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함께서울, 누리축제’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행사는 제36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 및 축하무대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사회통합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을 위한 재활존, 모두를 위한 자립존 등 3개 테마로 총 42개 부스가 운영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축제에 참여한 장애인 및 관련단체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질환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진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외에도 구강건강 상식 확립을 위한 △구강 상식 퀴즈 △다짐 부탁 이벤트 △하얀별이 포토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김미경 공공의료사업단장은 “장애인의 날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뿐 아니라 더불어 누리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서울시의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전문 치과병원의 존재를 인식하고, 다양한 공공의료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