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이하 서울시)가 6월 9일 열리는 법정기념일 지정기념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행사’를 한 달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지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지정,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지부와 서울시는 지난 20일 회의를 개최하고,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공식명칭으로 하되, ‘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을 병기하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학생치과주치의 관련 세미나도 개최한다. 또한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각 구별로 조손가정 어린이를 선정, 6월 30일까지 구강검진을 포함한 일반 치과치료 및 예방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6월 9일 청계광장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각종 시상, 건치아동 선발대회, 구강검진, 금연캠페인, 입체조 등 구강보건과 관련된 부스를 설치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 보건교사회에서 준비한 구
서울치대여자동창회가 조민선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에 선출하고 제8대 집행부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치대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는 지난 21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5 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를 승인하고, 제8대 집행부를 회원들의 박수 속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지난해 9월 시작한 나사로 청소년의 집 봉사활동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한 점,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골프모임, 가을야유회 등 회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점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민선 신임회장은 “여러 선배들이 다져놓은 사업을 견고하게 꾸려나가겠다. 서여동 주소록을 정리해 선후배간 동문 결집이 잘 되도록 만남의 기회를 늘리고 멘토-멘티 사업 또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겠다”며 “여자치과의사들이 친정이라고 생각하고 올 수 있는 동창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임기를 마친 이혜자 회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치대동창회와 함께한 나사로 청소년의 집 봉사활동 등 회원들의 온기를 많이 느꼈다”며 “든든한 차기회장 및 임원들이 이끌어갈 서여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여동은 이번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상윤 회장은 “치과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수복재의 Ceme ntation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최신제품, 재료의 올바른 술식과 임상 노하우를 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접착치의학회는 그동안 ‘내가쓰는 재료 제대로 알고쓰기’를 대주제로 ‘시즌1-치과용 접착제와 시멘트’, ‘시즌2-치과용 접착제와 복합레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지막 시즌으로 ‘임상에서 쓰이는 Cement ation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섰다. 조경모 교수(단국치대)가 ‘금 인레이 접착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조 교수는 “높은 접착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아닌 금 인레이 수복물을 접착성으로 합착해야 하는지 아니면 시멘트를 이용해 합착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장훈상 교수(전남치대)는 ‘Composite resin inlay 접착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기공용 복합레진의 물리적 성질이 좋아지면서 세라믹 인레이와 더불어
나인덴탈아카데미가 5월 21일 지씨빌딩 Dental college에서 공정인 원장의 예방진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방진료를 고민하는 리더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로, 7년간의 시행착오로 알아보는 성공적인 예방진료 스토리를 가감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 연자로는 공정인 원장과 한혜림, 김효선, 류기란 치과위생사가 나선다. 3개의 파트로 진행되는 강연은 각 파트별로 예방진료의 도입부터, 실전 임상 노하우, 예방환자를 창출하는 스킬 등을 전수한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예방진료 도입과 시행착오, 성공 △예방의 파급효과와 가치 △임플란트 환자의 사후관리 전략 △교정치료 시 예방관리 방법 △더 이상 두렵지 않은 예방진료 비용 상담 △우리병원에 맞는 예방시스템 구축 △다양한 수익성 확보 노하우 등이다. ◇문의 : 010-9241-9993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의 2016년 초도이사회가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사회는 서봉직 회장과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김재형 교수(전남치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등 신임 회장 및 집행부가 모인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사회에서는 학술, 재무, 편집, 공보, 정보통신, 수련고시, 정책기획 등 각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전공의 수련과 교육, 구강내과와 치과의 진료영역 수호, 보험진료 등의 사안들이 의결됐다. 뿐만 아니라 학회 전반의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보스덴탈코리아(대표 서동효)의 ‘Surg-View 수술용 루페’가 개원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urg-View 수술용 루페’는 미세한 구강부위 판별이 가능한 초경량의 2.5배율 루페다. 최상의 Optical lens와 다중 반사방지 코팅으로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제공한다. 현미경 경통의 무게가 31g밖에 되지 않아 장시간 진료에도 가볍고 편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현미경 경통을 사용해 사용자의 동공거리 및 자세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넓은 작업거리 덕분에 진료 자세 교정 및 척추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보스덴탈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안경을 착용하는 사용자도 안경형태의 프레임에 도수렌즈 삽입이 가능하다”며 “전용 LED 헤드라이터를 장착 시 밝고 선명한 진료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 070-7757-752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지난해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한 병원에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 deficiency Virus, HIV) 환자에게 치과 치료 시 진료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여전히 치과계 내에서 HIV 환자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과 공포가 남아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진료 거부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나치다’는 비판도 있지만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럴 수도 있다’는 반응이 공존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표준감염관리수칙만 잘 지키면 환자 응대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HIV 환자들이 내원하면서 느끼는 일반 환자들과 다른 과잉 예방에서의 차별과 수치심 등은 여전히 사회문제로 남아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나 HIV라는 질병을 알고 있음에도 차별대우를 한다면 이는 인권침해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당시 상황에 따르면 HIV환자인 A씨는 치과 스케일링을 위해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병원에 예약했다. 하지만 진료날짜가 다가오자 병원은 A씨에게 진료를 할 수 없다며 거부했고, A씨는 서울시와 해당 병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병원 측은 소견서를 통해 “병원내규의 ‘HIV 감염관리지침’에 따라 표준예방지침을 준수하면 별도
