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3일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지연 보건이사를 비롯한 3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여, 특수전사령부 본부 및 제3공수여단 소속 장병 100여명에게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진행했다. 치위협은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치과위생사회, 군의무근무대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 중이다.
치위협의 이번 사업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월까지 1년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특수전사령부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