덴탈(대표 김용주)이 오는 27일 동사 세미나실에서 ‘제7탄 치과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광덴탈은 다양한 임상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개원환경을 극복하고자 올해 초부터 시리즈 형식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벌써 7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오상천 교수(원광치대)가 연자로 나서 ‘자연치아 살리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부적으로 다뤄질 내용은 △Cross-Arch Stabilization 개념으로 심하게 흔들리는 치열 구하기 △Ferrule effect의 포스트 코어로 잔존치근 구하기 등이다. 오상천 교수는 “최근 임플란트 술식이 너무 만연하다보니 자연치의 소중함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본 강연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을 동반한 치열이라도 철저한 치주치료와 보철치료를 통해 치주건강, 저작기능, 심미성 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증례와 문헌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미나는 △교합성 외상은 치주질환을 일으키나 △심하게 감소된 치주지지를 갖는 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s를 위한 지대치 선정은 어떻게 해야 하나 △감소된 치주지지를 갖는 각
직장인 A씨는 치통을 느껴 치과를 찾았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했지만, 진단 결과 금으로 씌운 치아에 충치가 생겨 보철물을 제거한 후 신경치료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충치 치료를 받은 치아는 다시 충치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최근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치료한 치아에 2차 충치가 발생해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영 부원장은 “금이나 레진, 아말감 같은 일반 보철물의 수명은 보통 5~8년 정도지만 치아 관리 상태, 생활 습관 등에 따라 교체 시기가 다를 수 있다”며 “환자들에게 자연치아 뿐 아니라 보철치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당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들은 크라운처럼 전체적으로 씌워놓은 치아의 경우 충치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크라운 안으로 충치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치·신경치료 후 정기 검진을 통해 보철물의 수명과 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환자들에게 당부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2017학년도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수시 경쟁률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약학 입시전문 한 교육업체는 최근 경쟁률을 비공개하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치전원의 수시 경쟁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부산대치전원, 전남대치전원의 경우 총 84명의 수시모집 인원을 발표했으나, 717명이 지원, 8.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치전원 수시 모집 경쟁률 4.05대 1보다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특히 전남대치전원 일반전형 경쟁률은 14.42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산대치전원의 경우 외국대학출신자전형이 11대1, 국내대학전형이 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 입시전문가는 “올해부터 의·치전원 교차 원서 접수가 가능하고, 치전원 지원 대학이 3곳으로 줄어 경쟁률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7년 치전원 수시는 8월 중순 1차 합격자가 발표되고, 8월 말 면접 진행 후, 10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제7회 구강암 및 악안면기형 환자 후원을 위한 ’2016 스마일Run페스티벌‘(이하 스마일Run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스마일Run페스티벌은 하프코스,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비용은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씩이다. 후원금과 참가비는 구강암 환자 수술비로 쓰인다. 올해 스마일Run페스티벌에도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칫솔 살균기가 증정된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구강암 및 악안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치과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고 세상을 밝히는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smilerun.c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31-821-9940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이하 서울시)가 서남권 장애인치과병원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후 장애인치과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서울시청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 이계원 부회장 및 이사들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9일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비롯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서남권 장애인치과병원 설립 문제 등의 논의가 오갔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2005년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성동구 소재)이 유일한 전담기관이다. 하지만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40만3,435명(2010년 기준). 이 중 구강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22만8,34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장애인이 7만3,300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구강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박원순 시장은 “장애인치과병원이 한쪽 지역에 편중돼 있다 보니 중증 장애인들이 치과 치료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타당성 분석을 마친 후, 설립계획을 수립해 서남권
치과의사에서 폴댄스 강사로 전향한 오현진 원장이 최근 ‘폴댄스 피트니스’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 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오현진 원장을 비롯해,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피트니스 강사 심으뜸, 양호석, 가수 브라이언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현진 원장은 “처음 폴댄스를 접했을 때 치과의사가 폴댄스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폴댄스가 건강한 운동이고 스포츠라는 것을 주변에 알리고 싶어 이렇게 책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오 원장이 출간한 ‘폴댄스 피트니스’는 각 동작별 용어의 정립을 기본으로 폴댄스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 원장은 11년 동안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운동의 끊을 놓지 않은 것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근육은 한 번 발달시키면 기억을 한다. 어느 순간에라도 운동을 하게 되면 기억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되게끔 도와주는 요소가 된다. 폴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 폴댄스가 스포츠의 한 영역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