치과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턱관절장애, 그리고 같이 나타나는 두통을 동시에 해결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측두하악장애학회)가 다음달 1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은 주민경 교수(한림의대 신경과)가 편두통과 턱관절장애 그리고 다른 안면통증-감별과 치료를,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임상 통증 모형을 중심으로 본 긴장형 두통과 근막통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진규 교수(원광치대)가 치아 질환 및 턱관절 질환과 연관된 두통을, 김현철 원장(연세 베스트덴치과)이 이갈이, 두경부 두통, 근육통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강연한다. 정진우 회장은 “턱관절장애와 같이 나타나는 두통의 치료, 감별이 필요한 일차성 두통 및 구강안면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보톡스 주사요법 등 최신치료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며 등록비는 측두하악장애학회,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원의 경우 5만원, 비회원은 7만원이다.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5점 인정과 함께, 치과 물리치료 교육 인증서가 발급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어느덧 5년 후엔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50주년에는 여자 치과의사들이 치과계 내에서도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여치 허윤희 신임회장. 그동안 서울치대여자동창회 회장과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대여치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회무경험을 통해 쌓은 내공과 함께 부드러움과 섬세함, 강한 열정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대여치의 새로운 리더 허윤희 신임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부족함이 많은데 대여치의 회장이 돼 영광이다. 과연 큰 소임을 다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책임을 완수하고자 한다.” 허윤희 회장은 45년의 역사를 가진 대여치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잘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를 역대 회장들 그리고 회원들의 귀중한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 결과 대여치는 이지나 회장 당시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단체로 들어가게 돼, 이지나 회장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임되기도, 경기지부 정진 회장 또한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등 여자치과의사들이 여러 곳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1기 집행부는 총 40명의 이사로 구성돼
이화여자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대임치원)이 2016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로는 석사학위 과정으로 △임상치의학과 △임상구강보건학과 등 2개 분야다. 임상치의학과는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자치과의사, 임상구강보건학과는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자치과위생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대학 및 대학원 성적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면허증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다음달 26일까지 인터넷(www.uway apply.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양식은 이화여대임치원 홈페이지(http://dentist.ewha. ac.kr)에서 다운 가능하다. 합격자는 6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윤식 원장은 “치과계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연구하면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대임치원은 치과의사가 갖춰야 할 전문분야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여치 신임회장에 허윤희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에 박인임 원장, 감사에 김애라·강종미 원장을 선출하고 제21대 집행부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허윤희 신임회장은 치협 문화복지 담당 부회장을 겸직하게 된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5 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와 감사보고를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임원 선출의 건 또한 회원들의 박수 속에 통과시켰다. 허윤희 신임회장은 “큰 소임을 다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최대한의 역량을 끌어올려 회원들과 함께하는 대여치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대여치가 더 훌륭한 결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임기를 마치는 대여치 이지나 회장은 “20대 집행부의 역할은 치협 정관 내 기관으로 자리 잡은 과도기적인 변화에 적응하는데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새 집행부는 내실을 기하는 집행부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이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 대여치는 △W dentist 발간 △새내기 여자치과와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의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 4·13총선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 9명 중 2명이 국민 앞에서 금뱃지를 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서울 강남을)와 신동근 후보(인천 서구을)가 바로 그 주인공. 전현희 후보는 여당의 텃밭이라는 강남에서 51.5%(4만8,381표)를 획득, 44.4%(4만1,757표)를 얻은 김종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인천 서구을에 출마한 신동근 후보는 4전5기만에 금뱃지를 달았다. 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45.8%(4만5,841표)를 얻어 37.9%(3만7,909표)에 그친 황우여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김영환 후보(국민의당)는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으며, 김춘진 후보(더불어민주당)도 안타깝게 국회 입성이 파절됐다. 이외에도 정수창 후보(국민의당), 박응천 후보(더불어민주당), 신정일 후보(새누리당), 박성필 후보(정의당)가 4·13 총선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20번으로 도전했던 김본수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하면서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함께서울, 누리축제’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행사는 제36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 및 축하무대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사회통합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을 위한 재활존, 모두를 위한 자립존 등 3개 테마로 총 42개 부스가 운영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축제에 참여한 장애인 및 관련단체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질환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진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외에도 구강건강 상식 확립을 위한 △구강 상식 퀴즈 △다짐 부탁 이벤트 △하얀별이 포토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김미경 공공의료사업단장은 “장애인의 날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뿐 아니라 더불어 누리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서울시의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전문 치과병원의 존재를 인식하고, 다양한 공공의료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계원)가 ‘2016 구강 건강증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구강건강증진 및 치아사랑(치아건강)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참신한 내용이 대상이다.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며, 1분 30초~3분 이내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다양한 형식을 이용해 구강건강증진 및 치아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UCC면 된다. 접수방법은 응모작을 유튜브에 업로드 후, 유튜브 영상주소를 포함한 신청서와 원본영상을 이메일(sda@s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sd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UCC 공모전 시상은 6월 1일 입상작 발표 후,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9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시장상(1명)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가 지난 14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춘계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홍소미 원장(비너스치과)이 ‘심미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연을 모방하는 것이다’를,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이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프랑스 치과박물관 여행’을 각각 다뤄 눈길을 끌었다. 대한치과의사학회는 교재편찬 완성, 써 내려가는 역사라는 주제로 기억하고픈 선대의 치과세계 탐구, 한민족 역사 속 구강질환에 대한 기록물의 재조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신임회장으로는 류인철 원장(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선출됐다. 류 신임회장은 “의학과 인문학의 융합치료 및 세대 모두가 가치에 공감하는 역사, 세대갈등을 치유하는 교두보로서의 역사를 기록하는 학회가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