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 3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QI란 병원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 및 서비스, 시설 환경 등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팀이 참가해 임플란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등 보험 급여의 확대로 치과건강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는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보험의 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생체재료 전문기업 오스코가 골이식과 연조직 재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골이식 엔진’ PRF의 업그레이드 장비인 PRF DUO를 이달 출시한다.닥터 쇼쿠른에 의해 2001년 만들어진 PRF는 전세계 임상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미국과 유럽의 실험기관의 연구 끝에 기존 클래식 PRF는 Advanced PRF, 액상형 PRF인 Injunctable PRF로 지난 2년간 업그레이드 됐다.PRF DUO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A-PRF와 I-PRF 전용무드를 탑재한 쇼쿠른의 PRF 최적화 원심분리기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300편 이상의 PRF 기초연구 및 임상 논문이 뒷받침돼 최고의 신뢰성을 보장한다.PRF DUO는 진정한 성인인자를 함유한 개발자의 PRF 전용장비로 임상효과 뿐 아니라 골이식비용 절감, 임플란트 수가 유지와 치과의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문의 : 02-779-2880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1월 기준 서울시내 치과 의료기관 수는 4,660개로 서울시내 편의점 점포 4,150개보다 많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새로운 상가가 생기면 어김없이 치과가 들어서다 보니 ‘한 집 건너 치과’라는 개원의들의 푸념 섞인 자조는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니다.특히나 자리 좋은 곳엔 화려한 경력의 의사들이 전문병원을 꾸려 틈틈이 들어서고, 온·오프라인 상에서 환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 열을 올리는 치과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페이스북·블로그 등을 통한 이벤트 할인, 연예인 체험이나 치료 사례에 대한 ‘불법’ 의료광고 등이 늘어나는 것도 그러한 이유 중 하나다.이럴수록 동네치과들의 불안감은 심화되지만 그렇다고 원장이 치과의 경영부터 스탭 채용, 홍보까지 모두 떠안기에는 역부족이다.금천구에 개원 중인 20년차 A원장은 “신규 개원의들이 하는 수준의 홍보 마케팅을 따라가기는 힘들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는 ‘옆집 아저씨같이 다가가는 포근함’이라고 밝혔다.홍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건 어느 개원의들이나 사정은 마찬가지. 오래전 개원한 개원의들은 치과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던 그 때와 현재,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강동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공동대표 이금호·김용주·이하 광전건치)가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광주·전남 외국인노동자 6,884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이사장 이용빈·이하 건강센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질환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스케일링 1,213명 △레진1,103명 △근관치료 802명 △구치발치731명 △근관충전 410명 △아말감 356명 △GI 239명 △보철 175명 △검진 157명 △전치발치 68명 순이다. 보철의 경우 10년째 후원회원들의 성금으로 개수에 관계없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치과진료에는 광전지부 치과의사들 90여명과 10명의 기공사 외에도 조선치대 봉사동아리 재밌는 동행, 전남대 치전원 봉사동아리 사회의료연구회, 광주보건대 치기공과 봉사동아리 함박웃음 등이 참여했다. 한편 광주·전남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건강센터는 지난 2005년 6월 개소, 매주 일요일 이주노동자·이주여성·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해오고 있다. 개소 10년이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8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1만여장이 넘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대구지부 회원을 비롯해 7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북구 매천동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와 더불어 오전 9시 30분부터는 북구 함치노인복지관에 이동식 진료 차량을 설치해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대구지부는 이웃들에게 치석 제거와 더불어 틀니 수리, 레진 치료 등 치과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보스덴탈코리아(대표 서동효)가 이스라엘에서 수입해 판매중인 임플란트 위치 탐지기 ‘Implant Pointer’를 출시했다.‘Implant Pointer’란 2차 수술 시 submerged fixture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주는 장비다. 번거로운 X-ray 반복 촬영 없이 픽스처 식립 위치를 찾아내 5㎜ 이내의 매우 작은 절개를 통해 쉽고 빠르게 2차 수술을 완료할 수 있다.넓은 범위의 절개는 고령 환자나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일 경우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 incision을 통해 아스피린 복용과 관계없이 출혈, 부종 없는 2차 수술이 가능해 술자와 환자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2차 수술 이후 연조직의 변화가 거의 없어 구치부의 경우 당일 임프레션이 가능해 환자의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다.‘Implant Pointer’ 실제 임상케이스 동영상은 보스덴탈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bossdentalkorea.com)에서 신청 가능하다.◇문의 : 070-7757-7528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깊어가는 가을, 연극 ‘인형의 집’ 매력에 흠뻑 취해보자. 18회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가 성공적인 연극 공연을 위해 지난 5일 시파티를 가졌다.올해 덴탈씨어터가 관객들과 만날 작품은 근대극의 선구자 헨리크 입센 작품이자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형의 집’이다. 이번 작품은 오종우 연출, 박승구·차가현·박건배·박해란·이석우·유경내 단원이 준비 중이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자 마지막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덴탈씨어터 차가현 회장은 “연극에서는 희곡과 배우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객이다”며 “숨겨온 재능과 피땀흘려 열심히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출을 맡은 오종우 원장은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작품은 어떻게 자신의 자아를 찾아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며 “가을날 사색이 있는 인형의 집 연극과 관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내보였다.한편 덴탈씨어터의 ‘인형의 집’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종로 5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진행되며,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은·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10일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특참해 회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구로구 김종은 회장은 “서치 권태호 회장이 직접 확대이사회에 참석한 만큼 회원들에게도 치과계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렇게 서치와 회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에 권태호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은 선거 공약사항 중 하나다”며 “서치는 회원제안사업 등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발굴해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보조인력 등에 대해 서치가 구체적인 해결책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으며, 구로구 송년회, 보수교육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학회에 관심 있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결정, 기존 회원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학술대회 등록비를 없애 연회비를 낸 회원 중심으로 포맷을 바꾼 것은 성공적이었다.”지난 7~8일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TMD 치료의 허와 실! 그것이 알고 싶다’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현장등록을 받지 않은 채 사전등록으로만 560명을 채워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이끌었다.주최 측은 “내실 있는 학회 운영을 위해 활동 회원 위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후 연회비를 10만원 올리고 학술대회비 8만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며 “포맷의 변화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해 성공적인 학술대회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의 핫이슈인 교합과 전신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구강내과, 보철과 등의 연자를 초청해 다양한 방면으로 강의를 이끌어 나갔다. △TMD 환자 교정치료로 마무리해도 되는가 △세상의 모든 스플린트 총정리 △부작용 없는 보톡스 필러 시술 △TMD 외과적 치료 접근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학술대회 첫 날은 11개의 논문 및 증례 구연 발표 시간 외에도 보톡스, 필러스플린트, 젊은 치과의사를 위
‘복잡한 SNS마케팅, 어떻게 해야 하지?’오는 2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에서 개원의들과 홍보 마케팅 기획자를 위한 덴탈온오프믹스의 SNS 실전 마케팅 경영컨퍼런스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의 대주제는 ‘돈 안들이는 SNS 마케팅’으로 SNS 마케팅 대가로 알려진 3명의 연자를 필두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안병민 대표(열린비즈랩)가 ‘SNS 마케팅의 트렌드’에 관해 최근 시장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영마케팅 수단으로 소셜마케팅 전략 방향성의 핵심을 짚어본다. 이어 한에녹 대표(스마트한 생각)가 ‘카카오 마케팅의 이용법과 사례분석’을 통해 카카오 채널별 활용방안과 덴탈 마케팅 클러스터 구축, 랜딩페이지를 활용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수집과 실시간 상담 등을 통한 카카오 마케팅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최창규 대표(싱크탱크)가 ‘페이스북 마케팅의 이용법과 사례분석’을 통해 작은 병원들이 효과적으로 홍보·마케팅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주최 측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과 사례분석을 통해 개원의가 고민하는 소셜 마케팅의 핵심방안의 노하우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010-3436-2829한지호 기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턱관절의 모든 내용을 담은 턱관절 연수회가 열린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29일 연세대치과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턱관절연수회를 개최한다.‘턱관절 치료의 실전 적용’을 대주제로 7명의 연자의 강연이 준비된 연수회는 개원의를 위한 맞춤 강의와 함께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연자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권정승 교수(연세치대),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 태일호 원장(아림치과),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이정윤 교수(서울치대) 등이 나선다.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 보톡스 주사 요법, 교합안정장치 장착 등의 강연과 함께 실습이 준비돼 있다.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물리치료 인증기관 관련 교육 참가 확인증이 수여되며,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매뉴얼과 차트가 제공된다. 등록은 오는 1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문의: 02-2228-887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전상언·이하 금천구회)가 지난달 24~25일 무의도의 매력에 흠뻑 취한 가을야유회를 다녀왔다.이번 1박 2일 야유회에는 13명의 금천구회 회원들이 참여해 트레킹과 레저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왔다.야유회 첫 날 회원들은 영종도 잠진항에 도착해 배를 타고 무의도로 들어가 싱싱한 회와 함께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또한 건설적인 토론과 함께 어려운 개원 환경을 토로하며 개선책을 논의하기도 했다.이튿날에는 바다가 보이는 산길, 소무의도에서 약 2시간의 트레킹을 즐겼다. 이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활강 레저스포츠를 만끽하며 1박2일의 야유회를 마무리했다.금천구회 전상언 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맛있는 음식, 아찔한 레저스포츠를 회원들과 함께해 즐거운 야유회를 보냈다”고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직업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공동 1위로 선정됐다.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건강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직업’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1위로 선정, 치과의사들의 건강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인사이더는 △질병 감염 가능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정도 △앉아서 일하는 시간 등을 평가요소로 삼고 ‘건강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직업’ 27개를 발표했다. 1위로 선정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환자를 돌보면서 자신들의 구강건강과 치위생도 좋지 못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일한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실제로 개원한 지 30년이 지난 서울의 A 원장도 10여 년 전 목 디스크로 인해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상태. A 원장은 “특히나 고개를 숙이며 환자의 구강을 진료해야 되는 치과의사의 특성상 주변에서도 특히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치과의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치과의사·치과위생사에 이어 비행기 승무원, 마취가 의사, 수의사 등이 다음을 이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3일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에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지연 보건이사를 비롯한 3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여, 특수전사령부 본부 및 제3공수여단 소속 장병 100여명에게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진행했다. 치위협은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치과위생사회, 군의무근무대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 중이다.치위협의 이번 사업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월까지 1년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특수전사령부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30일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손 위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내원환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손 씻기가 환자사랑의 시작이라는 마인드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특히 내원환자에게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하면서 30초 동안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약 6만 마리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